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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향만 피우던가? 또 불교계어서 설래발 쳤나?
특정종교 의식 따질꺼면 크리스마스고 부처님오신날이고 싸그리 없애던가
민속문화, 문화재등 죄다 과거 종교 영향 받은건데
당연한것을 부정 하네?
과거 국교가 유교고 불교였는데
뒤늦게 숟가락 올린 기독교가
동일대우 해달라내?
멋지네요.. ^^
드륵드륵 하고 내리다가 마지막 디지털 복원도 보고...
우와 쩐다...ㄷㄷㄷ
잘 보면서 내려오다가 그종교가 그종교해서 피꺼솟
발굴단 분들이랑 공무원 분들이랑
엄지 척~~~~~
작년에 부여에 답사여행 갔을 때 보고 정말 감탄했음요.
평창동계올림픽 때 주목받던 인면조도 새겨져 있었음.
진흙에 있을 때부터 귀물의 흔적이 보이네요.
그나저나 아쉽네요. 향로에 향을 피우겠다는데 무슨 종교색이란 말입니까.
그럼 슈발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는 건 독일에서 숲의 요정에게 제물을 바치는 이교도 의식인데 잘들 하면서 향 피우는 걸로 왜 ㅈㄹㅇㅂ들이여
ㄱ독이... 또....
이게 진품명품나왔음 얼마일려나
내가 토했쪙
출처가 꺼무위키라 꺼림찍한데 상당히 근거가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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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박물관에서는 복제품에 향을 피워놓고 전시하는 기획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박물관측에 종교적인 이유로 항의가 들어와서 중단된 일이 있었다.
넷상에서는 이게 기독교의 소행이라고 단정짓고 서술하는 루머 자료가 계속 퍼지고 있으나 해당 종교가 기독교라 단정지을 근거는 전혀 없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121000118&md=20130124004630_BL 이 뉴스기사가 항의 내용이 언급된 원본으로 추정되는데, '종교적인 이유로 박물관에 항의가 들어왔다'고 나와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느 종교인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굳이 어느 종교인지 추측해보자면, 도교단체나 불교단체 둘 중 한쪽일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백제금동대향로는 도교와 불교의 사상이 모두 들어있는 유물이기 때문에 발굴 당시부터 발굴단에서는 신선사상을 따라 '용봉봉래산향로’라고 이름 붙이자고 하고, 불교계에서는 새겨진 연꽃무늬나 산봉우리가 수미산을 연상케 한다면서 ‘수미산향료’로 부르자고 주장하는 등 의견대립을 일으켜왔기 때문이다. 그후에도 백제금동대향로가 도교 유물로 전시되거나 소개되는 것에 불교계 일각에서 불쾌감을 표시하는 등, 해당 유물 관련해서는 도교와 불교 관련 단체나 인물들이 꾸준히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박물관에 종교적인 이유로 항의가 들어왔다면, 도교나 불교 둘 중 한측에서 왜 상대편의 방식으로 향을 피우고 전시를 하려 하냐고 이의를 제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독교가 관련 성명이나 의견을 냈다는 자료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기독교가 백제금동대향로에 보이는 관심은 무관심 그 자체나 다름없다.
기독교라 단정지을 근거가 전혀 없는데도 비뚤어진 반기독교 심리에 물든 네티즌들이 병크를 저지른 셈이다.
민족의 자취에 꼭 불편 숟가락 얹어서 무슨 대등한 기관인 척
너넨 어떻게 안끼는데가 없냐....
쌈닭도 아니고...
그런데 그걸 방금 보고 옴..ㄷㄷ 국립부여박물관의 진품인데 사진으로 보는것과 중앙박물관의 복제품과는 감흥이 다릅니다~~
짱꿔새끼들은 다 지들거래 양아치새끼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보고 우와 하고 압도된 건 이집트 투탕카멘 황금가면하고 이 향로였어요.... 포스가....
가만 나 황금 좋아하나?ㅋ
저게 실제로 순금이란 말일까요?? 금동대향로..
금박을 입힌 동인가요? 아 금박을 입힌 구리군요...
정말...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였으면 이 대단한 보물을 물에다 던져서 보존하려 했을까요...
피라미드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한번 리셋되었음 아무래도..
그놈의 특정종교... 불편하신 분들이 왜 이리 많아
진심 모나리자급 정도 되지않을까요? 너무 빼어나도록 아름답습니다.
누가 가지고 있다가 묻혔을까....
도둑이 훔쳐다 땅에 묻어놓고ㅠ있다가 못 찾은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고거 차아아암 궁금하넹..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랬어요~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저렇게 예쁜 향로에 향 피워보는건 극호지 말입니다. 한국인이 누릴수 있는 최고의 호사 중 하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