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8 1차 예구를 했지만, 오늘 오전에 취소했습니다.
일단 많은분들이 지적하시는것처럼 가격대가...
더 투자해서 1635GM을 가는게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7-28 대비
1) 광각 1mm 이득.
2) 35mm 보너스 화각.
3) 믿고 쓰는 GM 선예.
위 세가지 이유인데, 전 사진도 촬영하긴 하지만 주로 영상을 많이 찍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짐벌의 페이로드 때문에 늘 가벼운 렌즈로만 구성하다보니 은근 스트레스였는데요.
전에 다른 게시글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크고 알흠다우며 강려크하면서도 70-200GM정도는 너끈히 페이로드가 가능한 짐벌을 기추 했습니다.
(이번 주 내 객관적인 간략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이젠 렌즈 무게 따위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데다 이너줌이고 뭐고 1635gm 정도는
줌 시에 경통 코가 나와도 무게 밸런스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넘이라.
더욱 확고히 1635gm으로 마음을 굳혔는데요.
여기서 드는 한가지 의문이.
다들 아시는것처럼 망원에서 10mm 차이는 정말 눈꼽만큼의 차이지만
광각에서 1mm 차이는 유의미한 체감 차이가 존재하지요.
제가 삼양 14mm MF를 가지고 있습니다. (only 은하수/별 촬영용)
1635gm을 들인다면 삼양 14mm mf를 내쳐야 할지 그럼에도 가지고 있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썰이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14mm와 16mm 차이가 어느정도일까요? (전제는 은하수/별 촬영용 가정하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06875
광각에서 2mm의 차이 과연 어느정도 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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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m차이는 확연한데 극주변부 화질에 따라 생각이 조금 달라질수는 있을거 같네요(
그렇군요 말씀감사합니다~
하...1차 예판을 취소해야할지 말지 엄청 고민되네요 ㅠㅠ 리뷰 영상보고 뭔가...흠 ㅜㅜ
전 타인의 리뷰나 평가 보다도 순수하게 개인적 판단 기준으로
가벼운 무게와 이너줌 하나보고 갔습니다. 근데 그게 이제 의미가 없어서 취소하게됐네요~
현명한 지름과 선택이 되셨으면 합니다 ^^
광각에서 2mm는 엄청난 차이 입니다.
16보다 14가 광활하고 14보다 12는 엄청납니다.
단 14mm로 은하수가 다 안나옵니다.
역시 진리의 둘다 인가 보네요.
1635gm 들이게 되면 삼양 14가 가뜩이나 잉여인데
더 잉여가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됐는데, 일단 두개 다 가지고 가봐야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
삼양14는 저렴하니깐요~
잉여라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부담은 안되는데
본문글처럼 순수 은하수/별 사진만 촬영한다라는 전제하에 삼양이 꼭 필요할까 싶어서
여쭈어봤습니다 ^^; 자문자답이지만 결국 제가 직접 경험해봐야 판단할수있을것 같네요~
번외로 본문글과 다른 주제의 문의인데.
V1과 V860의 쓸만한 소프트박스나 엄브렐러 하나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
야외에 어시 있으시면 엄브렐러 싼거 사서 쓰시고요.
소프트 박스는 고독스 사각 80이 휴대성. 가성비 좋습니다.
전 이번에 호르스벤누 옥타 55 소프트 박스 샀는데 수요일 야외에서 테스트 해볼려고요.
추천 감사합니다!
호르스벤누 옥타 55가 최근에 집에서 설치하고 올리신 그 제품인가요?
네. 맞습니다.
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숫자로 가늠하기 어려우시면 배율을 생각해보세요.
70-200은 대충 3배줌을 고려해서 만든 상품이지요.
14mm와 16mm 정도면 1.15배 정도 확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니 광각에선 꽤 큰 차이가 되는 것이구요.
50mm와 55mm 그 약간의 차이로 소니에선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죠. 이 둘 차이도 1.1배 차이인거구요.
대충 큰 화각에서 작은화각 나눠보면 몇배정도 더 확대한건지 견적이 나오니 그나마 수치적으로 감이 오실겁니다.
네~ 그냥 서브로 계속 지니고 있어야겠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광각2mm 발줌으로 해결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치요. 특히나 그 대상물이 하늘에 있는 놈이라면 더더욱..
그래서 탐론 15-30알파마운트 사용중인데 무게가 ㅎㄷㄷㄷㄷ
영상하신다니까 35mm있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