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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막] 둘째 고민중입니다.
와이프가 출산할때 둘째는 없다며 서럽게 울었었는데
요즘에 둘째 낳는거 어떠냐고 물어보는걸 보니 예전에 아픔을 잊은듯 합니다. ㅋ
하나있는 아들놈이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자주 아프다보니 아직까진 둘째 생각이 잘 안드네요.
저녁 11시~12시 잠들어서 정확하게 새벽 6시 기상 입니다. ㄷㄷ
그때부터 낮잠 1~2시간 자고 풀로 놀아요.
23개월인데 키가 100등중에 91등 ㅠㅠ 키는 유전이라는데 다 제탓인거 같고
잠이나 잘자면 참 좋을텐데 쉽지 않네요.
이 상황에 와이프에 둘째 갖자는말에 생각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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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아들래미 사진보면서 흐뭇하신듯^^
아이는 혼자보단 둘이면 확실히 좋은거같아요. 너무 텀이 생기지않게 얼른 동생을~
눈물나게 힘들게 하는것도 아들이고 눈물나게 행복하게 하는것도 아들이네요 ㅋ
다른분들은 참 잘하시는거 같은데 저희는 한명도 버거워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저한테 자신이 없는게 제일 큰거 같아요.
아이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저도 흐뭇하네요^^
얼마전 저희 셋째도 영유아 검진하고 왔는데 키가 상위 1% 라고 하는데
그럼 성 조숙증이 빨리올수 있다고 이부분도 지켜봐야한다고 하네요 ㅡㅡ
와 저랑 완벽히 다른 고민이시네요.
제 입장에서는 부럽습니다. T.T
둘째는 사랑이죠~
적극 권유드립니다. ^^
48개월 첫째딸도 이쁘지만, 20개월 둘째딸덕에 웃어요~ (딸딸이라 그런가요?~?? ㅎㅎ)
딸바보 부럽습니다. ㅋ
과연 저희도 공주님을 만날수 있을런지 ㄷㄷ
8시반쯤 씻기고 9시에 일괄소등 자는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몇일내로 적응합니다. 다만... 엄빠도 같이 잠든다는게 문제
9시에 씻기고 티비끄긴 하는데 불끄면 놀거나 나가자고 난리네요.
꾸준히 시도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ㅋ
현 둘째 60일쯤 되었는데...
이쁘기는 한데..
왜케 힘들까요? ㅜㅜ
지금 아들이 워낙 힘들었어서 둘째낳기가 두려워요. ㅋ
육아가 참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 ㅠ
저희집은 아들 둘인데, 저녁8시~8시30분 사이에 불 다끄고 같이 누워요ㅎ 같이 잠들면, 그길로 부모도 푹자는거고 같이 잠들지 않으면..집안일하고 아내랑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거죠ㅎ
둘째랑 같이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둘 낳기를 잘했다 생각드실겁니다^^
근데..힘들긴 하나보다 몇배 더 힘들겁니다ㄷㄷ 저흰 아들 둘이라 특히ㅠㅠ
저희는 9시전에 자면 불안한데 대부분 8시부터 준비를 하시는군요. 좀더 취침의식을 땡겨봐야겠네요
둘째는 추천입니다 :)
두돌 반 정도부터는 아빠가 놀아줄 일이 확 줄어듭니다.
형제끼리 놀다가 서로 싸울 때만 엄하고 위엄있는 아빠로 개입해 주면 되거든요.
둘째 세돌쯤 되면 정말 세상 편합니다.
자꾸 싸울 것 같은 날엔 놀이터 데리고 나가면 싸우지도 않고 잘 놉니다.
아빠는 책보거나 핸드폰 보면 개꿀이죠^^.
둘째 없는 경우엔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빠가 놀아줘야 하더라구요. ㅡㅜ...
둘째 낳는 이유는
1. 이쁘니까.
2. 첫째 외로울까봐
3. 출산율 관점 애국하는 길
이거 다 훼이크고 약 30개월부터 아빠한테 참 좋아요.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ㅋㅋㅋㅋ.
p.s. 대신 둘째 탄생부터 두돌까지는 그야말로 헬이라는 것은 함정 ㅡㅡ 이지요.... ㄷㄷㄷ
울애기 6살인데 와이프가 애기혼자 노는거보고 가끔 눈물을 흘리네요 ㅠㅠ
어린이집 유치원가도 대부분 둘인데 혼자인애들은 뭔가 티가나는거같아요 저처럼 늦기전에 발주넣으세요
요즘 매일같이 마누라가 갈굽니다 ㅠㅠ
둘있으나 맘은 하나 더낳고싶어요 같은배에서 이리 다른애가 나오나
1명이 그냥 노동이라면
2명은 막노동...
그렇지만 지금 선택하도 전 2명 낳을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