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단독주택은 잇코다테(一戸建て)혹은 잇켄야(一軒家)란 단어를 쓴다. 한국과 반대로 중산층이 단독주택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2차대전 이후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이식되었으며 중앙정부의 통제가 적고 개인의 자유가 일찍이 보장되는 체제였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연스레 개인이 자유롭게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환경과 권리가 생겨난다.
일본은 지방 분권적 역사로 인해 한국처럼 기를 쓰고 수도권으로 갈 필요가 없다. 일단 상공업부터 오사카, 나고야 등 지방도시를 거점으로 발전했으며 지금도 도쿄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차대전 후 경제 복구와 발전 과정에서 이촌향도 현상이 일어나긴 했지만, 한국마냥 모든 사람이 수도권으로 가고 싶어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 삶의 질이 풍요로워진 70년대부터는 도시적인 삶에 질려했고, 불편하더라도 교외에 '자신만의 집'(マイホーム)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일본은 2차대전 패전 이래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양식 개인주의가 이식된 나라이며, 남에게 폐만 끼치지 않으면 개성을 표출하는 것에 관대한 정서를 갖고 있다. 그래서 짱구아빠마냥 30년 모기지를 끌어다 써서라도 자신만의 개성이 들어간 주택(注文住宅, 주문주택)을 선호한다. 전체적인 도시 경관의 통일성보다는 개별 건물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일본도 70%가 산지라지만 땅덩이가 한반도의 1.65배 넓고 개발제한구역도 거의 없는데다 대도시는 평야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주택 지을 땅이 한국보다 여유롭다. 지진이 잦은 것도 일본인들이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데 한몫 했다.
단독주택 건축비, 유지비가 크게 들지 않는 환경이다. 쿠로시오·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화하며 강수량이 1년 내내 균등하므로 삼나무, 편백나무 등 단독주택 지을 목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전후 고도경제성장과 소득배증계획에 힘입어 서민들의 생활 수준이 엄청나게 좋아졌으므로 1968년에 주택 보급률 100%를 달성했고,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자가용이 보편화되었다. 1976년부터 3차 주택 건설 5뿅뿅 계획을 시작 "일본의 경제성장에 어울리는 여유있는 풍부한 주거 소비"를 목표로 한 정책이 실시되어서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문화가 완벽히 정착하게 된다.
일본은 70년대부터 건설회사나 철도 회사 등에서 단독주택을 브랜드화하여 공급했으므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질 좋은 단독주택을 골라 지을 수 있었다.
일본인들은 자전거를 널리 애용하므로 한국처럼 도보만으로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다. 자전거에 대한 배려도 잘 이뤄져 있고, 도시가 대체로 평탄해서(고베 등은 제외) 자전거 몰기가 편하다. 이 점은 덴마크, 네덜란드와 매우 비슷하다
요약: 일찍이 잘 살아서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이식 ㅋㅋㅋㅋㅋㅋㅋㅋ
2. 땅이 넓어서
걔네 지방도시 발전한건 부럽기는 하더라
그래서 같은 60년대를 묘사한 애니인 검정고무신과 마루코 어쩌고 하는 애니는 너무나도 차이가 났지
이식했더니 거부반응 일으켜서 망가짐
2. 땅이 넓어서
의외로 일본이 땅덩어리 크더라
남한 4배에 달하는 크기니..
본토만 봐도 크잖어
뭐임? 우리 딱 영국 크기네.
저정도면 영국보다도 작지
한반도로 치면 진짜 무의미할정도로 차이없을껄?
면적순위별로 바로 앞뒤였던거 같던데
남한 단독은 잉글랜드급
남북한 다 합치면 브리튼 섬 급
아냐! 스코틀랜드는 연합국 중 하나니깐 논외로 하자고
ㅇㅇ
앗..! 거기까진 생각 못했네
아일랜드 크기인듯 ㄷ
영국은 커녕 잉글랜드 땅덩어리보다도 약간 작음.
째째하네
영국은 무슨 잉글랜드 될 날이 머지 않았는데ㅋㅋ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이식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식)민주주의
이식했더니 거부반응 일으켜서 망가짐
민주주의는 좀 낯간지럽구만
면역거부 반응일어났는데 때면 뒤지니까
저거 민주주의 아님
민주주의랑 자유주의를 구분 못하는듯. 근데 어느쪽이건 성공적이라면 일본이랑은 별 상관 없는 이야긴거같은데...
