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오늘부로 일을그만뒀네요.

웹디자이너인데 아이낳고 집에있다가 근5년만에 두달전에 취직했는데 일하는분의기도 좋고 소규모 회사라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두달다닐때 갑자기 팀장을 시키더니 몇일전부터 사장이 하던일을 와이프한테 다떠넘기고 맨날 열두시면 퇴근하고.
몇일전에는 운전도잘못하는 와이프보고 새벽에 대전에서 서울까지 동대문시장가서 거래저 만들고오라요구하고.
중국을갔다오라하고 일본을갔다오라하고.
월급이요.
수습이라고 180줍니다.
퇴근하고 항상 밝던와이프가 어느순간분터 표정도 어둡고해서 그냥 땔치라고 했더니 오늘부로 일을 관뒀네요.
집갈때 시원한 생맥주하고 치킨좀 사들고 가야겄습니다.
전또 주말알바나 알아봐야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