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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인간을 보고 미치지 않는 개미의 개쩌는 SAN치가 놀랍다
그것은 절대적이라고 밖에 칭할 수 없는 존재였다. 절대자를 영접하기 위해 많은 개미들이 위를 올려다 보았지만
그의 크기와 위대함은 마치 하늘에 닿은 듯 뻗어있었기에, 어떤 개미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절대자가 우리에게 구원을 내리신다.
그가 내민 철 웅덩이에는 생전 볼 수 없었던 달콤한 무언가가 담겨 있었다.
오 위대한 분이시여. 위대하신 분이시여. 나의 동료들이 절대자를 찬양하며 달려든다.
나는 말렸지만 녹아버릴 것 같은 달콤한 향에 취한 다른 개미들은 마치 뇌까지 녹아버린 것처럼 미친 듯이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더 이상 어떤 페르몬도 듣지 않았다. 향기는 개미들을 취하게 만들었고 미칠듯한 맛의 쾌락은 그들을 녹아버리게 만들었다.
한 개미가 달콤한 물에 무언가에 머리를 박고 죽었지만 누구도 그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죽어버린 동료의 배를 가르고 조금이라도 더 달콤함을 맛보기 위해 향연을 연다.
어느덧 그들이 모인 장소는 하나의 집회가 되었고, 이제 살아있는 개미들을 제물로 바치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동료 개미의 배를 가르고 그들의 꿀을 빼앗아 먹기 시작했다. 그 광기에 섞인 페르몬을 느낀 순간 나는 그곳에서 도망쳤다.
주변에서 쾌락에 취한 개미들이 깔깔 웃으며 나를 비웃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절대자는 모여있는 우리를 향해 자신의 거체를 내밀었다.
그가 들고 있는 것은 이전의 웅덩이 보다 훨씬 큰 웅덩이였다. 개미들이 미친듯이 몰려들었다.
모두들 그곳에서 이전과는 상상할 수 없는 쾌락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그곳에서 흘러나온 것은 엄청난 양의 물이었다. 오 이런 맙소사. 절대자는 비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개미들은 절규 속에 그 홍수에 휩쓸려 나갔고 목숨을 잃었다. 나는 그 휩쓸림에서 떨어진 탓에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나 혼자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무엇이 절대자를 화나게 만든 것일까?
알 수 없다. 다만 홀로 살아남은 나는 하루하루 공포 속에서 동굴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쿵-쿵-. 또 다시 절대자의 발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일까?
하루하루 죽음의 공포 속에 살아가는 나는 마지막으로 이 페르몬을 남긴다.
개미들이여, 절대자를 불러내지 말지어다. 결코 그를 바라보지 말지어다.
그 존재는 모든 것의 종말이고 죽음일 지어니
누구도 그것의 존재를 부르지 말지어다.
여러분들 오늘 재민Tv 컨텐츠는요 개미에게 먹이주기입니다 아근데 재미없네요 개미집에 홍수내기로 컨텐츠를 바꾸겠습니다 말하는도중끝났네요 좋아요와구독눌러주시세요 앙보이루
개미를 전멸시키는 능력을 갖고있다니 대단한 인간인데
개쯤되면 고민됨.
개미를 전멸시키는 능력을 갖고있다니 대단한 인간인데
세스코인 듯.
개쯤되면 고민됨.
소환된 인간을 보고 미치지 않는 개미의 개쩌는 SAN치가 놀랍다
유게이보면 미칠듯
사실 올드원들은 그 종족내부 유게이들이었던건가
분홍색 거대한 덩어리정도로 보이겠지 뭐
개미들 입장에서는 사람의 손가락만 보고 신이라고 인식할듯. 손가락의 지문은 무수한 눈들로, 손톱은 가장 거대한 눈동자로.
