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11682

방금 지하철에서 일어난 실시간 일입니다

귀여운 남자아이 두명이랑 엄마랑 셋이 지하철 타고
가시는데
어떤 중년의 남자분이 애들한테
몇살이냐 어디가냐 물더니만
두당 만원씩 지갑에서 꺼내주고 가시네요
주변사람들 첨엔 저사람 뭐야 이러다가
만원짜리 두장 나오니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오네요
'형 이맛에 지하철 탄다니깐~~~'

댓글
  • 피트라이 2017/02/16 21:13

    로또 당첨되고 집에 가는길 아닐까요... ㅎㅎ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17

    저도 이런 여유 부럽습니다

    (LzRHjy)

  • 세반자 2017/02/16 21:14

    와우... 아이들이 귀여워서 축복해 주는 머니인가 보네요 ㄷㄷㄷㄷㄷㄷ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17

    넵 애덜이 구엽긴 하네요

    (LzRHjy)

  • 아이스불루 2017/02/16 21:14

    초6 딸하고 전철타고 가는데.. 어느 할머님께서 딸아이를 보면서 몆살이니? 집에가는거니? 등등 물으시면서... 딸 아이가 공손하게 대답하고 그러는게 이뻐서 그러신지.... 가방안에 떡을 주시더군요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17

    먹을거는 좀 뭔가 위험해 보여여

    (LzRHjy)

  • 아이스불루 2017/02/16 21:19

    그러게요... 어쩌다 이런 세상이 되었는지....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19

    갑자기 버스를 탔는데 자리 양보해줬다고 땅콩준 할머니 이야기 생각나네요

    (LzRHjy)

  • 모난돌로살기 2017/02/16 21:26

    아몬드 아닌가요
    밑에는 버터사탕 그위에 아몬드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29

    티피였죠 초코렛 녹이면 땅콩이 나오는 ㅋ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18

    저라도 먹을거말고 만원이라면 이미

    (LzRHjy)

  • CHOi게바라 2017/02/16 21:16

    지리네요 ㄷㄷㄷㄷ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19

    네 몇백원벌자고 오케이캐쉬백 모으는데 저는 ~

    (LzRHjy)

  • 즐거운여행77 2017/02/16 21:19

    돈 보다도 저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게 부럽네여.
    세상이 각박해서 저렇게 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23

    맞아요 있어도 저리 주는 사람 없져

    (LzRHjy)

  • soraya 2017/02/16 21:20

    쟈철 타러 갑니다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23

    꼬까 입히고 출발하세요

    (LzRHjy)

  • 희붐. 2017/02/16 21:24

    거 몇 호선 입니까

    (LzRHjy)

  • 토마토망 2017/02/16 21:25

    한번 주기 시작한 사람은 계속 준다 ~ 이걸 노리시는군요 4호선 과천선입니다

    (LzRHjy)

(LzRH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