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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정말 한심했던 여자들..2

2년 전인가?? 서래마을인가 에서 와이프랑 밥을 먹는데..
옆에서 여자 2명이 밥을 먹는데..
무슨 남의 이야기를 그리 하는지..
친구네 아버지가 의사인데 건물을 가지고 있다는 둥
외제차를 몬다는둥.. 툭하면 유럽여행 간다는 둥.
정말 2명이 자기 이야기는 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그렇게 하더군요.. 누가누가 그렇게 잘나간다더라..
뭐 그런..
쟤네는 뭐지??? 했습니다.
이야기의 주제가 왜 본인들이 되지 않고.. 남이 되어야 하는지..
그때 진짜 한심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구나 알게 되었죠...
30대 초중반인데...

댓글
  • Y34RZ3R0 2017/02/16 06:59

    글쓴분은 이글이 남얘기라고 생각 안하시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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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냥 2017/02/16 07:00

    주변에 널리고 깔렸습니다.....거의 노처녀로 추하다는 말을 쓰기는 그렇지만...안타깝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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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두대첩강O찬 2017/02/16 07:01

    남 얘기하고 있는 그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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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2 2017/02/16 07:02

    옆에 여자 두 명은 와이프랑 솔로인 와이프 친구입니다.
    둘의 이야기를 듣고, 마누라 바가지 긁는 내용(다른 사람들은 남편 돈 잘 벌어와 해외여행도 자주 가는데 우린 뭐냐? 등ㅇ)의 소스가 여자들 잡담에 있구나를 알았네요.
    마눌 주위에 고소득 노처녀가 쌓여있는데, 가급적 그들 보다는 결혼하고 애 있는 친구 위주로 만나라고 마눌에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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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2 2017/02/16 07:07

    그리고 현재 와이프는 애 엄마가 되었고, 저만큼 아끼며 살고 있고(아기가 1어린이가 되면 꼭 아이랑 해외여행 간다고^^)
    와이프 친구는 아직도 아는사람의 남편같이 해 줄 사람을 찾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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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공학생 2017/02/16 07:09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참 사는게 힘들어지죠.
    요즘 sns로 인해 그게 더 심해지는거 아닌가 합니다.
    올라오는 것 보면 경제 나빠졌다는게 거짓 처럼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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