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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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느낌 잘 살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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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배들은 이런 오래된거 모릅니다
이건 파랑새는 있다가 원탑
옛날에 우리집에도 있었는데요 뭘
진짜 여기선 한석규님이..와..
제비에 폭력배랑 붙어먹고 사기결혼에 불륜에 안좋은건 다해먹던데
있음
흙수저집 특징이 없는돈 짜내서 비새는 천장은 냅둬도 비싼 기계는 삼
동년배들은 이런 오래된거 모릅니다
옷색깔만 봐도 세기말 감성이 느껴진다
흑수저의 집에 저런 오디오데크가 있다구요?
옛날에 우리집에도 있었는데요 뭘
흙수저 집에는 저런 거 없음
저 집도 평범하게 사는 집인데 옛날이라 그런겆94년에 저런 오디오데크를 가져다 둔 집이 흙수저일 리가
오디오 앞에 아저씨 직업이 밤무대 가수
그래서 갖고 있는거
있음
흙수저집 특징이 없는돈 짜내서 비새는 천장은 냅둬도 비싼 기계는 삼
아따 산증인이 있었다고해도 못믿으시네요 그냥 벽이랑 얘기하는 느낌 우리동네 대부분이 저시대에 컬러 티비에 비디오까지 있었는데
저집에사는 사람들 전부 월세 사는사람들
옛날 다세대 주택임
흙수저도 사람인지라 그 사람의 꿈이나 취미에 따라 무리하게
산 거 하나 둘 정도는 가지고 있음
이건 파랑새는 있다가 원탑
차력사, 다방레지, 사기꾼, 제비, 조폭, 카바레 가수.
케릭터가 전부 졸라 흥미로웠어....
여주가 원탑이지...
주인공이 차력사랑 매춘부였던 드라마
진짜 여기선 한석규님이..와..
제비에 폭력배랑 붙어먹고 사기결혼에 불륜에 안좋은건 다해먹던데
흙수저 집에 저 귀한 오디오가 어떻게 있냐?
오디오 앞에 아저씨 직업이 밤무대 가수
그래서 갖고 있는거
지하 단칸방에 살아도 컬러TV는 갖다놓던 시절이야 ;;
생각해 보니 그렇네
집만 달동네
아직 젊어서 그런지 오래된 드라마는 자 모르겠읍니다..
출발 드림팀 나오던 무술인 나오는 드라마가 원탑인듯
꾸숑!
아재 척추서요?
존나 리얼하네
나 태어나던 해네
밑에 검은옷이 최민식님
서민 연출은 파랑새가 갑이었지
와 저 커튼 우리 할머니집에도 걸려있던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반갑네ㅋㅋㅋㅋ
원룸에 피아노있는 내일의 칸타빌레일줄 알았는데
저 달이너무 처량해
이거 디지털판 다시 낸거 있음? 있으면 사고싶은데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옛날 고전명작인데 똥비씨는 이걸 왜 안팔지
단칸방에 70년대식 천옷장 하나 구석에 개어진 이부자리
할배서요?
저거 보던 아빠가 엔딩보고 한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
똑똑하지만 뺀질거리던 잘난 놈은 칼맞아죽고 멍청하지만 성실하던 놈은 아파트 산다고 했었지.
나도 생각나는 저 드라마 장면은 한석규가 최민식한테 '좋은일이 나쁜짓보다 하기 쉬운 거야'라고 설교하던 거.
최민식이 어리버리하게 구니까 지나가는 할머니한테 넉살좋게 다가가서 '짐 들어드릴까요?'하고 도와드린 다음에 다시 최민식한테 와서 '봤냐? 원래 착한일이 나쁜일보다 하기 쉬운 거야 임마'하던 장면 참 인상적이었는데.
아저씨들 이게 모에여?’-‘
다른건 몰라두
두번째짤 커튼은
진짜 리얼이다.
한지붕 세가족 같은 레전드 시트콤같은 드라마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저 커튼 아련하네
... 나 태어나기 전꺼다...
아니 저거 실시간으로 못본척하면서 어린이 코스프레하는 아재들 왜이리많냐 나이많은게 부끄러워?
와 두번째짤 왼쪽에 살짝 나온 지퍼로 열고 닫는 옷장 오랫만이네
30년전 자취하는 삼촌네 가면 있던건데
https://youtu.be/8QkQJAwJlp4
것보다 최민식아재 젋어 보이는 모습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
흙수저 드라마의 끝판 대장은 아마 일곱개의 숟가락일걸?
저거나 파랑새는 있다는 그나마 좀 미화시킨 수준..
이거 엔딩 한번 바뀌었다더라.
원래는 제비가 길에서 얼어죽은걸
청소부가 발견하고 연락처 찾으려고
주머니 뒤져보니 돈 몇푼이 전부였다. 끝
이었는데 너무 잔인하다고 바꿨대.
내방인데?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 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