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관련, 보배의 숨은 유저입니다

보배에 매일 3회 정도 오는것 같습니다.
아마 두번째 글쓰는 것 같습니다.
회원은 3년째 된 것 같습니다.
유학을 갔고 대학도 갔고 두번정도 기업도 경험했습니다.
태생은 전라도입니다.
창업을해서 운영중이고,
지금은 제법 큰 스타트업의 제법높은 임원입니다.
어르신들은 안보를 걱정하셔서 보수당 색을 가지고 계시네요.
꿈꾸던 차가 좋아서, 제가 꼭 사고싶어하는 재규어 98 xj 구형 가격을 아내 몰래 체크해서.., 그러다 가끔 재미난 시사, 유머를 보며 팬이 되었습니다.
앞서 장황히 소개를 드린 이유는, 보배를 사랑하고 지켜보는 멤버는 무수히 많고, 그 중 저와 같은 아무나도 있고, 그런 사람의 의견이 현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글을 씁니다.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꽤 오랜시간 이루어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권과 타국에 대해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국제사회에 반드시 전달해야하는 시민의 메세지입니다.
나는,우리는 국제사회의 정당한 규범아래 타국과 올바른 관계를 이루고 싶다. 정치와 문화와 경제가 매우 정당하게 분리된 건강한 관계가 되고 싶다.
타 정권의 이익을 목적으로 시작된 협작질에,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기회를 뺏지 마라.
이에 우리의 대응으로 할수있는 행동은 유일하게도 시민의식 기반의 불매운동이 아닐까요..
우리가하는 불매는 민간 중심에서 자발적으로 행해야하는 운동 이어야하며, 극히 정권을 대상으로한 평화적인 행동이어야합니다.
찬성과 반대의 이유가 많고 악용될 소지에 걱정도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분열과 불화는 저희 내부에서 해결해야합니다.
불매운동의 단합된 울림은 필요를 느끼는 만큼 외부로 가야합니다.
왜 정권의 정당성과, 결정과, 과거의 이야기가 논쟁거리가 되나요.
지금 우리가 하는 불매는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대외로 보내는 메세지인데요.
처음처럼을 먹지 않습니다.
유니클로를 사지 않습니다.
신라면을 먹지 않습니다.
한국 다이소를 쓰지 않습니다.
는,
대한민국 시민이 보내는 대외의 메세지입니다.
(실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해당 기업의 특징을 떠나서요)
매우 단시간 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불합리한 외부 탄압에 반대한다는
메세지로 지금 불매운동에 동참하는게 왜 당연하지 않은지 당황스럽습니다
불매의 목적은 하나로 두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