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더 좋은 개체를 찾을순 있겠지만...
다 잡아버리면 더 하고 싶어질까요...
아직 잡고 싶은게 남아있을때가 가장 재미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잠만보 처음 나온걸 잡았을때...
집앞에 숨어있다고 뛰어가서 잡았을때만큼 재미날까요...
GPS 속여서 샥샥샥 다 잡고 체육관 털고... 그러고 나면 뭐가 남죠?
노가다만 남겠죠...
성장이 더딜수록 재미난 것도 있어요.
그 성장이 재미난 거거든요...
네. 더 좋은 개체를 찾을순 있겠지만...
그럼 도감 다채우면 접으실거애요??
한군데서만하면 노가다가 되겠죠.
포켓스탑 두세개 겹치는 곳에 앉아 있으면 30분만해도 할게없고 지겨워서 끄게 됩니다.
그러나 돌아다니면서 잡으면 이게 또 달라지더라구요.
아직 안가본 곳이 너무 많아서 주말만되면 설렙니다.
이 게임은 "미래에 업데이트"가 약속된 게임이라.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약속한다고 꼭 되는건 아니겠지만, (노 멘즈 스카이 라던가....)
저같은 경우는 그 약속을 믿고 그냥 꾸준히 하는거죠.
조작도 안하고 걸어서 5분거리에 포켓스탑이 있다보니
더 안달나고 재미있기도 한 것 같아요.
밤에도 심심하면 옷챙겨입고 나가볼까..하는 생각도들어요:)
시골이라 포켓스탑이 차타고 20분이상 가야해서
조작안하곤 못하겟네여~ㅜㅜ
만약 밴먹으면 걍 접을라거여~
그때까진 잼나게 하구여~ㅎㅎ
뮤랑 뮤츠 잡아야죠!! ㅋㅋㅋㅋ
둥지찾아다니는 것도 꿀잼ㅋㅋ
저는 미밴드차고 만보걷기 목표랑 해서 퇴근할 때 맨날 3키로미터 이상씩 걷고 집에가여 ㅋㅋㅋㅋㅋ
게임하면서 돌아다닌 거지만 뿌듯하기 그지 없음 ㅋㅋㅋ
전 도감 다 모으면 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그린이 다치면서 150번째 포켓몬이 있다는걸 알지 못했다면 레드 역시 쉬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다가 뮤나 뮤츠가 뜨거나 다음 세대가 뜨면 그때 다시 활동해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피카츄가 너무 잡고싶었는데 한번 놓치고 두번째에 겨우 잡으니 막 방방뛰고 난리났더랬죠..ㅋㅋㅋ 그러고나니 아직 렙15인데도 좀 시들해요ㅠㅠㅠ 간절히 원하는것이 있을때가 즐거운것같네요 :)
ㅋㅋㅋㅋ 과연 다 잡을수 있을까...
손자한테 계정 물려줘도 안될듯...
'얘 아가... 도감 1500개중 251개 남았구나.. 네가 마저 채워주렴..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