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교는
2017년 대만에서 발매된 2D 횡스크롤 공포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여학생 "레이신"을 조종하여
대만 전승에 나오는 괴물들을 피해
1960년대의 학교를 탐험해야한다
그런데 학교를 탐험하다 보면,
이 학교의 학생들이 어떤 이유에서 학살당했으며
그 원혼들이 주인공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시 대만은 독재정권의 지배하에 놓여있었는데,
대만 정부를 비판하는 서적,
혹은 마르크스의 자본론 같은 소위 "공산주의 서적"을 읽는것만으로
공산주의자로 몰려 처형당했다.
즉 이 학교의 학생들은
정부에서 금지한 책을 읽었다는 죄목으로
학살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학생들을 고발한 장본인이 바로
주인공 레이신이다.
레이신은 짝사랑하던 남자 선생님이
담임 여자 선생님하고 사귄다고 생각하여
여자 선생님이 불법서적을 용납하고 있다고 고발,
연적을 제거하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학생들은 학살당하고,
여자 선생님은 도망가고,
짝사랑하던 남자 선생님은 학생들을 보호하다가 죽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국가에서
"진정한 애국자"라며 표창을 받고
모두에게서 박수를 받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끝내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다
즉 주인공은 처음부터 죽어있는 상태였다.
그저 자신의 죄를 끊임없이 재인식하기 위해
계속해서 학교로 돌아올 뿐(반교, 反校)
그리고 이 모든 비극이 끝난 지금,
당시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의 친구가
지금은 폐교가 된 학교에 돌아와
쓸쓸하게 바라보며 게임은 끝이 난다
그리고 저 게임사의 후속작은 아이러니 하게도 짱ㄲH 때문에 스팀에서 판매가 중지되었다
적당히해
난교로 잘못봤어
야이
적당히해
그리고 저 게임사의 후속작은 아이러니 하게도 짱ㄲH 때문에 스팀에서 판매가 중지되었다
진핑이 욕하는것땜시 ㅈㄹ해서 그랬나
뿅뿅이네
무서운데 감동적인 게임
'레이신 장본인이다' 할때 사진이 섬짓했다
참고로 대만은 국부대천하고 94년까지 쭉 계엄령 상태였다
ㅅㅂ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