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국민지지도 1위, 당원지지도 1위인 사람이 역선택에 의해 낙마한다면....
최선의 선택을 할 기회가 날아가 버리고 또다시 차선도 아닌 차악을 선택강요받는다면...
투표포기하고 당원탈퇴하고 평생 정치에 신경끄고 그냥 헬조선에 순응하고 살겁니다
무슨거래가 있었던건지 당지도부 흔들어서 완전국민경선 때써서 받아낸 최하위 후보는 모든 과오를 뒤집어 쓰고 사퇴해버리고
한 후보는 대놓고 청산이 끝났다고 청산할 쓰레기들이랑 연정한다고 하고
한 후보는 자기자신의 때도 벗기지 못하면서 마치 자신이 정의의 기준인양 칼을 휘두르려고 합니다(마치 두테르테처럼)
제가 바란건 원칙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원칙만을 휘두르면 정의롭고 자연적으로 지금의 모든 문제가 해소될거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나 역선택만을 바라고 역전하려고 하는 후보들은 아마도 자신이 되면 문재인 지지가 어쩔수 없이 자신들에게 올거라 생각할겁니다
문재인을 앞세워 지지세력을 모두 양도 받으려 할겁니다
적어도 저는 그장단에 춤 안출겁니다. 더이상 목에 칼들이데고 선택을 강요받지 않을겁니다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사람을 따르고 추종해서가 아니라 삶의 궤적과 생각이 바르기때문에 대통령으로 쓰기위함이지...
문재인이 다른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달라고 한다고 듣지 않을겁니다
이미 지옥에서 9년을 보냈습니다. 5년 더 연장된다고 해서 여기서 더 나빠질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진보 지지자는 잡은 물고기다...당원들은 새누리때문에 절대로 배신 못한다는 생각을 깨버리기 위해서라도 한 사람의 행동이라도 해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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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공감하구요. 저는 그렇게 되면 미련없이 이 나라를 떠날 겁니다.
본인은 최선이 아닌 차선에 대한 아쉬움은 이해 하지만 차악이라니요 진정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궁금하네요 거의 열명가까운 후보중 악이 아닌 차선과 차차선은 누구인지.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정치와 상관없이 밥먹고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몇몇 인간같지도 인간들 때문에 망가져 가는 것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원칙과 상식이 통용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작은 힘 보태 보려 하는데 지뢰가 너무 많네요.
민주당원인 우리가 아닌, 적들이 선택한 민주당 대선후보를
우리가 밀어줘야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역선택에 의해 결정된 후보를 인정할수도 없습니다.
경선결과 보고 대선 때 마다 기권표만 던질꺼 같아서 불안하네요
저는 최후의 최후까지 발버둥 칠겁니다 포기하는게 그들이 원하는거니까요
전 평생을 투표도 안하면서 욕할겁니다. 민주당 가루가 되도록 늙어 죽을때까지 욕하면서 살겁니다.
저는 이민준비할생각임 ..ㅡㅡ
하지만 그전에 최선을 다합시다..이번에 최선을 다해보고 그래도 안돼면 미련을 버립시다
저는 이재명 지지자 입니다 그분의 뜻대로 저는 경선승리에 최선을 다할것이고 설령 경선 탈락하더라도
적폐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겁니다 비록 저의 최선은 다른 경선승리자에게 한표 행사하는 것이겠지만.. 그분도 그럴것이고 저또한 가던길을 계속 갈뿐입니다 진정으로 바뀌길 원하기에
지금 안희정후보나 이재명 후보도 역선택으로 온 표가 실제 대선에서도 오지않을 것이란걸 압니다.
하지만 민심이 민주당으로 와있고 경선승리가 대선승리라는 것도 압니다.
한사람만 다리를 걸어서 자빠트리던 돌을던지던 어떤 더러운 수를 쓰던 경선만 이기면
문재인을 각종유세마다 꼭두각시 세워서 지지를 호소하게 할거고 문재인은 성품상 절대 거부하지 못할겁니다
문재인은 양반이라 거부못해도... 그동안 이 헬조선에서 찌든데로 찌든 전 아싸리 나가리 판입니다
사람은 실직적 손해보다 강정적 손해에 더 분노하거든요
저도 역시 투표 포기하려고 합니다. 차라리 그게 저에겐 최선이겠지요,
문재인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민주주의가 왜곡된 민주주의에 패배하는 걸 지금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란 사실이 빡치는 거죠.
zzz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