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00591&page=1
사장님이 가방 잃어버렸단 글 써서 베오베 갔던 작성자예요
사장님 가방 찾아서 그날은 점심에 삼겹살에 소주를 먹었어요
아니나다를까 사장님 또 평소처럼 별것도 아닌걸로 트집 잡고 잔소리를 시작했어요
분명히 몇 달 전에도 말하고 넘어 갔던 건데 같은 얘기가 반복 되고
뭔 일만 있음 낼모레 서른들이 기본이 없냐고 인신공격 해요
너무 짜증나서 메신저로 같은 직원한테
"우리 반년 전부터 이거 하고 있었는데 왜 이제와서 지랄이야ㅜ"
러고 보냈는데
1초만에 알았어요
사장님한테 보낸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괴롭고 자괴감 느낀다면서 짐싸서 그대로 퇴근하셨어요......
음....... 사람이 당황하고 허탈하면 헛웃음만 나오는걸 그때 처음 알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풀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cohabe.com/sisa/11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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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이번달만 하고 자진퇴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스러운 결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야 구국의 영웅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의아니게 사이닼ㅋㅋㅋ
그냥 쭉 다니시고 가끔 사장이 지랄하는데 멋참겠으면 실수인척 메신저 보내시는게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