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많이 삐뚫어졌나보다.
그깟 계란 반개가 뭐라고 일기장대신 글까지 남기니....
엄칭사랑하는 x새 라면 먹을 생각에
퇴근전부터 두근거린채 회사근처에있는곳으로감
빨간계란떡 라면시킴.4500원 함,
예전엔4000였던것같았는데..
그냥 기분상 오른것이라고 착각들은거라고 넘기고
기대하던 라면나옴!
요기라면은 반숙계란먹는 맛이 절반인디 계란이다풀어짐!
물어봄! 아주머니 계란 반개들어갔어요?
비싸서 반개만 넣었댄다!?!?
가격 떨어지면 한개다준단다 ㅡㅡ
헛웃음만 짓고 그냥쳐묵함!!
내가 너무 예민하고 사회불만쟁이가 된건가? 심히 자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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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올랐으면서 무슨 계란 반개 ㅜㅜ 어이없네요
전엔 계란 한개에 -500원이었을건데
기분나빠요 글쓴님 말만 들어두ㅜㅜ
저런거 은근히 서러운데....
오늘 월급날 아니라고 지폐 반으로 잘라서 돈 반만주고 싶네요 진짜;;;
요새는 그냥 집에서 끓여먹고 맙니다.; 라면 두번 사먹을 돈이면 계란 한판 사는디..;; ㅠㅠ
계란 그까짓거 올라봐야 하나 얼마나한다고
그거 아끼고 꾸준히 올 고객 하나 잃었네요 ㅋ
시부럴 반개 쪼개서 넣는 수고가 더 들겠다 ㅋㅋㅋ
ㅋㅋㅋㅋ 동네식당에서 비빔밥먹는데 계란이없더라구요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싸더라구요 먹는 소비까지 팍팍 줄여야죠
요즘같은 때 음식점 사장들 돈 벌어줄 아유도 없고.....
ㅁㅊ; 차라리 한달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 마트에서 한판에 7천원대로 가격도 점차 안정적으로 내려 가고 있는데
무슨 비싸서 반개만 넣어..
100원 아끼려다 찾아오는 손님 발로 차는격;
계란값 떨어지면 두 개 넣어주나요? 진짜 어이없는 소리ㅋㅋㅋㅋㅋㅋ
대기업에서 동네가게까지 이어지는 헬조선스타일...
계란가격 내리면 두개 넣는것도 아니고... 추잡스럽게 계란을 나누는건 진짜 살다살다 첨봤네요... 거긴 계란 반개에 고객을 내치네요...ㄷㄷㄷㄷ 정말 너무너무 추잡스러워서..
본사에 전화하고픈거 참고
다같이 힘드니 계란 반개덜 먹자 라고 넘겼어요 ㅜㅜ
계란값 다시 내렸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거참.. 진ㅁ자 백원 아끼려다 손님 잃는 격이네요.
더 어이 없는건 계란라면을 시킨건데 반개줌..........
헐 저같음 거긴 안갈꺼같네요....
본사 클레임으거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라면이 4500원인거도 비싼데 계란한알이 아깝다니..
사먹는사람도 4500원 아까워서 몬가겠네ㅡㅡ
아...계란 반개라니... 너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