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계약조건을 알고있었다. 하지만 뛸 의사가 없었다.

이미 새벽 한시에 튀어버렸다능 ㄷㄷㄷ
원래 2박3일 계약인데 유벤투스측에서 이틀 휴가를 주고싶다고 잘라먹었다더군요
이런 저런 계약위반을 했음에도 유벤측은 위약금 물어줘도 이미 돈벌이는 짭짤하게 한 상황이라는게 호구된듯해서 더 화나네요

타인에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인간관계의 기본조차 모르면서 스타덤에 자기 잘난 맛으로 사는듯합니다

돈의 차이라 어쩔수가 없죠
어차피 우리는 뭘해도 호구가 될수밖에 없는 어정쩡한 포지셔닝이 문제

아직까지 드러난 사실로는 의욕만 앞선 초짜 기획사가 늙은 여우같이 노련한 유벤투스한테 탈탈 이용당한 느낌입니다
연맹은 다소 나이브하게 대행사를 너무 믿었구요

호날두 그날 표정이랑 행동보니 이미 그냥 한국은 돈으로 물어주든 어떻게 하든 안 뛰겠다고 작정한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