말이 통하지 않는 악신 : 신이 키우는 애완동물
소환하면 다뒤짐
크툴루가 증기선에 배빵맞고 침몰한거 보고 생각한건데
만약 지성을 가진 개미들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형태의 문명을 만들었는데,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형태의 문명이라서 얘들이 미개한지 뛰어난지도 모르는 상태야.
근데 이 새로운 형태의 문명에서 나온 무기가 나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면 꽤 무섭지 않을까?
벌 무셔웡
진지빨면 크틀루는 시간과 공간에서 제약이없는편이라 물리적인 공격은 의미없는 존재인데
이렇게 설명하면 유머를망치겠네
근데 그럼 증기선 배빵맞고 테에엥 거린 이유는 뭐임?
개미: 바퀴벌레야 저 인간을 좀 혼내줄수 있니?
크툴루 신화 잘 몰라서
부딪힐때 배가 통과했는데 거품처럼 형태가 다시돌아옴 근대 불안전한 부활과정중에 충격이라서 그냥 다시잠듬
아 그니까 자다깨서 몽롱한 상탠데 뒤통수맞고 다시 기절한거임?
근데 그럼 결국 물리적 충격이 통하는거아닌가?
그럴듯
개미가 사람 발 밑에 레고블럭 가져다 놓은 거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다른데 부활상태의 크툴루는짱짱 무적 맞지만 봉인상태의 크툴루는 바다라는 물리적인영향을 받고있는상태여서 하향 패치상태이긴함 나중에 물관련속성 붙었는데 이것때문에 바다에봉인된게 물속성 붙은게 이상하다란 말도있고
개미가 님 발밑에 레고를 놔둔거지
전대물 변신중 갑옷 거의 다 입고 헬멧 기다리는데 뒤에서 빠따로 후림
우리는 잘모르는거지만 크툴루에게 증기선 알레르기가 있었던게 아닐까 알레르기 쇼크로 죽은거지
애초에 인종차별주의자 히키코모리 러브크래프트가 쓴 원본 소설은 누구도 아마 본인도 이해하기도 힘들정도로 자폐아같은 소설인걸로 유명함 설정구멍도 많고 그냥 유희로 봐야됨
소설이 쓰인 시기를 생각하면 그시절 인류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가 증기선으로 꼬라박는거였을껄.
지금 시대에 맞추면 완전한 상태도 아닌데 핵무기로 부활만 겨우 막은거라 보면됨.
테라리아에서 크툴루의 신체일부만 불완전하게 소환된 탓에 보스몬스터로써 해치우는게 가능했던 것처럼
소설에서 소환된 크툴루도 불완전하게 소환되어서 타격을 입은거지.
실상은 죽은게 아니라 스카이림의 데이드라들 처럼 현실에서 소환된 몸이 파손되어서 원래 있던곳으로 추방된거고.
즉 불완전한 소환으로 타격을 입고 추방될수 있었던거고, 주인공일행이 늦어가지고 완전히 소환되었다면 오히려 증기선따위의 충격은 의미도 없었을껄.
졸라 재밌어 보이네 ㅋㅋㅋㅋ
코즈믹 호어에대한 완벽한 비유
마오쩌둥 크툴루설
중국의 문화를 더 발전하길원해요
마우쩌둥:대약진 운동,문화대혁명
저우언라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그것은 절대적이라고 밖에 칭할 수 없는 존재였다. 절대자를 영접하기 위해 많은 개미들이 위를 올려다 보았지만
그의 크기와 위대함은 마치 하늘에 닿은 듯 뻗어있었기에, 어떤 개미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절대자가 우리에게 구원을 내리신다.
그가 내민 철 웅덩이에는 생전 볼 수 없었던 달콤한 무언가가 담겨 있었다.
오 위대한 분이시여. 위대하신 분이시여. 나의 동료들이 절대자를 찬양하며 달려든다.
나는 말렸지만 녹아버릴 것 같은 달콤한 향에 취한 다른 개미들은 마치 뇌까지 녹아버린 것처럼 미친 듯이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더 이상 어떤 페르몬도 듣지 않았다. 향기는 개미들을 취하게 만들었고 미칠듯한 맛의 쾌락은 그들을 녹아버리게 만들었다.
