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흥 했던 얘기인데
저도 제 결혼식때 지인이
부인과 자녀둘 데리고 넷이 와서
5만원 내고 갔습니다
식대가 인당 4만원 이었고요 . (아동은 반값)
여기까진 그려려니 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온후
저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더라고요
''왜 결혼 후 찾아와서 인사하지 않냐고''
참고로 지인은 사회에서 만난 10살차 형님
https://cohabe.com/sisa/110913
결혼식때 4명이 와서 5만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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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가 4만원일수밖에 없는 부분이 제일 슬픈 건데 이런 얘기가 나올 때 그 부분은 그냥 없는셈치고 넘어가는 게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싸우는 사람 따로 있고..
어디가서 홀대받는 사람일듯
그냥 넘어가야지 별수있나요
그 나무의 크기가 거기까지인걸로. 그늘은 생각하지 않으셔야겠네요
그사람에게는 잔치가 아니라
결혼콘서트 흥행을 바라는 사람이었나보네요
우리집 식구들은 결혼식에 같이가자고 해도 다들 안간답니다
맨날 혼자 다닙니다
5만원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사람은 그냥 축의금=5만원 공식으로 사는 사람일수 있습니다
뭔 유세를....왜 일일이 찾아가서 인사를 해야하지?? 뭔가 대단한 큰 어른도 아니고, 그냥 아는형인데...
나이많다고 대접받으려 하는 전형적인 꼰대네요..
지대로 정신나간 사람이네요
확대해석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니까 5내고4왔겠네요
후일담까지놓고보니
4가지 졸라없고 기본도 없는사람인듯
집안 어른도 아니고 왠 인사를..... 알면서 지낸지가 얼마나 된 형님이신진 모르겠지만..
저 같음 인연을 끊을듯.... 역시 결혼식은 인간관계를 정리해주는군요 ㅡ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