7살 아들 키우는 싱글대디입니다.
애 아이 또래가 엄마 곁에 노닐때...
얘는 무슨 생각을 할까 하고 움찔합니다.
슬쩍 쳐다보는데 이젠 적응을 한건지 본인이 처한 다름을
인정한듯한 느낌. 그게 더 슬프네요.
어린 아이에게 이런 아픔을 일찍 겪게 하여서...
달리 잘해줄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좋은 아빠의 길은 멀고 먼듯요.
7살인데 이나라에서 초딩이 됐어요 얼마전에.
교복이 촌시럽죠? ㅋㅋ
아침 6:30에 일어나 밥해서 먹이고 도시락 싸서 학교 보내놓고
집에서 좀 쉬고 볼일보고 데려다놓고 출근합니다.
일이 오후에 해도 되는일이라 너무 다행이지요.
오래 함께 지낸 보모가 많이 도와줘요.
적응해 살아야죠.
https://cohabe.com/sisa/1119065
싱글대디인데 이럴때 참 맴찢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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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없는데 타국에서 마음 고생이 심할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현실직시 빨리 되는 애들일수록 커서는 앞가림 더 잘하는거 같긴 해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교복 문제가 아니고 신발이... ㄷㄷㄷ
저도 나이키 조던 신기고 싶은데 학교 유니폼이 저거라 ㅠㅠ
신발교복유니폼셋트같은데 잘어울리고 멋진데요왜요 ㄷ ㄷ
ㅎㅎㅎ 나도 신발에서 시선이..ㅎㅎㅎ
초등학교도 교복이있군요..ㄷㄷ.좋은짝을 만나면 좋지않을가요
글 쓰신 분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아이도 안쓰럽네요~ 엄마라는 존재가 엄청 중요한데요~
점점 잊혀져 가는게 더 슬픈거 같아요.
다른아이들에겐 당연히 있는게 얘한텐 없어서.
어디신지...
참.. 새 엄마 빨리 만드시라는 얘기는 못하겠고...
아이가 어린거 보니 한참 젊으신거 같은데...힘내셔요....
젊죠. 38이면 ㅋ
말레이 또는 싱가폴인가요?
필리핀이요
아들이 씩씩하게 잘생겼습니다 ~~ 교복도 멋지네요 ~~
타지이신것 같은데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
사실 생각 보다 아이에게는 큰 상처까진 아닐껍니다
부모 입장에서 넘 안되고 안쓰럽게 생각해서 과대 생각 하는게 있는데
애들도 씁쓸하긴 해도 그렇게 큰 상처까진 아닐꺼에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 빨리 만들....
여친은 빨리 ㅋㅋ
주변에 소개팅 줄 섰는데 선뜻 나서지지가... ㅋㅋㅋ
싱가폴인가요 ???
필리핀 마닐라요. 여긴 보니파시오에요.
저도 25년전 헤어진후 아들을 혼자 데리고 있으면서 6학년 운동회때 사진도 찍어줄겸 갔더니
ㅠㅠㅠ 점심시간이 확 표가나더군요...근처 중국집서 좋아하는것 다 사줬습니다...
오후두시 FM방송 시간 때문에 더 있지못한것이 ㅠ
아...지금은 내게 1학년짜리 큰손주랑 두살짜리 손녀딸을 안겨줬습니다 ㅎㅎㅎ
부럽습니다. 빨리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가도 청춘이 다 가는건 또... ㅎㅎ
되도록 빨리 새 반려자를 만나세유..저는 20년전 재혼해 전보다더 행복하게 삽니다...
마나님은 인형극배우 저는 그 공연에 꼭 필요한 음향엔지니어가 직업 ㅎㅎㅎ
그럴땐 한번 꼭 안아 주세요...........
안쓰럽다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와 아빠의 불찰로 인해 지금의 상황이 되었지만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널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켜 준다는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길....
잠든 아이를 꼭 안으면 어떻게 신기하게 품에 꼭 맞아요. 마치 맞춘듯.
같이 살고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많이 안아주려구요.
아이 생각하신다면 재혼은 절대 하지 마시길.. 저도 아이 5살때 이혼하고 살다가 중간에 재혼을 했었는데 아이한테 정말 못할짓이더군요.. 지금 아들은 군복무중인데 재혼당시 새엄마와 갈등으로 아이가 힘들었던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재혼은 생각이 없어요. 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마니마니 해주세요
15년전 그때상황이 님과 같았습니다
그때 마음고생이 심했던 저에게
5살된 아들이 삐뚤빼뚤 글씨로 아빠 힘내세요 아들이 있잖아요 라고쓴 손편지를 보여주더군요
그때 아들껴안고 펑펑울었습니다
사랑해주세요 넘치도록
그러면 아이두 아빠를 이해하구 힘이되어준답니다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ㅠㅠ
너무안쓰러워안해도될것같습니다 38이면친구네요 쿨하게 씩씩하게 화이팅~!!
아 맴찢 ㅠㅠ ㅎㄷㄷ
저도 2년째..
힘내세요
좋은아빠 되어 주세요
애기 크면 한 인물 하게 생겼네유 빈말아니고 진짜루유^^
크면 아빠 마 다 이해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아들은 아빠편이라 ㄷ ㄷ ㄷ
아직 애기에요 ㅋㅋ
저도 작년에 딸아이 7살에 이혼했는데. 글보면서 6시30분에 일어나서 밥해먹이고 학교보내고 많이공감되네요
필립핀 수빅쪽으로 이민을 가볼까 고민중인데...
여유가 되심 보니파시오도 좋아요
아이는 아버지 같이 생각 안합니다
대범 해지세요
아이에게 아빠는 없어도 되는데 엄마는 꼭필요한거같아요 ㅠㅡㅜ 에휴...
힘내세요 아버님
아드님 많이 예뻐해주시면 되요
ㅠㅠ
그나마 저보다 낫네요
한국 거주
아들 둘
보모 없음
흑.......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살아가는 겁니다. 아빠가 더 많이 사랑해 주시면 부족할지언정 부자간의 끈끈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야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더운나라엣 건강 유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