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양갱 먹는 만화

식량이없음

교미해서 늘려도 식량이 없데요

저 만화속 상황은 언제 올지 모를 외우주의 구조대를 기다리느라 동면을 해야 하는데 그 동면도 1만년에 한번씩 깨서 음식을 먹고 몸을 추스르고 다시 동면하지 않으면 죽게됨. 농사도 사냥도 못하는 상황에서 교미해서 사람을 늘려봐야 식량부족으로 다 죽으니, 한명을 갈아먹으면서 계속 구조대를 기다린거지
그 동면 사이클도 저 여자 혼자 남은 시점에서 망한건데 우연히 고대 페르시아인인 남주가 오면서 한번 더 도박을 할 수 있게 된거고

외부에서 사람이 오길 기다리는거랬잖어

1만년후 1명만 살아남은 시점에 외계인이 막대한 양의 에너지와 유기연료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걸 재료로 다시 한번 지구에 생명체를 살릴수 있지. 그 한번의 기회가 아직은 남았지

대화에서 유추해보면 충분한 영양이 있을때 유전정보에서 사람을 카피해낼 수 있는모양
그렇다면 사람은 고기가 되었지만 유전정보는 남겨뒀겠지

ㅇㅇ
도라에몽이 워낙 잘 알려져서 그렇지 이런 기괴한 느낌의 단편들도 초창기부터 계속 그려왔음

제목좀 알려주면 안댐?

도라에몽 작가 단편 쳐보셈
제목이 기억안난다 쏘리

인육을 즐기는 행성이 그거임?
소 머리 외계인이 번성한 행성에서 인간형 생명체는 가축 취급인데 은하연방 출신 인간이 조난당하면서 겪는 얘기

미노타우르스의 접시.
그녀석의 타임머신.

동면을 하는 이유가 음식이 없기 때문임

저 만화는 사람이 모자라서 인류가 멸망한게 아니라 식량이 모자라서 인류가 멸망하는 상황임. 저 여자가 삼촌을 큐브로 만들어서 먹은 시점에서 이미 멸망 확정이었는데 우연히 남주가 오면서 1만년의 도박을 한번 더 할 수 있게 된거임

그게 대꼴인데

여자가 미트큐브 만드는법 알려주는 장면 재료는 사람

아니 저걸로 끝나??

다른 단편도 있는데 저편은 저게 끝인지 찾아도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