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인스타 한지는(라고 해봤자 하루에 사진 달랑 한장 올리는게 전부...)
올해 3월 1일부터였으니까 이제 다섯달 정도 된것같습니다.
원래는 인스타까지 할생각은 없었는데
99% 비공개글로 뻘글끄적이는 용으로 쓰는 페북에서는
건담 프라모델 사진에 대한 반응이 너무나 저조하고
뻘글탕과 사진탕의 양립이 어렵다 판단되더군요.
(명색이 페친이 5천에 팔로워가 3천인데 건담사진은 좋아요 100이나 받을까말까인데다 왠 스토커도 끼고 ㅠㅠ)
본진이던 블로그는 요즘 두주일에 한번 포스팅 할까말까고
건프라 사진 인기 없기는 포럼도 매한가지여서 고민하던 참에
인스타에 제 건담 사진 불펌해간 놈이 몇쳔의 좋아요를 받아가는거 보고
남에게 도둑질을 당하느니 차라리 직접 인스타 관리하고 말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초기엔 팔로워 없고 요령도 몰라서 좋아요 50~100에서 놀았지만
꾸준히 올리면서 태그 요령도 좀 알게 되고 팔로/맞팔 점차 하기 시작해서
팔로워 4천 넘어 5천 바라보는 요즘부터는
이제 댓글도 달리고 좋아요도 꾸준히 천단위 넘어가고 여기 저기 그룹에서 초대도 받고 하며 같이 놀고있습니다.
비즈니스 계정 전환은 아직 안하고 있는데 점차 알아보고 나서 좋은 쪽으로 선택하려구요.
다른 분들 말로는 맨땅에서 4~5천까지가 어렵지 일단 5천선 넘으면 그때부턴 순조롭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한국이라는 경계를 넘어 인도니 미국이니 프랑스니 독일이니 ...전세계와 소통하니 좋은 면도 있더군요.
물론 포럼때처럼 자유자재로 말하기 좀 어려운게 문제지만 ㅋㅋ
뭐...밑져야 본전이라고,
전략과 컨셉을 확실히 하신 다음에 한번 포럼의 대용으로
인스타 또한 시도는 해보심직한것같습니다 :)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작업실이 따로 있으신가요??
얘네 다 모여있는 사진 한번 보고싶네요 ㅎ
그런거 없구 아들 딸 놀때 거실 모서리에 쭈그려 앉아 작업합니다 ㅋㅋㅋ
장식장같은것도 따로 없구 대충 놔두면 애들이 갖고 놀고 ...뭐 그렇습니다;
헐 의외네요 ㅎ
한편으론 동병상련ㅠ
그래도 취미의 좋은 예 인것 같습니다
만들고 사진찍는 재미지 콜렉션이나 수집이 목적이 아니거든요 ㅎㅎ
취미로 이만한것도 없는것같습니다. 가족 냅두고 혼자 나가지도 않고 ㅋ
ㅎㅎㅎ 어느날 인스타에 마선배님이 좋아요 눌러주셨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이제 온라인상에 더이상 아이들 못올리는데 배아파서 눌렀습니다 ㅋㅋ
저도 초기에 하다 접고
다시 한지 오래 되진 않았는데
이것도 시들하네요. ㄷㄷㄷ
궤도에 좀 올라설때까지가 관건이더라구요. ㅎㅎ
저는 너무 잡스타그램이라 그런지 팔로워가 그닥늘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일면식없는 분들하고 무조건 적인 맞팔도 그닥이라..요즘 인스타도 재미없고 전체적인 메너리즘에 빠진듯 싶습니다
태그를 매번 조금씩 바꾸되 많은 사람들이 쓰는 공용 태그를 찾아 써보셔요~
해시태그 요령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전문적인 피드가 인기가 있는건 사실인듯합니다
비슷한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유저들이 어떤 태그 쓰는지 보면 흐름이 있더라구요-
일본분들이 좋아요 잘 눌러주더군요..일본어 태그 열심히 달고 있습니다 ㅋㅋㅋ
전 오히려 일본보단 유럽, 동남아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팔로워가 준 연예인 수준이네요ㅎㅎㅎ
팔로워는 눌리는 요령도 따로 있으신가요...?ㅎㅎㅎ
그냥 꾸준히 하루에 한장씩 하면 조금씩이나마 늘더라구요~
인스타에서 5천명이하는 개미이하입니다 ㅋㅋ 10만 넘어야 그때부터 사람취급;;
헛...........ㅠㅠㅠ저는 500대 인데..ㅋㅋㅋㅋㅋ
제 눈에는 5000도 어마어마해 보입니다ㅎㅎㅎ부러운숫자!!!
인스타 재밌죠.ㅋ 전 하다 말았네요... 시간이 웁어서.ㅠㅠ
하루에 딱 10분 투자합니다~
뭐..마선생님은 워낙 네임드라서 ㅋㅋㅋㅋ 어딜가도
대학생때부터 마루토스님 블로그보면서 사진 배웟엇는뎈ㅋㅋㅋㅋㅋ
사진블로그로는 거의 제일 크게 운영하지않앗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