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은 의학용어를 순한글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있지.
난 그 과도기라서 최소 3개는 배워야했어 ㅅㅂ
로보트택견V2019/07/31 16:29
한글용어 진짜 개빡침
가르키는건 백퍼 영어로해놓고 시험은 한글로 나오니까 이거 먼소린지 문제와 보기가 해독이 안됨
용어도 중구난방
해부쪽은 한글용어 너무 어려움
찰리와초콜릿복근2019/07/31 16:18
기계쪽도 그런거 많은거 같던데
히나2019/07/31 16:18
그냥 공학계열은 전부 그럴걸요
영어 아니면 필드 일본어
kn2019/07/31 16:27
영어, 한국어, 야메 일본어
사건2019/07/31 16:27
방심하다 터졌다 ㅋㅋㅋㅋ
altrise2019/07/31 16:27
그 당시에 의학용어는 영어일수도 있지. 인정합니다.
칼바람찬가2019/07/31 16:28
ㅋㅋ muscle layer까지 incision을 넣고 bone debriment를 포함한 관혈적 수술을 실시함
2편을향하여2019/07/31 16:20
1. Salty 소금기 있는
2. Salinity 염분기 있는
3. Sodicity 염류 있는
요정햄찌2019/07/31 16:22
???: 우수한 한국어에는 노랗다를 표현할때도 누렇다, 누리끼리하다, 누르스름하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죠. 이는 영어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2편을향하여2019/07/31 16:25
사전 찾아보면 더 미침
1. 소금이 든, 짠, 짭짤한
2. 소금이 든, 염분이 함유된
3. 나트륨을 포함한; 염분이 많은
루리웹-26949410092019/07/31 16:26
언어는 문화적 특성을 내포하기 마련이고 이에 따라 문화권별로 특별히 발달한 어구가 있기 마련임.
한국어의 특징은 가족과 촌수를 세분화하여 구별하는 어휘와 의성어, 의태어 및 색채를 표현하는 언어가 다른 언어보다 발달했음.
이걸로 국뽕을 들이키는건 우스운 일이지만 이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건 그것대로 바보같은 짓임
요정햄찌2019/07/31 16:27
그치. 다른 나라의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고려안하고 곧 바로 우수하다는 결론을 도출하는걸 비꼰거
요정햄찌2019/07/31 16:28
분명 다른 나라도 그런게 있을텐데
세피넬리아2019/07/31 16:29
색채표현? 당장 색의 샘원소인 마젠타 시안 뭐로 번역할건데?
색표현도 딱히 더 나은게 아니다. 형용사적 표현이 많이 발달했을 뿐인거지.
서슬달2019/07/31 16:31
응 국뽕 맞아~
걍.자라로리드래곤2019/07/31 16:21
미분방정식 책 펼쳐보면 한글판이 용어가 더 어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07732756442019/07/31 16:23
공학수학보다 기절하는줄 알았다. 수학책인데 왜 영어만 있나요? 라플라스 변환은 또 뭐구요?
지젼귀여운 미코2019/07/31 16:22
한국어로 있는데 영어로 말하는게 의사소통이 더 빨라서 그러지
가면야옹이2019/07/31 16:22
의학 말고 다른 전공도 비슷함
독일어로는 있는데 한국어로는 번역이 힘든 경우,
한국어 번역이 있지만 의미전달이 애매한 경우 혹은 번역자가 만들어낸 생소한 단어일 경우 등
그냥 독일어나 영어 단어로 말하는 게 서로 이해가 잘 되고 의미전달이 확실함
문제는 못알아들으면서도 외국어 섞어 쓰는 이유를 알기 때문에 일단 고개 끄덕이고 있을 거임
내가 고개 끄덕이기 전문가라서 잘 알고 있음
독캐2019/07/31 16:23
Class 한국말 대체제 찾다가 포기함...
KISSY2019/07/31 16:28
수듄
싫어요.아는척 하지말아주세요.2019/07/31 16:29
ㅋㅋㅋ 클래스!
종속 클래스!
독캐2019/07/31 16:29
J에이브이a에서 class...