한 개미가 달콤한 물에 무언가에 머리를 박고 죽었지만 누구도 그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죽어버린 동료의 배를 가르고 조금이라도 더 달콤함을 맛보기 위해 향연을 연다.
어느덧 그들이 모인 장소는 하나의 집회가 되었고, 이제 살아있는 개미들을 제물로 바치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동료 개미의 배를 가르고 그들의 꿀을 빼앗아 먹기 시작했다. 그 광기에 섞인 페르몬을 느낀 순간 나는 그곳에서 도망쳤다.
주변에서 쾌락에 취한 개미들이 깔깔 웃으며 나를 비웃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절대자는 모여있는 우리를 향해 자신의 거체를 내밀었다.
그가 들고 있는 것은 이전의 웅덩이 보다 훨씬 큰 웅덩이였다. 개미들이 미친듯이 몰려들었다.
모두들 그곳에서 이전과는 상상할 수 없는 쾌락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그곳에서 흘러나온 것은 엄청난 양의 물이었다. 오 이런 맙소사. 절대자는 비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개미들은 절규 속에 그 홍수에 휩쓸려 나갔고 목숨을 잃었다. 나는 그 휩쓸림에서 떨어진 탓에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나 혼자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무엇이 절대자를 화나게 만든 것일까?
알 수 없다. 다만 홀로 살아남은 나는 하루하루 공포 속에서 동굴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쿵-쿵-. 또 다시 절대자의 발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일까?
하루하루 죽음의 공포 속에 살아가는 나는 마지막으로 이 페르몬을 남긴다.
개미들이여, 절대자를 불러내지 말지어다. 결코 그를 바라보지 말지어다.
그 존재는 모든 것의 종말이고 죽음일 지어니
누구도 그것의 존재를 부르지 말지어다.
여러분들 오늘 재민Tv 컨텐츠는요 개미에게 먹이주기입니다 아근데 재미없네요 개미집에 홍수내기로 컨텐츠를 바꾸겠습니다 말하는도중끝났네요 좋아요와구독눌러주시세요 앙보이루
글 존나 잘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되게 잘안다.
너가
'손가락들은 우리의 신이다.'
와 신기하다 혹시 개미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내용임??
안봐서 모르는데 글 너무 잘쓰는데
걍 저 이미지 댓글만 사용하려다 할 짓 없어서 즉석에서 쓴 거임.
원래는 개미 배 가른 다음에 절대자를 찬양하는 개미 굴 신전을 만드는 내용까지 쓰고 싶었는데
글 내려갈 까봐 걍 이 정도만 씀. 원래 글 쓰는 출신.
크 작가님이섰구만.... 싸인좀
와 혹시 글써놓은거 모은 블로그같은거 있으면 링크좀요
ㄴㄴ 취미로 판타지 소설 쓰는 좁밥임. 아마추어.
8월에 새로 쓰려고 다 지워서 없어용ㅠ
필력 개쩌네 소설가야?
요즘은 취미로만 쓰고 있음.
공모전 떨어지는 거 보면 소질이 없는 것 같아서...
필력보소 ㅋㅋㅋㅋㅋㅋ
단편집 낼 생각 없소?
원래 장편만 써서 단편 못 씀ㅋㅋㅋㅋㅋ
공모전과 필력은 별개임
공모전은 상품을 찾는 곳이고 그곳에서 필력은 수많은 상품성중에 하나야
그러니까 포기하지말고 취미 계속이어가면서 틈틈히 발표하면 좋은 결과 있을꺼야
저 개미글처럼 간단히 한페이지 정도의 글같은거 마이피에 간간히 쓰는것도 좋을꺼 같음.
글 재미있어.
그럼 손이 얼굴이고 손가락은 촉수같은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