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때문에 게임 이벤트 못한 유저.jpg

할머니가 정승이셨나 보네

배탐이 먼가여

개 장례식 하는건 좋은데 가기 싫은 사람은 저기 가서 한숨 나오긴 할듯 ㅎㅎㅎ

할머니가 저 정도 재력이면, 당연 가야죠.
얼굴도장 찍기에 소홀하면
나중에 받을 유산이 저기 영정속 견의 손자견에게 가는 수가 있음.

개 장례식에 근조화환..?

옛말에 개기일식이란 말이 있습니다.
매년마다 개 기일이 되면 식을 한다는 의미죠.

이건 진지빨고 진짜 화내면서 '나 안가!!!' 해도 할말없는 각인거같은데...

할머니보고 개쉐끼라는줄 알고 이런 호로새끼! 라고 생각했는데 다보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짐;

저 마음 이해는 감. 자식같고, 가족같은 존재가 간거니까... 잘 보내주고 싶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불려간 사람들은 기분 참 묘할거 같긴 함...ㅋㅋㅋ

헐 할머니한테 개xx라고 욕하는줄..

야 이거 말하기 되게 애매하다...

반려견 장례식장 5번 이용해본 사람으로서 개구라 관종입니다. 첫 사진은 사람 장례식장 사진 갖다 쓴 듯.
개 장례식은 들어가서 화장하기까지 길어도 2시간 걸려요. 추모실 보통 30분 정도 쓰게 해줍니다. 더 있으라 다 있으라 하는 곳도 많지만 보통 30분 있다 화장하러 들어감.
진짜 많이 양보해서 지인들이 개 죽은 거 애도해준다고 화환 주문하면 화환 도착 전에 유골받고 집에 가야 합니다.
- 진지는 아직 안먹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 조문의 참 목적은 유족들 위로하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죽은 게 개나 고양이니 하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할머니의 상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겠죠. 장례식장을 굳이 동행한다면 그건 개가 아닌 개를 사랑한 할머니의 상심을 위로하기 위해서인 거죠.
보통 여자에게 애견의 죽음은 자식의 죽음과 비견될 정도라 할머니 같이 연로하신 분들은 장례식장에서 혼절하기도 하고 슬픔이 너무 커서 옆에서 위로 및 보호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오바라고 생각함.  정붙인 개가 본인에게 큰 의미라는걸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사람들보고 오라하는건 아닌듯.
장례식치르는것까지야 자유지만  사람장례처럼 타인들에게 방문까지 바라는건 상황에 따라선 민폐가 될수있음.
간단히 말해서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났다고 봄.  저 개가 할머니에게 어떤의미인지 아는사람정도만 모아서 하는게 커트라인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저렇게 하는 사람이 있구나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본문이 사실이라면..
할머님이 좀 특이하신거 같기는 하지만..
할머니의 슬픔+작은 생명에 대한 위로를
게임 뽀탐 몇시간보다 하찮게 여기는거 보니
쟤도 사람새끼는 아닌듯한데요.

제목보고  와 ~ 개색히 >본 문제목보고 와 진짜 개색히! > 강쥐 사진보고 어!? 개색히?! > 작성자 제목쓴거 생각하면서 와~ 개색히

깜짝 놀랐네

와...... 개 장례식인데 화환 장난아니네요

할머니보고 개시끼라 욕하는줄 알고 깜놀.ㄷㄷ

개주작이네

첫번째 사진보면 삼가고인의명복 빈다고 써져있음...개 장례식인데 고인? 주작

동물화장터를 60번이상간 내가볼때
위 아래 사진 다른곳

이런 horror 잡놈이네요 일부러 노리고 쓴 어그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