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도움 받을곳이 딱히 없어서 질문좀 드립니다.
화요일 저녁에 바에 가서 술 마셨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그쪽 바텐더랑 퇴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술 마시자 했는데 근처 가게 연곳이 없어서 호텔 가게 되었고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음료수가 마시고 싶다고 해서 호텔에서 나와서 프론트에 문의후 편의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경찰서 근처 지날즈음 갑자기 돌변해서 자기 미성년자니까 신고한다고 하는거예요
그러고 대뜸 합의하자고 돈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진짜 억울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잠도 재대로 못잤고요.
01년생이라고 하더라고요. 바에서 일해서 당연히 미성년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호텔 방으로 돌아와서 보니 00년생 생일 지나서 미성년자는 아니더라고요.
주고 받은 문자 첨부합니다.
처음에는 미성년자를 계속 주장하다가 그게 안 먹히니까 성폭O범으로 신고한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억울하고 떳떳한데 요즘 성추행범이나 성폭O범으로 억울하게 몰리는 사건 보니
생각만 해도 힘듭니다.
호텔측에 다정히 들어가는 cctv 내용 증거로 요청할려면 고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협박죄로 고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억울합니다.
여자가 꼬시니 바로 넘어가는 제 잘못도 있긴 합니다.
sms 첨부합니다.
참고로 저쪽에서 주장하는 음성 녹음 했다는거 바 매니저랑 통화 한거라 문제 없습니다.
내일 자동차 블박 sd카드 복구 하러 갈 예정이고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울해서 몇일동안 잠못잔지 모르겠네요.
- 추가
참고로 나갈때 실장한테 2차 가도 되냐고 물어봐서 실장이 당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 키가 170이 넘어서 아무런 상처 없이 성폭O 힘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