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제목 우선 죄송합니다
다시 카메라에 취미 붙이려고 하는데
5D mark4냐 EOS R이냐 고민중입니다.
화질이야 큰 차이 없을거고
다들 미러리스로 갈아타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핀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졌다는건데
제가 뛰어댕기는 애들 찍는건 아니라서 5D mark4 정도면 초점 검출 능력이 괜찮을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
압구정 캐논센터 가서 EOS R 만져본 결과 대체로 만족했는데 굳이 불만 사항이라면
1. 조작이 어색하다 → 조그 다이얼 위치가 변경되어 기존 5D나 1D 시리즈 쓰던 입장에서 좀 불편하네요. AF 포인트 변경도 그렇고... 적응 하는데 오래 걸릴 듯 합니다
2. 어색한 EVF 및 셔터음 → 광학식 뷰파인더만 보다가 전자식은 처음 봤는데 불편한건 아니지만 좀 그렇습니다... ㅋ
3. 좁은 렌즈군 →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50.2 85.2 등 주로 쓰는 렌즈는 출시되긴 했지만 조리개값 낮은 다른 렌즈군이 많이 없으니...
EOS R이 처음이라서 어색하게 느낄 수 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
DSLR보다 더 나은 장점은 초점 정도인것 같은데(실제로 그런지도 의문이고) 지금 구매하기에는 어떤지 고민입니다.
무게나 가격은 크게 신경쓰지않아서 더 고민입니다 ㄷㄷ
https://cohabe.com/sisa/111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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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도 핀이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두개 다 쓰고 있는데 전 딱히 촛점문제를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찍는 과정에 철컥하는 미러의 움직임을 느끼고 싶거나 OVF를 쓰고 싶다면 5D Mark4를 가시고
RF렌즈를 쓰거나 스위블 액정으로 편하게 찍고 싶다면 R로 가심됩니다.
근데 미러리스는 구라핀은 없습니다. 그냥 찍는 사람이 못잡은거지.
솔직히 오막포 구라핀이라 못쓰면...
그동안 어떻게 카메라를 썼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기분 나빠하실 분도 더러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러네요.
무튼 오막포 핀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대부분 핀틀어짐은 위상차때문이고 그 위상차가 미러때문(미러에서 핀을 한번 맞추고 사진을 찍을때 미러에 보이는 화면이 센서에가서 사진으로 디지털화 되는데 이때 미러와 센서사이에 갭이나 오차가 발생할때 대부분 핀틀어짐이 발생하죠)인데 미러리스는 미러가 없고 위상차를 맞춰주는 센서가 메인 센서에 붙어서 나오기때문에 이론적으로 위상차에서오는 핀트러짐이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요새 DSLR도 라이브뷰를 통해 초점을 맞추면 전영역 사용가능하고 칼핀이지요.
구라핀은 원래 없어요
그저 기기에 대한 이해부족입니다
a99쓸때 핀이안맞은게 파인더로 보이는데 맞았다고 띠딕하는경우 꽤 있었어요 다른부분이라도 핀이맞은게 아니라 어느곳에도 핀이 안맞은 완전 흐린사진이 찍히는경우요
그래서 기기를 잘 이해하시는 오양골님은 맨날 5.6으로 찍으시는군요 ㄷㄷㄷ
???
핀하고 조리개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네?????????
???
미러리스 쓰다 DSLR넘어가면 핀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본인이 찍는 법이 잘못 했다고 1도 생각하는게 문제죠..
A9도 100%로 아니라는거죠
네. 있죠.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미러리스는 핀나감은 잘 없는데 아직 미묘하게 늦음
데쎄랄은 초점 잡는건 기가막힌데 가끔 구라핀이
근데 구라핀은 a9도 있어요
업무상 거의 매일 오막포로 사진찍고, pc에서 확인하면 핀나간 사진이 간혹 보이긴합니다.
그래도 dslr이 좋은게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론 뷰파인것같습니다.
집에선 m50을 주력으로 쓰고있어서 광학식뷰파랑 전자식뷰파를 번갈아가며 써보니, 전자식 뷰파가 확실히 눈에 피로를 많이줍니다.
모든 카메라 구라핀 있습니다. 미러리스 당연히 있어요.
확율적인 문제죠; 기기 오차, 사용방법등등에 따라 얼마나 격는지는 개인의 습관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