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두시간 전부터 창문에 매달려서 소리지르고, 그 옆집은 동요 틀어놓고...난리네요....
그나저나 그 주변 사람들 여름만 되면 환장할듯.....도대체 왜 부모들이 안말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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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동 자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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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려지면 말리겠죠..
자폐아를 말린다고 되면 자폐아가 아니죠~ㅠㅠ
지인분 아들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평상시엔 조용하다가
이따금씩 난동을 피운다고 하더라고요~
쿵쿵 뛰고...
그래서 집팔고 수유쪽으로 주택 지어서 이사가셨네요
옆집 동요가 더욱 자폐아를 힘들게 하겠네요
일부러 열받아서 그런지...더 힘들게 하는 동요로 선택하시는듯 싶네요
그게 되면 자폐아가 아니죠
주변은 환장하겠죠?부모는 그 모습볼때마다 죽고싶어요
음....솔직히 부모를 봤는데...신경안쓰는 것 같더라구요
신경 안 쓸 리가 없죠... 네 아이 자폐 낫게 해줄테니까 팔 하나, 아니 목숨을 내놓겠느냐라면 내놓을 사람들입니다. 신경 안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만성이 돼서 지쳐있을 뿐이죠.
하.....
자폐는 주변 사람들이 이해하고 도와줘야 해요.
ㅎㅎㅎㅎㅎ 새벽 4시부터 창문에 대놓고 소리지르는데 저희집도 힘들어요
자폐아는 모르지만 주위에 ADHD 만 있어도 엄청 힘들답니다.. 모르긴 몰라도 자폐는 더 하겠죠
보통 사람들은 신경을 잘 안쓰는 작은 소음들이 자폐아동들한테는
천둥소리 처럼 들릴수 있어요.
간단하게 큰 소음을 귀에 대고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거 하고
같지요.
아마 그 동요소리가 큰 소음이 되서 계속 자극 하는거 같네요
자꾸 듣다보면
작곡가?
자폐아를 병명대로 자폐아로 인식해선 안돼고 과민성증후근으로 받아드리면 이해하기 쉬울텐데...
이건 머. .
ㅎ ㅎ
님께서
꼭 자녀분들이든
손자 손녀든
자폐아동
줄줄이 생산 되시길 축원 드려요
글쓴이가
회원 비방으로 신고 하셨군요.
정확히 글쓴분인지는 장담 못하니다.
에휴 나이먹고 ....
나잇살 먹으니
이런 글도 씁니다.
매일 그런다 그래도 그걸로 죽을만큼 힘든거 아니시면 조금은 못본척 해주는 너그러움도 가져 주시면 어떠 시련지요.
저희 아파트에도 엘리베이터에 토해놓는 아이가 있는데 불편하긴 해도 불평 안하고 묵묵히 십시일반 치워 줍니다.
그게 그냥 사람 사는 세상이라 생각해요.
멋지네요...
저는 윗집에 소리 지르고 물건 던지는 사춘기 자폐아가 있어요. 처음에 무슨 일인지 걱정도 되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한 적 있었는데 그 이야기 듣고는 아무 말 안 합니다.
언젠간 나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폐아 부모들에게 상처주는 표현이 많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데..
꼭 자녀나 손자들 중에 자폐아 생겨서 옆집에서 동요 트는 삶 경험해 보시길 기원합니다.
불편해도 조금은 참아야되지않나싶네요.
국가가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면 좋지만 언제일지도 모르고...--;;
이게 어려운거죠 장애아이를 배려해야 되는건 맞는데 내 생활의 어디까지를 양보하고 감수해야되는지도 판단하기 어렵구요
층간소음 참다참다 사고나듯이 이런 일도 어떻게 표출될지 모르는 겁니다. 안타깝지만 이런경우는 해당 가정이 공동주택을 피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그부모도 여건아 돤다면 그러고 싶을겁니다.
저희 밑에집아이도 아침마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지만 그나마 밖에서보면 인사도 잘하고 어른들한테 잘하려고 노력하는모습이 대견해서 웃으면서 먼저인사하고 잘대해주려고 합니다. 물론 첨에는 왜 아이를 그냥방치하나 했는데 이유가있더라구요... 안타깝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