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문제 없으니
싸고나면 꼭 손은 씻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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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는 병균한테는 끓는 용암과도 같은 존재라던데
아아ㅏㅏㅏ악
흐르는 물에만 잘 씻으면 고추 만지고 똥닦은 손 그냥 나오는거 보다 훨씬 낫지....
갈라진 틈 말하길래 거기 칼 꽂은거 얘기하는 줄 알았네
아! 물론 우리집 비누 얘기는 절대 아니야!!
뭘 싸?
흐르는 물에만 잘 씻으면 고추 만지고 똥닦은 손 그냥 나오는거 보다 훨씬 낫지....
내가 알기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제대로 씻으면 60%인가 씻기는걸로 암
비누같은거 쓰면 80~90퍼? 정도 까지 씻기는거고 진짜 비누없으면 제대로 물로 씻어야 함
진짜 꿀팁은 고추 만지기 전에 씻는게 더 중요하다는거
갈라진 틈 말하길래 거기 칼 꽂은거 얘기하는 줄 알았네
거품 일으켜서 다 조진다고 생각해서 비누가 드러어도 드럽단 기분은 안들었어
아! 물론 우리집 비누 얘기는 절대 아니야!!
알게쯥니다 선생님
나는 니 센세가 아냐
근데 물 안빠져서 눅눅한 비누는 쓰기싫긴 하지
그거 뭉게버리면 오O가즘 오는데
비누는 병균한테는 끓는 용암과도 같은 존재라던데
아아ㅏㅏㅏ악
그냥 계면활성제라 유지성 오물이 비눗물에 흡수가 잘되는거 아니였음?
그냥 기름때 잘 벗겨지는거임
벗겨지면서 세균도 흘러흘러가는거고
도착한 곳은 염소지옥
요즘엔 알코올도 버틴다더라 미친넘들
비누 주 재료중 하나인 수산화나트륨or수산화칼륨이 염기성 물질이라 단백질을 녹이는데 이거때문에 세균같은 단세포생물들한테는 치명적이지 외벽을 녹여버려서 내용물이 줄줄 새면서 끔살 대충 이런 느낌이라 보면됨 인간은 보통 제일 외부의 죽은 세포(때)부터 녹아내리니 장시간 담그고 있거나 하는게 아닌이상 딱히 해로울게 없고
계면활성제는 비누라는 화합물의 여러 성질 중 하나의 성질 중 하나이고
또 다른 성질로는 강염기가 있음.
염기로 조지는거지 수돗물의 염소성분으로 조지는게 아님
수돗물이 가정에서 도착할때쯤이면 염소성분이 그리 강하지도 않아서 세균을 강하게 조질정도는 안됨
몇몇 세균과 박테리아들이 극한 환경에서 버티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그런건 정말 극소수일뿐이고 비누로 손을 씻는 물리+화학적환경에서는 99.99%는 다 죽음
이게 의외로 인간 위생에 큰 역할을 해서 수명 연장에도 엄청난 기여를 했음
응? 살아남아도 도착하는 곳이 염소지옥이야
수돗물 처리하고 다시 사용할 때 염소 퍼붓잖아
하수도로 빠진물 말하는듯
거기까지 멀쩡히 생존할 세균이면 염소도 버틸것 같은대.
