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별 결론 없습니다. 바쁘신분들은 패애쓰...
처음부터 A9를 사용하시거나
또는 디에쎄랄을 사용하시다가 넘어오신 분들은 잘 못느끼시겠지만
저처럼 A7M3에 플리커 방지를 켜서 사용하다가 A9를 기추하신 분들은
유독 A9에서 플리커를 자주 겪는다는 생각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영 찜찜한 부분이었고
A9는 앞으로도 최소 7~80만컷은 사용해야하는 바디이기 때문에
시간이 난 김에 과연 A7M3와의 차이가 어떤지를 실험해 보았습니다.
실험한 곳은 제가 창고로 쓰는 방인데
맨눈으로 보아도 형광등의 깜빡임이 느껴지고 형광등 주위도 꺼멓게 변해있는 곳이며
니콘 D4, D750, D3 캐논 5DM3, 6D, 1DX 등등...
거의 모든 카메라가 이 방에서 플리커가 생겼던, 플리커 테스트 최고의 환경(?) 입니다 ㅋㅋㅋㅋ
1. A9 촬영
거의 100% 플리커 생김
(붉은 점으로 부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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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7M3 플리커방지 오프 촬영
거의 100% 플리커 생김
(붉은 점으로 부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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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A7M3 플리커방지 "온"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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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왠지 플리커방지 오프 상태의 A7M3보다도 A9의 플리커가 더 심한것 같다는 저의 궁금증은 해소되었으며
A7M3의 플리커방지 기능은 이런 음산한 형광등조차 극복하는
거의 치트키 수준의 기능이란것을 아울러 확인하였네요.
이제 소니 3세대도 지나가고 4세대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별것 아닌 실험이지만 쓰시는 분들이나 결정하시려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해서 공유합니다.
추가:
플리커를 피하려면 셔속을 낮추라는 말씀들 하시는데
이것은 밥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않느냔 말씀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로보 쓸수 없는 상황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무슨수로 셔속을 낮춰서 찍나요
플리커방지같은 첨단 기능이 도와줘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촬영자의 노하우로만 환경을 극복해야 하라고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좋아졌죠.
https://cohabe.com/sisa/11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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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A9 사용하면서 A7M3보다 자주 겪어서 착각인가 했었는데....
너무 성의없이 한 실험이라서 이것만 갖고는 저 혼자 생각할 뿐이구요
두 바디 같이 쓰시는 분들의 많은 자료가 수집되면서 정확도가 올라갈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실험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소중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목운님. 프로젝트 대작업 하시는데 구경이라도 가고 싶네요 ^^
모두들 아마추어라서 코스어분들과 사진사분들에게 모두 동의를 구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모든 구성원이 수평적인 관계라서 동의없이 지인들을 참관하는 것은 촬영에 방해가 될 수 도 있는 부분이라서요 ~ 9월말 서울마리나에서 오전11시~17시까지 촬영예정입니다. 그 전에 일단 동의를 구해보겠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쪽의 스토리있는 코스프레나 짧은 영화 컨셉 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따로 모아서 촬영회를 개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보라돌이님, 해피스냅퍼님, 페이톤필름, 저, 모델 또는 배우지망생 2~3명이랑 같이 콘티에 맞게 촬영하는 것이죠 ~ 문제는 모델료, 의상비용 등이 좀 발생하겠네요 ~
A9플리커 ㅜㅡ
기계셔터 쓰면 조금 나아지긴 하지만
A9쓰면서 전자셔터를 안쓰는건 또 우습고
A7M3의 액정이 좀 더 좋왔다면
시대를 정복하는 바디가 되었을겁니다
물론 지금도 훌륭하지만
뭐든지 완벽한 바디는 없을테지만
제가 보기에 A7M3는 그 가격 대비 거의 제조사가 줄수있는거 다 준 느낌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플리커방지 오프 상태의 A7M3 A9의 기계식셔터 플리커가 똑같다는 말씀이시죠?
네 그 차이는 아직 더 실험해 볼 작정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a9는 플리커가 나올 환경인 경위 100퍼센트 확률이더군요..
네 그렇더군요. 전자셔터/기계셔터 별로 의미없이 똑같더라구요.
a9 플리커는 미치겠슴돠
예 그래서 실내 촬영이 거의 대부분인 저로서는 A7M3를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