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조명 노출 오버로 인한 nd필터

광원이 부드럽다는건 빛으로 따지면 광량이 강하지 않다는 뜻이거나 빛의 면적이 넓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사체의 크기가 커지면 빛의 면적은 더 커지거나 조명의 수가 더 많아야겠죠.
소프트 박스를 쓰는 이유가 난반사를 시켜 빛의 면적을 넓게 만들어 주는 것이고. 거리를 멀리 두면 빛의 면적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튜디오는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으면 빛을 만들수 있는 다양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 조명은 디퓨져.스누트. 소프트 박스의 모양으로 현상을 통제할순 있긴 하죠.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매번 급하게 촬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직접 실험을 해보지 못하고
좋은 글들로 배워갑니다.

Ad200의 경우 ad600이나 ad-b2로 400w 직광 실험하면 특이하게 ad200스피드 라이트 헤드가 빛이 가장 강합니다. 빛이 직진으로 엄청나게 강하게 나갑니다.

조명은 악셀 보다 고보로 통제 하는게 더 쉽습니다. 그래서 작은 스튜디오에서는 좀더 고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고보 활용 잘하면 공간에 제약에서 좀더 자유로워 집니다.

AD200은 사놓고 별로 쓰지도 않은채 쳐박아 두어서
그렇게 특성을 파악하기는 커녕 조작법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사실 스트로보가 조작이랄게 딱히 없기도 하지만...)
보니까 듀얼헤드 사셨던데...
저는 가운데다가 고무판 끼우고 찍찍이 밴드로 두개 묶어서 썼답니다 ㅠㅠㅠ
괜히 페이콘님 글 보고는 뽐뿌가 밀려오네요.

고보시스템이나 자연광을 만나기 어려워 옵티컬 스누트에 고보플레이트로 촬영하는데 항상 광량이 아쉽네요..

Ad200이 진짜 만능이에요~악세사리가 워낙 다양하니 변신 로보트 같습니다~

그러게요... 그러면 nd필터 필요없을텐데요..

1200와트....ㄷㄷㄷ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