LIENT2019/07/31 16:24
Database에 있는 DB를 가져온 다음, architecture에 필요한 framework를 import하여 개발환경을 구축
루리웹-2403830752019/07/31 16:29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가져옴?
안데르2019/07/31 16:30
여기서 그나마 import는 가져오기로 번역을 많이 하긴하는데...
남한테 설명할때 '가져오기 하세요'라고 하면 알아먹는 사람이 없음(...)
스타라이트2019/07/31 16:24
의사가 내 진단서에 영어로 캔서라고 쓰는데 숨이 막히더라
싫어요.아는척 하지말아주세요.2019/07/31 16:29
지금은 괜찮아??
스타라이트2019/07/31 16:32
조직검사하고 결과 대기 중... 근데 캔서라고 다 암은 아니고 악성일 확률은 낮을거라더라
나이 먹음 여러 곳이 고장남
전공책이 한자 아니면 영어로 됨
어느 대학원생이 정수기가 생각이 안나 디스펜서 ?라한거 생각나네
디자인할때 굳이 한글되는 툴을 영문패치해서 쓰는 이유
1. Salty 소금기 있는
2. Salinity 염분기 있는
3. Sodicity 염류 있는
전공책이 한자 아니면 영어로 됨
한자보다는 영어가 가독성이 좋다고해서 영어로 존나게 했는데
그 찬물 디스펜서?
배급기는 쉽자넝
캔들 국물
순살동물?
그러넹
그러쿤
업계에서 평상시에 다 영어로 쓴다.
ㄹㅇ 한글말로 근육이나 뼈 말하면 모름
빗장뼈
쇄골
cl에이브이icle
대퇴골
넙적다리뼈
crossbone=femur
건담 크로스본 뜻이 건담 대퇴골이었군
디자인할때 굳이 한글되는 툴을 영문패치해서 쓰는 이유
번역과정에서 의미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말할때 거시기해짐
ㄹㅇ 영어툴로 배웠는데 한글로 갑자기 바꿔놓으면 자주써서 단축키 익숙한 기능 외엔 뭐가뭔지 잘 모르겠음
어느 대학원생이 정수기가 생각이 안나 디스펜서 ?라한거 생각나네
돌고돌아 여기까지오네 ㅋㅋㅋㅋㅋ
그냥 한글로 말하면 겁나 길어짐. 대부분 1:1로 대응되는 거도 아니라서 의미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많고
http://m.blog.daum.net/kimskims77/18332608 참고
그래서 지금은 의학용어를 순한글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있지.
난 그 과도기라서 최소 3개는 배워야했어 ㅅㅂ
한글용어 진짜 개빡침
가르키는건 백퍼 영어로해놓고 시험은 한글로 나오니까 이거 먼소린지 문제와 보기가 해독이 안됨
용어도 중구난방
해부쪽은 한글용어 너무 어려움
기계쪽도 그런거 많은거 같던데
그냥 공학계열은 전부 그럴걸요
영어 아니면 필드 일본어
영어, 한국어, 야메 일본어
방심하다 터졌다 ㅋㅋㅋㅋ
그 당시에 의학용어는 영어일수도 있지. 인정합니다.
ㅋㅋ muscle layer까지 incision을 넣고 bone debriment를 포함한 관혈적 수술을 실시함
1. Salty 소금기 있는
2. Salinity 염분기 있는
3. Sodicity 염류 있는
???: 우수한 한국어에는 노랗다를 표현할때도 누렇다, 누리끼리하다, 누르스름하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죠. 이는 영어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전 찾아보면 더 미침
1. 소금이 든, 짠, 짭짤한
2. 소금이 든, 염분이 함유된
3. 나트륨을 포함한; 염분이 많은
언어는 문화적 특성을 내포하기 마련이고 이에 따라 문화권별로 특별히 발달한 어구가 있기 마련임.
한국어의 특징은 가족과 촌수를 세분화하여 구별하는 어휘와 의성어, 의태어 및 색채를 표현하는 언어가 다른 언어보다 발달했음.
