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지만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택배로 먼저 보내주셨고요
작동 테스트 하고 입금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짜잔
장착했습니다
후면입니다
구매 가격은 5만 원이고 놀랍게도 이 가격에 정품 배터리(중고) 하나를 동봉해주셨습니다
장터에서 소니 정품 NP-FM500H 중고 배터리가 2만 원 정도에 거래 된다는 걸 생각한다면
세로그립은 거진 3만 원에 산 꼴이네요
비가 와서 밖에 나가보질 못했지만 바로 체감된 부분은
1. 절대 무게값이 늘었다 (-_-;;)
2. 세로그립 없을 때는 손가락이 쥐어 잡는 비중이 컸다면 세로그립 장착 후엔 손바닥의 비중이 커지고
손가락의 부담이 줄었다
3. 묵직하니 든든하다
4. 5만 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무조건 살만하다
5. 세로그립 포지션 시 셔터 버튼이 위에 있을 것만 같은데 생각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6. 세로그립이 전방으로 꽤 돌출된 편이라 칠공자 기준 바닥에 두면 딱 서있지 않을까 했지만 앞으로 넘어짐
이 정도입니다
추억의 물건이네요
LCD의 프로텍터가 안붙어있다는게 의외군요
어쩐지 위아래로 무슨 홈이 있더라고요
링크 좀 ㅎㄷ 저도 하나 구매하고프네요
중고나라에 산다고 글 썼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알파마운트 세로그립 좋죠~~
무게는 더 나가지만 바디 벨런스와 그립감이 좋아 오히려 전 더 편해서 늘 달고 다녔네요ㅎㅎ
잠깐 써봤는데 정말 공들이고 만든 티가 나요
딱 하나 아쉬운 건 건전지를 지원 안 한다는..
와 추억의 900이!!
캐논 형님들에 비하면 ㄷㄷ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카메라 악세사리 ㄷㄷ
그 어느 세로그립보다도 이녀석이 제일 멋지고 체결 후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맞아요
타사는 셔터 버튼하고 다이얼 딸랑 넣고 비싸게 팔아먹죠
ㅡ진짜 많은 카메라를 썻지만.....
주광 에서 900(850) 칼짜이즈 조합은 아직도 그립습니다. 진짜 피부질감과 쉑감 예술
오늘 비 오는 와중에 산속에서 사진 찍어봤는데 감동이었습니다
10여년전 a900 광고영상이 기억나네요. ㄷㄷㄷ 소니 최초 풀프레임... 초당5컷 새사진이랑 2400만화소 호수사진을 크롭하는것까지...
어디 한번 유튜브에 있나 봐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