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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입문용 삼각대 추천' 문의글 답변에 힘입어..(?)

안녕하세요!
장비 욕심만 가득한 초초초초초보입니다.
매번 문의글을 올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정성스런 답변을 달아주셔서..ㅎㅎ
'삼각대 사봐야 얼마나 쓰겠어.'
'실력도 부족한데 5만원 내외 삼각대를 사볼까?'
등등의 생각으로 저려미 삼각대를 사려다가 답변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눈만 한껏 높아져 이왕 살 거 제대로 하나 사서
평생 써야겠단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너무 많아 어떤 걸 살까 하다가 우연히 백화점에 보고 알게 된,
구독한 유투버님의 후기를 보고 결정하게된 "레오포토 LX-225CT" 삼각대 입니다~
근데 말이죠~
최대 높이가 130cm 정도 된다는데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지 궁금합니다.ㅠㅠ
그래서 최대 높이 160cm 정도 되는 LX-254CT 를 살까 싶기도 싶은??
두 모델이 대략 1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마지막 최종 결정에 앞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 역마 2019/07/27 12:49

    높이 높은게 장노출이나 풍경촬영시 주변 사물에 덜 영향받아요.
    높은거하나사고 가볍게들구다닐수있는거로 차후 하나더 장만하셔요.
    저두 큰거하나랑 여행갈때쓰는 경량하나 씁니다. 평소엔 거의 큰거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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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호히히하호 2019/07/27 13:08


    지금 높이 때문에 조금 고민이에요. ㅠㅠ
    하나 사면 정말 기변없이 쭉 쓸 거 같은데 어떤 걸 사야 할지 참 ㅎㅎㅎ
    (과연 높이의 차이를 느낄만큼 활용을 잘 할지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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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럴박 2019/07/27 13:00

    Lx225ct 잘 쓰고 있습니다
    차피 무거우면 삼각대도 잘 안가지고 다니게 되니까 가볍고 적당히 튼튼한걸로 사서 자주 가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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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호히히하호 2019/07/27 13:07

    혹시 높이는 불편함이 없으신가요??
    키 높이만큼 삼각대를 올려 쓸 일이 있겠냐만은 130정되 높이가 인물이나 풍경 사진 등 사진 찍는데 불편함이 없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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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럴박 2019/07/27 13:30

    높이가 문제가 되었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있더라도 난간이 엄청 높았던 적이 있었는데 차피 그건 사다리 가져오지 않는 이상 못찍는 경우였고
    난간이 문제인 경우라면 거의 야경찍는 일밖에 없었는데 그거 하나 찍자고 다른 모든걸 포기할수는 없었네요
    무거우면 올라갈때도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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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호히히하호 2019/07/27 13:13

    '삼각대 높이' 로 검색하니 많은 글들이 있었네요!ㅎㅎ
    높은 걸 사면 낮출 순 있어도, 낮은 걸 사면 높힐 수 없다는 말에
    무릎을 탁! 치며 사게 되면 254를 사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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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19/07/27 13:22

    가볍고 작은 여행용은 높을 수가 없습니다.
    높이를 포기하고 휴대성을 선택하는거지요.
    그래서 높고 크고 튼튼한것과 작은 여행용 두가지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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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물결 2019/07/27 14:12

    이전 글 보았습니다. 용도가 여행시 가벼운 스냅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1. 정말로 내가 1년에 몇번 사용할 것인가?
    2. 정말로 삼각대를 세우면서 까지 찍고 싶었던 풍경이 있으신가요?
    3. 생각보다 카본과 일반 삼각대의 무게 차이는 크지 않지만, 가격은
    많이 차이남니다. 물론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4. 당장 꼭 사야 할 일이 없으면 한달 뒤에도 생각나면 그때 중고 장터에서 본인 목적에
    맞는 걸 사보고, 나는 삼각대를 잘 쓸수 있을 정도로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사신거를
    그대로 쓰셔도 되고, 1~2만원 싸게 내 놓고 원래 사려고 했던 제품을 사시면 됩니다.
    5. 낮은 삼각대는 130cm라고 해도 맨 마지막 다리까지 펴면 약간 불안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다리에서 쓸때 다리 난간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동내에 조그만
    다리 있으면 줄자로 치수를 확인해 보세요.
    6. 저는 시루이 T-005KX(알류미늄(카본아님/ 여행용) 맨 프로토 290(알루미늄)이 있으나
    현재는 사용 안하고, 특히나 맨 프로토는 들고 다닐 엄두가 절대로 안 생깁니다.
    뚜벅이 이기도 하고, 정말 풍경만 찍겠다라는 마음으로 차 가지고 가면 좀 낫지만, 장소에
    가서 돌아다니며 사진 찍을때도 확실히 짐입니다. 물론 가끔 눈 내리고 그러면 동내 한정 다리에서
    사진 찍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가벼운 시루이를 들고 다니냐도 사실 펴고 접기가 귀찮아서
    3번 써보고 정말로 찍겠다 아니면 들고 나가지 않은지가 2년쯤 된것 같네요
    7. 삼각대를 쓰면 풍경 사진 구도시 확실히 그냥 손에 들고 찍는 것보다는 안정적입니다.
    매번 피고 접고 아니면 삼각대에 카메라 달고 다니는 것도 일이고, 부주의로 부딪히면 가슴이
    아픕니다.
    8. 삼각대를 구매하신다면 릴리즈 구매도 생각해 보세요.
    9.제가 반대하는 댓글을 단 이유는 일단 삼각대는 계륵이고, 지금 당장 글쓴분께서 필요해
    보이지 않으셔서 그렇습니다.
    10. 추천은 해드려야 해서, 차가 있고 차로 다니신다면 좀 큰거 대중 교통이시면 작은거를 추천합니다.
    11. 일반 적으로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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