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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희대의 사기극 "우주는 없다"
오상욱씨가 자비로 출판한 책
“뭔가를 주장하려면 이 정도는 돼야.”
페친인 한 유명 과학서 저자의 책 소개 글
과학저술가 원종우씨는 이렇게 언급했다
“매우 끌리는 도서. 다 없고 다 아니라고 함. 지구 평면설 따위”
책 의 저자 서문 끝에는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자제하기를 권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보셔야 하겠다면 미리 심장약을 복용하시기 바란다’고 적혀 있다. 도대체 왜?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천체·물리법칙은 다 사기다.
중력 따윈 없고, 지구나 천체는 자전하거나
공전하지도 않는다.
인공위성? 실제로 발사된 적 없다.
50년 전 달 착륙 이전부터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로켓을 발사한 것은 천문학적 돈을 뒤로 빼돌리기 위한 위장쇼였다.
그 쇼는 마침내 한반도에도 상륙, 2009년부터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도 되풀이되는 중이다.
우주에서 찍은 사진은 다 컴퓨터그래픽이며,
화성 사진이나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사진도 다 조작한 가짜다.
한마디로, 우주는 없다.
그렇다면 이 음모를 꾸민 세력은 도대체 누굴까. 책에 따르면 랩틸리언, 도마뱀 인간들이다.
인간은 이들에 의해 사육되어 왔고, 이 책 발간으로 말미암아 진실이 폭로되면서 지구최후의 성전, 아마겟돈이 시작될 것이다.
농담이 아니다. 710쪽에 걸친 책에서 내놓은 진지한 주장이다.
7월 초 책은 주요 인터넷서점 과학분야 판매순위에서 반짝 10위권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화제를 모은 또 다른 이유는 놀랍게 싼 값이다. 5000원. 책을 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진실을 접하기 위해 저자가 개인비용을 들여 책정한 값이며, 만약 책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면 착불택배로 보내달라고 자신의 주소를 병기하고 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든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 만큼 적어놓은 계좌번호로 입금 바란다는 부탁을 하고 있다.
“6월 18일 처음 발매했는데, 실제 서점에 나가보면 가장 낮은 칸에 제 책이 꽂혀 있습니다. 일반 대중은 접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이죠.” 저자 오상욱씨의 주장이다. 피드백이나 반품은 아직 없다. 개설한 카카오톡 계좌로 들어온 책값은 7월 25일 현재 20만 5천원. 오프라인으로 3만원을 들고 온 경우가 딱 한번 있었다.
다른 건 차지하고 그러니까 이 모든 조작이 랩틸리언 지배를 은폐하기 위한 것? 문득 저자 나이가 궁금했다. 1971년생, 우리 나이로 49살이란다. 저 이야기는 1980년대 TV 방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드라마 내용 아닌가.
“재미있게 봤었죠. 사실입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세요. 수많은 증거영상들이 나옵니다.”
책 제목 앞엔 1권이라고 적혀 있는데? 2권은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은 1800년대까지 북미대륙에 있었다는 방대한 증거를 수집해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곧 2권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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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여
ㅋㅋㅋㅋㅋ
우주선에 묶어서 한번 보내드려야
그걸 노렸을지도...ㄷㄷㄷ
공짜 우주 여행에 비하면 출판 비용 따위야...ㄷㄷㄷ
돈벌기쉽네
순간 설득당할뻔...ㄷㄷㄷㄷ
이야 이사람은 진심이다
목사들과 논리 싸움하면 막상막하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GPS는 뭔가요... ㅋㅎ
재밌어서 보낸 사람도 있을듯 ㅋ
그럴싸한데..?
시나리오 쓰고 인네 ㄷㄷㄷㄷ
중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가까운 아파트나 한강다리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
그러면서 신이랑 예수는 믿을듯요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웃음 코드가 별난가요?
왤케 웃기는 거죠?
아우~ 배 아플 정도로 웃고 있는 중임다.
재미있겠네요.
우주과학계의 허경영컨셉인듯
저만 사보고싶은건가요?ㄷㄷ
아뇨 ~~ 저도 사보고 싶군요 ㅎㅎㅎㅎ
700페이지에 5천원!!!
자원낭비류
돈버는 방법도 여러가지..
진짜 이걸 믿는사람이 다수 있슴.
노력도 이정도면 인정해줍시다
1970년대 미국 SF 영화의 거장으로 군림했던 ‘스탠리 큐브릭’은 임종 직전, 자신이 ‘아폴로 11호’의 가짜 달 착륙 동영상을 촬영한 역사의 죄인이라고 실토했으며, 아폴로 11호 조작 동영상의 주인공인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역시 그것이 달이 아닌, 지구의 은밀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임을 고백했다. 조작 동영상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그것이 조작임을 고해성사한 것이다. 하지만 언론은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한 희대의 사기극에 대해 결코 보도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대중들은 그들의 증언을 접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날마다 우주에 대한 환상만을 키워가고 있는 게 작금의 어처구니없는 현실인 것이다.
달에 땅을 구입해 두었는가?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거나 앞으로 그럴 계획을 갖고 있는가? 2024년 화성 식민지 개척을 위한 100인에 발탁되기를 희망하는가? 언젠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유람하는 자신을 상상하며 포만감에 젖어 있는가? 그렇다면 하루 빨리 그 땅을 매각하고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중단하라. 우주 개척자의 꿈도, 우주여행의 포부도 쿨하게 포기하시기 바란다.
사보고싶다...ㄷㄷㄷ
아니라고 반박도 못하는게 둥굴이들죠ㅋ
책을 만든넘이나 출판한넘이나 개 쌍또라이 .혹시 이넘은 지가 지어미 뱃속에서 자랏다는것도 부정할듯. 밥쳐먹고 할짓없음 제발 잠이나 평생 주무시길
사실 우리 모두와 우리가 사는 공간은 프로그램입니다. 수많은 ai가 살아 가는 거죠. 여러 변수들과 오류들이 생기고, 그걸 바탕으로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영화 매트릭스, 13층을 보세요.ㅋㅋㅋㅋㅋ
정말 희대의 사기 책이네요.
저기에 넘어가서 책 팔아주는 사람도 있겠죠.
돈벌기 참 쉬운 듯..
역시 돈벌기에는 사기가 최고.
우리나라가 사기죄 비율이 높은 이유가 다 있음.
이 책이 베스트
병이 있는거 같네요
와... 이 정도로 미친 거면 인정해줘야ㅋㅋㅋㅋㅋㅋ
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네요
지구평평교 바이블인가
원래 서울 갔다온놈이랑 안갔다온놈이랑 싸우면 안갔다온놈이 이김ㄷㄷㄷ
요즘은 좋은책 골라보기 너무 힘들어요. 개나소나 출판하니.
SLR클럽은 정말 무궁무진해~^^!
저런 수준의 논리가 자한당의 논리이므
옷벗고 설치면
별풍선 받는 세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