아프리카 동남아처럼 수틀리면 군인들' 씨1발 오늘부터 내가 대통령임, 싫으면 총맞던가' 하는거랑 비교해보면
성공적이라는 표현을 쓸수는있음
민주주의의 뜻을 모르는 인간
걔네 지방도시 발전한건 부럽기는 하더라
당장 일본 최고매출기업이 도쿄가 아니라 나고야에 있지
국내다큐에서 일본 중소기업 소개한적 있는데
진짜 주변에 논밭밖에 없는 부지에 회사랑 공장이 있는데 거기사 초정밀가공을 하더라ㅋㅋㅋ
심지어 후잡한 회사도 아니였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
그런걸로 치면 한국도 울산있으니 비슷하지않나
저것도 잘 생각해보면 전국시대 같은 피에 의한 역사의 산물이라
미라이 공업??
생각해보니 그러네 그쪽은 중앙집권은 아니었으니
중공업은 도시근처에 짓기 뭐하지않냐
삼성전자 경기도권 아님?
포항은 꽤 큰도시잖아
그건 중공업 때문에 도시가 생긴건가?
울산도 광역시잖슴.
아마 얘기하고자 하는건 구미나 전주, 진주같은 광역시권이 아닌 지방도시가 나름 발전하고 있다는거 아닐까.
나고야도 똑같음
별명이 도요타시 울산처럼 도요타가 길만들고 건물짓고 사람모으고 해서 만든 도시
그래서 같은 60년대를 묘사한 애니인 검정고무신과 마루코 어쩌고 하는 애니는 너무나도 차이가 났지
마루코 보면서 어린 시절 공감 많이 느꼈는데 그게 일본 60년대란거 알고 정말 놀랐음
그럼뭐해 군국주의로 돌아가려고하는데
이식한 민주주의 수술해서 절개라도 했냐
거부반응 일어나 버렸잖아
원래 남장기 이식하면 거부반응일어남
막 하이잭 같은거 해서 터뜨림 ㅋㅋ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네 ㅋㅋㅋ
지진때문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단독주택 가격 얼마안해
그래도 선호도가 낮잖아
그냥 단순히 선호도라기보단 위치가 문제지;
단독주택의 선호도는 낮지않어 단시 일자리는 서울에 밀집됐고 수도권에서 단독주택에 사려면 땅값이 어마어마해서 다들 포기하는거지
면소재지에도 한동짜리 아파트나 5층짜리 맨션 있는걸로 봐서 그냥 이제는 아파트를 선호하는걸로 보임
국도타고 가다봄 분명 시골인데 뜬금없이 아파트 지어져 있더라 ㅋㅋㅋ
3. 애초부터 주차장 없이 차 못 사게 해서 주차문제 없어서
그냥 땅이 넓고 구획정리가 잘돼있어서 일반주택 만들기가 쉬웠던거임
미국 같은데 주택단지만 봐도 구획정리 잘돼있어서 그렇게 만드는거고
단독주택은.. 관리하기 힘들거같아
실제로 우리나라는 쓰레기 처리조차 마땅칠 않음. 일본은 주택이 많아서 지정구역이 있는데 우리는 주택이 거의 없다 보니까
5뽕뽕은 5개.년.이지?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인구수 2천만이 몰려사는 미친동네라 아파트 말고는 답이 없음
2위 부산도 여러 인프라나 일자리 문제가 있는데 다른데야 뭐...
그것도 핑계임. 서울 빌라값 보면 ㅈㄴ 쌈. 걍 아파트가 비싼거
2천만도 아니라 2천 5백만 이야.
전체 인구의 절반임ㅎㅎㅎ
비쌀만한데는 다 사들여서 아파트 올려서 그런거 아니냐?
재개발이 그렇게 맘대로 되는거두아니니까. 걍 비슷한 지역 구조라도 빌라면 억단위로 시세차이남.
한국의 아파트 선호도는 세계적으로도 좀 이상함.
빌라도 빌라 나름이라고 입지 좋은 곳은 비싸. 서울 외각에 연식 오래된것들은 당연히 쌀 수 밖에
나는 예전부터 지방세력이 강해서 수도에 흥미를 못느낀다라고 생각하는데.
본문에서도 비슷하게 설명함
잘살기 이전부터 딱히 수도권에 대한 동경이 없다고 하네
한국처럼 서울, 부산에 인프라가 죄다 몰린게 아니라 꽤 분산이 잘 되어 있음
우리나라 드라마도 서민들이라면서 서울 한복판 넓은 단독주택 살고 있는 거 같은게 아니었나
얘넨 실제로 단독주택 많이 살아
도쿄시내가 아니고서는
혹시나 일본철도 타봤으면 알겠지만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죄다 2층짜리 집이 쭈우욱 이어진다
이게 다 사람 사는 집임
우리는 집을 산다고 하는데 저기는 보다보면 집을 세운다는 표현이 많이 보이더라
그냥 지진 때문에 아파트가 크게 발달 못한것도 한몫 했잖아?