이걸로 국뽕을 들이키는건 우스운 일이지만 이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건 그것대로 바보같은 짓임
그치. 다른 나라의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고려안하고 곧 바로 우수하다는 결론을 도출하는걸 비꼰거
분명 다른 나라도 그런게 있을텐데
색채표현? 당장 색의 샘원소인 마젠타 시안 뭐로 번역할건데?
색표현도 딱히 더 나은게 아니다. 형용사적 표현이 많이 발달했을 뿐인거지.
응 국뽕 맞아~
미분방정식 책 펼쳐보면 한글판이 용어가 더 어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학수학보다 기절하는줄 알았다. 수학책인데 왜 영어만 있나요? 라플라스 변환은 또 뭐구요?
한국어로 있는데 영어로 말하는게 의사소통이 더 빨라서 그러지
의학 말고 다른 전공도 비슷함
독일어로는 있는데 한국어로는 번역이 힘든 경우,
한국어 번역이 있지만 의미전달이 애매한 경우 혹은 번역자가 만들어낸 생소한 단어일 경우 등
그냥 독일어나 영어 단어로 말하는 게 서로 이해가 잘 되고 의미전달이 확실함
문제는 못알아들으면서도 외국어 섞어 쓰는 이유를 알기 때문에 일단 고개 끄덕이고 있을 거임
내가 고개 끄덕이기 전문가라서 잘 알고 있음
Class 한국말 대체제 찾다가 포기함...
수듄
ㅋㅋㅋ 클래스!
종속 클래스!
J에이브이a에서 class...
Database에 있는 DB를 가져온 다음, architecture에 필요한 framework를 import하여 개발환경을 구축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가져옴?
여기서 그나마 import는 가져오기로 번역을 많이 하긴하는데...
남한테 설명할때 '가져오기 하세요'라고 하면 알아먹는 사람이 없음(...)
의사가 내 진단서에 영어로 캔서라고 쓰는데 숨이 막히더라
지금은 괜찮아??
조직검사하고 결과 대기 중... 근데 캔서라고 다 암은 아니고 악성일 확률은 낮을거라더라
나이 먹음 여러 곳이 고장남
정의도 컴공은다 알겠지만 definition의번역이고 justice 정의랑 한글만같고 한자는다른 동음이의어라 영어로쓰는게 나음. 이런것도많을듯..
교수도 영어로 가르치니 영어로 알고있을뿐
심지어 영어로 써갈겨도 채점을 해요
교수가 직접 하는건지 노예가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상 대학원 노예가 함
조낸 두꺼운 전공책이 매년 개정판이 나오는데
한글로 번역하는데만 1년이 넘게걸린다더라... 영어가 공용어라 어쩔수가없슴...
음악도 마찮가지야..
1학년 1학기 음악이론 수업을 4학년때 수강했는데 못알아 먹음
code 이론배우면 미치지
ah jill에 semen cum 하고ㅈ싶다
모에,아헤가오 를 한글로 번역해봐라
무슨 전공이던 거의 비슷하지
아직도 olivine하면 어떤 암석인지 알겠는데 한글로는 기억이 안남
감람석 이긴 한데 감람석하면 특성도 하나도 생각 안나고
전기쪽은 그나마 다 한글이 있긴함
물론 이론은 아님 ㅆ
근데 그것조차 일본에서 배껴온 단어가 많아서...
도란스 내려?
번역 상태가 안좋은게 많음. 오역도 있고 먼소린지 번역한놈도 모를 법한 번역도 있고. 그냥 원어 자체로 알고있는게 편함
거기다 상당수가 일본판 중역본이라던데 ㄷㄷㄷ
마즘 원서를 일어로 번역한걸 가져다 한글본역을 또 함.
이러면 틀려도 뭐가 틀렸는지 찾기도 사실상 불가능.
그걸 찾고 있을 시간이 어딨어..
이게 번역 대부분이 일본 통해서 들어온거라
원래 그 단어가 의미하는거랑 전혀 다른 의미인 경우도 있어서 영어가 훨씬 편함
ㅇㄱㄹㅇ 그래선지 전문분야의 명사는 음역말고 의역으로 옮겨서 알려주면 전공자는 오히려 더 헷갈려함.
사실 영어로 안하면 전달 받는 사람이 헷갈릴수 있어서 그렇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