돌고돌고돌고돌아 재처리까지 가는걸 얘기하는거면야 그렇지;;;;;ㅋㅋㅋㅋㅋㅋ
근데 보통은 하수는 영양염류가 많이 녹아있어서 재처리하고 수돗물로 다시 넣는게 아니라,
후처리하고 방류시켜서 강에서 영양염류를 자연희석시키는걸로 끝날걸
물론 중수처리같이 일부의 깨끗한 물은 재사용하긴 하는데 비율이 작고
대부분은 저수지에서 퍼온 물로 처리해서 가정으로 보내는 거
그래? 난 그냥 상수도는 계속 도는 줄 ㄷㄷ 똥물같은거만 방류하고
의외로 우리가 사용한 물에는 쉽게 말하는 영양분이 많이 녹아 있는데
이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종말처리장에서 상수도로 다시 올려보낼만큼 재처리하기에는
단순이 화학물질만 제거해도 미생물이 분해를 해주고 나서도 남아있는 양분이 많아서
강의 수질에 문제 없는 수준까지만 호기성 미생물의 폭기과정으로
양분을 인산 등의 수중식물이 이용할수 있는 단계까지 분해시켜주고 방류하는걸로 알고있음
그럼 이건 방류지의 식물이 먹어 없애는거
식물과 조류들이 양분을 완전히 빨아먹고 돌고돌아 수원지까지 돌아가면 이제 양분도 거의 없고
무기염류위주의 깨끗한 물이 들어오면 소독 등의 처리과정을 통해 가정으로 보내지는거
대형건물, 공장같은 경우에는 건축법상 일정 규모 이상을 넘어가면
중수처리 시절을 갖춰서 화장실의 변기물 등으로 다시 쓰게하는걸로 알고있긴 한데
일반 가정집 기준으로는 거의 일방통행이라고 보면 맞음
ㄷㄷ전문가넹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놈들... 고문이 너무 심하잖아...
와 너 수돗물이니?
아니
비누의 요정이야
이젠 늙어서 거품도 나지않지
뭐가 있어도 최종적으로 거품을 씻어내는 과정에서 씻겨내려간다던데
안씻는 사람 많더랑
좋은 정보 감사하다구
근데 너무 말라서 거품조차 잘 일어나지 않는 비누도 안전한건가?
비누 표면이 이미 세포가 살수 없는 조건인
계면활성 기능으로 떨궈내는 원리라 그런가
거품만 잘씻어내면 상관없다는대
계면활성제에 세균이 번식할리 없잖아
비누자체보다 비누거품이 더럽다고 알고있음
비누와 비누거품이 차이점이 뭐야
피부에 거품 바른거 안 행궈낸 상태 인듯
와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간만에 유용한 기사 ㅅㅅ
비누쓰고 물로 깨끗이 씻으면 세균도 같이 씻겨감
옥시는 비누가 세균의 온상이라는 식으로 거짓 광고를 한 적이 있다.
결론 : 그러니까 제발 좀 씻어라
난 정 찜찜함 물에 비누 한번 씻어내고 손 다시 씻음
화장실들어가서 손안씼고 나오는게 제일 극혐
그건 얼굴 피부가 예민한데 비누로 문대서 그런거 아니냐
원래 사람 피부마다 맞고 틀린게 다 있다
나도 샴푸 바꿨더니 두피 상태가 안좋아져서 원래 쓰던 샴프 쓰고 쓰던건 가족 줬었음
사실 엄밀히 말하면 말라붙은 비누 표면 자체에는 균 있음.
근데 손을 비눗물로 문지르고 물로 씻는 과정에서 싹 죽음.
요즘같은 기온엔 수시로 씻는게 좋습니다 다들 ㅠ
비누에 똥 묻었으면?
비누를 어떤 용도로 쓰길래....
잠그기 전에 수도 손잡이에 손으로 물 받아서 한번 끼얹는 것도 잊지 말라구~
세균이 없어지든 말든..
시각적으로 봤을때가 중요한거임..............
이상한 털 붙어있고,
이상한 곰팡이같은게 더덕더덕 붙어있는데.
누가 저 비누 만지고 싶냐?
차라리 그냥 샴프처럼
누르면 쫙 나오는 거품 비누를 놓는게 좋음.
병원에서 감염관리 교육 들을때는 고체비누는 병원균 전파 될수 있다고 배양사진 보여주던데 그래서 펌핑형 액체비누로 다 바꿈
비누가 수분은 졸라게 흡수해서 세균들 다 말라죽을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공중 목욕탕에서
할배 부랄 사이와 똥구멍을
들락날락한 비누는
쓰고 싶지 않다
비누도 쓰기전에 한번 씻으면 댐
근데 공중화장실에 있는 갈라진 비누들은 거품이 안나서 못쓰겠더라
그런곳 비누는 뭔 플라스틱으로 만든거같응
비누에 병균이 있는지 없는지 보다 비누 자체가 누가 어떻게 만져서 뭐가 묻어있는지 모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