아니 그냥 우리가 특별한거.
연립 주택보다 단독 주택이 주택으로써 우수한건 당연함.
본문은 뭔 개소리로 일뽕을 써놨는데 단독주택 선호는 그냥 평범한거임.
민주주의가 잘 이식되어서 지방들이 잘 발달했다기보단 오히려 덜 이식돼서 사람들이 아직도 성주들이 통치하던 시절마냥 사는거 아니냐.. 정치인 한 가문만 뽑아준다는거부터..
탈수도권 주거환경은 좀 부럽지만 느그식 민주주의는 1도 안부럽다
울나라 지방 광역시들은 계속 인구감소중..
일본 여행 다니며 느끼는 점
존나 다 다르게 생긴 단독주택 투성이 + 군데군데 오피스텔
이쁘장한 단독주택에 사는건 ㄹㅇ 부럽긴 해
여기에 지진 같은걸 끼얹어보면 문제가 되지만
차라리 단독주택이 지진났을때 안전하지 않을까 싶기도함
한국은 지진나서 아파트 하나만 무너져도 옆에 촘촘해서 도미노처럼 무너질꺼 같아서
서로 다르게 생긴 주택이 딱딱 붙어있는 형식도 많아서 그런 데는 ㄹㅇ 지진나면 훅 갈 것 같음
그리고 방사능
우리도 지방 지역에 땅은 많은데 인프라가 망이라 다 도시러쉬
생활자전거 이용은 진짜 많더라. 그리고 차도 적고 기본적으로 주부들이 자전거를 많이 써서 그런지 차들도 자전거 이용자 배려 잘해주는듯
중간에 5뿅뿅은 뭐냐?
개.년
개.년인갑지
내 연수갈때 현지인 의사가 맨션이나 단지같은 경우 소유하고 지진한번 나면 토지권리나 보험, 증/개축때 ㅈ같아서 그런다고 하던데 애초에 자기땅에 자기집 지으면 지진나도 권리문제도 깔끔하고 목조라서 재건도 빠르니 자가선호한다고
하류층은 빌라 비슷한 목조 집단주택 빌라에 살고 그걸 아파트라 하면서, 상류층은 한국의 아파트 비슷한 곳에 살며 그걸 맨션이라 부르대..
토라도라 보면 [고급맨션]처럼 아파트가 단독주택보다 좋다는 인식이 있는건가?
양 극단임
돈많아서 맨션 살던가 가난해서 아파트 살던가
흔하지가 않아 일본사람이 대도시권 10층이상인 공동주택에서 살면 어느정도 사는 사람이거나 월급 대부분을 월세에 붓는다고 보면 됨 중소도시에도 3층이나 5층짜리 맨션은 있지만 한국처럼 15층 이상의 대단지는 거의 없음
가난해서 사는 곳은 2층 구조의 연립주택 혹은 다세대빌라 같은거잖아?
3~5층정도의 콘크리트제 맨션 정도는 있음 우리나라 옛날 고급빌라마냥
그럼 일본에는 한국 아파트 단지 같은건 없는거야?
단지는 거의 없을거야
5층짜리 옛날 주공단지같은거 있는데 진짜 옛날거고 대도시권에 가면 한동짜리 길다란 서민용 맨션은 있음 그래도 10층 넘기는일 거의없고 5층정도임
지진이 잦은 특성 때문에 아파트 단지는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하나만 무너져도 옆에 건물들이 위험해지니.
2차대전 이후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이식되었으며
ㅇㅇ 개소리
90년대 이전까지가 기준이라면 맞는 소리임
일본의 인프라는 대부분 전후 고도성장 거치면서 구축된거니깐
완전 틀린건 아냐.
냉전 당시에 과격 시위나 적군 사건같은걸로 좌익세력이 몰락해서 지금 일본이 나온거지
우리나라도 옛날엔 단독 주택 존나 발전 했었는데?
그러다가 아파트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다 아파트로 바꿨지 민주주의 같은 거랑 싱관없음.
ㅎㄷㄷ 재들은 도둑 없나???뭐 세콤의 원조국이니 괜찮은걸지도?
대신 모두가 저런집에 사는 바람에 녹지비율 개노답에 스프롤현상 미침 대표적인게 사이타마시
음..민주주의 성공적으로 이식...
이거 수술은 성공적입니다만... 하는거랑 비슷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