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에게 있어서 '정의로움'이란

조롱하는 거니까 역전재판 흉내낸 거겠지

일드는 원래 저런 만화적인 연출이 많더라 저 드라마는 특히 또 코메디 같고 그래서

저런 오바치는 행동 많이하는 캐릭터임

본래 존나 오바하는 캐릭터임. 그러면서 사고방식은 존나 냉정함

사실 반만 맞는게
변호사도 자기가 변호할 상대를 고를수 있으니까....
더더욱 저 주인공은 어디 소속도 아니라서 그런거에서 훨씬더 자유롭자나

문제는 법잘알이다 보니 이익을 위해 합법이라는 틀 속에서 온갖 편법질을 하니까 욕먹는거지.

변호사의 기본은 고르면 안 됨. 직업의 의무임.
다만 변호사도 인간이다보니 감정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는 사건이 있을 수가 있을테니 그런 것은 거부할 수가 있을 뿐임. 그리고 거부하면서 그 관련 얘기는 절대 비밀로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변호사 직업 특성상 하고싶은 일만 하고 어쩌고 저쩌고하면 그 변호사 신용도 떨어지는 것일테니 그거 나름대로 자기가 책임져야 할 문제이고....

가해자가 무조건 악이고 피해자가 무조건 선인 것은 아니라서 그런 거임.
길 가다가 생판 모르는 사람이 그냥 생긴 것이 내 마음에 안 들어서 몇대 때린 것과 길 가다가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심한 욕설을 해서 몇대 떄린 것은 차이가 있음.
둘 다 때린 것은 가해자가 맞지만 후자는 '상대방이 뭐라 했다.' 라고 하면서 참작이 되는 것이고 흔히 일반인이 말하는 편범이라는 것이 이러한 참작 사항임.
물론 돈 많고, 권력을 갖고있는 사람은 없는 사실도 만들어서 이런 참작 사유로 만드는 게 문제인데 이런 것을 막아야하고 그럴려면 투표부터 잘 해야 함.

고르면 안된다고 하지만 저 주인공은 돈안되는건 다 팽하고 돈되는거만 골라서 하는애라....

그거랑 상관없이 변호사 개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니까 그런거라고. 우병우 같은 놈들을 봐.

그건 고르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몸값이 쌘거지

그 쪽은 말 했잖아. 돈 많고 권력 갖고있는 사람들이 악용하고 위조하고 그러는데 통하는 거라고.... 그런거 막을려면 투표 잘 해야한다고...
그냥 쉽게 생각해봐. 그런 인간들이 어떤 정권 영향을 받고 생겨났지? 그냥 특정 정권 때 생겨난 게 아니라 특정 정권의 '영향'을 받고 생긴 사건이라는 것이야.
그러니 투표 잘해야한다는 것이고....

투표랑 상관 없어. 법은 그물 같은 거라서 아무리 촘촘하게 만들어도 반드시 구멍이 생기는 구조임. 그냥 변호사 숫자를 지금의 10배 정도로 늘리면 됨. 숫자가 많아지면 권력이 약해지는 거니까. 국회의원도 1000명 정도로 늘리고 보좌관 싹 없애는게 좋지.

그건 아님. 법이 구멍이 생기게 되는 구조인 이유는 법이라는 것이 사회적 흐름에 비해 만들어지는 것이 늦어지기 때문임.
국회의원이 아무리 많이 늘어나더라도 협의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법이 아무리 빨리빨리 만들어지더라도 구멍이 안 생기는 건 힘듦.
그리고 특정 권력자, 정치인들 보면 법대로만 하더라도 잡혀들어갈 일인데 (추정상) 권력이라는 것 때문에 말도 안 되는 핑계가 성립되어 안 되는 거라서 문제임.
걍 법대로만 해도 잡혀들어갈 애들은 잡혀들어감.

리갈하이 시즌1 시즌2 이렇게 있음

리갈하이

에픽하이

국산판 메갈하이도 잇음

리갈하이. 시즌2는 좀 불만족스럽지만 시즌1은 명작임

이런 명작 갖다가 그런걸 만들어낸 JTBC..

원칙으로는 그게 맞음

그게 맞긴 한데 X같은건 어쩔수가 없는 부분

그게 자신의 일로써 들어오면 하긴 해야지
검사랑 판사가 제대로 헤집고 판정 내리는걸 기대 해야지

당연히 변호해야지...
변호사는 위법을 저지른 사람을 무죄로 만드는게 일이 아니라.
해당 의뢰인의 법적인 권리를 최대한 지켜주는 일을 하는 사람임.

당연히 그런 사람들도 변호 받을 권리가 있고,
도저히 변호할 거리가 없더라도 정당한 법 절차를 지켜서 법 집행이 되는지 그걸 봐줄 변호사가 필요함.

결과적으로 기소하는 검사보다 변호인이 더 유능해서.. 검사의 기소의견을 깨버리는 증거라던가.. 법 논리를 들고와서 의뢰인이 받아야마땅한 벌도 안받게 만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건에 있어서 검사는 존니 까이고.. 만약 판사가 전관예우라던가.. 혹은 돈 때문에 그릇된 판결을 내리는 일도 많기 때문에.. 우리는 법을 휘두르는 새기들을 더 잘 감시해야 한다고 봄..
국민 참여 재판도.. 범인 구경하러 가는게 아니라. 법집행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감시하는 거임.

변호인이라는게 단순하게 보면 그냥 의뢰인의 입 역할을 해 주는거 아님? 최선으로 해주긴 해줘야지

의뢰를 처음부터 거절했으면 보를까 받았으면 해야지

당연한 이야기를...

코미카도는 일종의 빌런이고.. 마유즈미에게 하는 말도 죄다 괴변임.. 결국 돈임 ㅋ
그걸 가볍고 웃기게 연출하는게 저 드라마의 묘미이고.

그건 사건의 변호를 한게 아니라, 사기공범이었잖아.

변호사는 감옥에 있는 사기꾼도 자기 의뢰인이면, 최선을 다해 도와야해. 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사법체계는 검사와 변호사가 서로 반칙안하고 최선을 다해 싸울때 판사가 실체적진실을 발견할수 있다는 원리니까.
너가 말한예시는 변호사가 반칙을 한거니까 논외가 되는거고.

저 주인공은 진실과는 상관없이 돈만주면 결과가 악행을 돕는다 하여도 악의 편에 서슴없이 서는 사람이지. 법을 지켜가며 사기를 돕는거나 사기에 직접 가담하는거나 결과적으로는 별 다를 바 없고 그 과정이 어땠는지는 기사만 보는 입장에서는 알수가 없음. 변호사라는 법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사람이 법을 어겼다. 또는 악행을 도왔다는게 중요한거고 나는 그걸 비꼬고 있는거임. 주인공처럼 돈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것은 일반적인 정의도 아니고 지금 저 주인공은 그러한 정의를 부정하고있는 장면임. 그래서 나는 댓글에 정의를 언급한거고.

저 그라마 2기에서도 그런 케이스가 나오지
여론이 좋지 않으니까 사형 때립시다. 여론으로 재판할거면 법정이나 판사가 무슨 필요냐 그냥 목매달자.

변호사 일자리가 없어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