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팬으로 보이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쉴드를 쳐서 한 번 검색을 해봤는데, 디스패치에서 친절하게 부동산등기부등본 스캔파일도 함께 올려두었더군요. 궁금해서 해당 등기부 확인해 보니, 지금의 모든 논란이 한 번에 종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디스패치 기사를 보면 직접 등기부 확인하실 수 있을 듯)
2014년 7월 31일에 김준수 씨 명의로 보존등기 완료
2017년 1월 26일 주식회사 와이제이디앤씨로 소유권 이전
결론: 별도의 법인격 있는 '회사'가 아니라, 김준수 씨 개인이 소유한 호텔임. 즉, 회사 운영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 됨.
사족: 위 기간 동안 총 7회의 압류 또는 가압류가 있었으며, 채권자는 (i) 호텔공사를 담당한 것으로 보이는 씨제이건설 주식회사(1회), (ii) 국세청(2회), (iii) 강남구(2회), (iv) 한샘이펙스(뭐 하는 회사지? 어쨌든 1회), (v) 하나카드 주식회사(1회)임. 내가 보기에는 김준수 씨가 재정관리를 개판으로 했던 것이거나, 아니면 세금/카드대금도 제 때 안 내는 개진상인 듯.
사족(2): 그런데 대체 디스패치는 우리 관심을 돌리려고 이런 기사를 터트린 것인가? 그래도 이런 떡밥은 물어주는 것이 제 맛!
디스패치 기사를 보니 '입금안내' 화면까지 친절히 캡처해놓았더라고요. 예약금을 김준수 씨 개인 명의 계좌로 받은 것 같던데... 설사 명의만 빌려주고 운영은 다른 사람이 했더라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튼 근기법위반, 노동법위반자들은 재산몰수를해야함....
한샘 이펙스 찾아보니 한샘 자회사이고 싱크대 상판으로 주로쓰이는 인조대리석 가공업체인가 보네요.
요즘은 회사 리셉션데스크나, 은행, 병원등 접객하는곳에도 많이 쓰임...
보통 인조대리석이 가공할때 먼지가 엄청 날리고, 각 현장마다 사이즈가 다 달라서 갱장히 커스터마이징 된 분야이고
소형업체들이 주로 담당했었는데 ......요.
간단하게 낙관하고 무리해서 진겁니다
바지사장도 일터지면 독박입니다
바지사장이라 한들 이미지로 먹고사는
얼굴팔린 사람이 아무렇게나 명의를
빌려줬을까요?
팩트는
실경영자는.아니지만
숙박료 예금주는 김준수..
호텔이라고 하지만
경영비 대부분이 인건비입니다..
장사도 꽤잘되는 편인데
직원들 월급 밀린거면
경영자체에 문제가 많은거죠(가족경영)
부동산등기는 김준수라고 해도 토지를 임대주고 건물은 법인격 소유였을 가능성은 없나요..
또는 건물까지도 김준수소유지만 호텔운영은 법인격이 임대받아서 운영한건 아니구요?
요즘 그렇게들 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게다가 가족경영이지않아요?
하나카드....? 개인카드값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