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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어머니가 엉덩이주사맞고 하반신마비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복통으로 대구시 남구의 **병원에서 엉덩이주사(근육)주사를 맞고 왼쪽다리 마비가되어 6개월 넘게 병원에 계신상태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맞던 주사였고 병원에 거의 매일같이 갈정도로 자주갔었습니다.그런데 똑같은 주사를 맞던 그날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당시 병원측의 의료과실 인정과 타병원으로의 치료보단 자병원에서의 치료가 별반다를게없으니 계시라하여 사고를 일으킨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2달여후부터 주치의였던 신경과의사가 사전고지없이 외과의사로 바뀐후 의사란 사람은 회진때에도 몇차례 환자의 상태를 묻기보단 퇴원을 종용하기만하여 저희 어머니께정신적피해도 입혔구요..
병원측이 과실을 인정하지않으며 돌연 입장을 번복하였고 그러면서 퇴원을 하라고 하더라구요..몇차례의 면담끝에 의료과실인정이 되지않는상태에서는 아무런 대화가 되지않는다하여 그후로 서로 입장을 내비치지않고 시간을 보내왔어요.지난달 6개월이 되는시점에 최종검사를 하게되었고ㅡ그동안에도 병원측은 너무나 조용히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병원에 계신어머니께 이렇게 고소장을 들이미네요.
저희어머니 누워계신사진등 언제 찍었는지도 모를 50여장의 사진이 올라간 서류다발을 받으셨답니다.그동안 환자 동의없이 동영상촬영등 했던게 이렇게 자료수집하려했단거라 생각하니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사고당시 응급실에서의 cctv영상도 삭제되었다며 내놓질않고. 주사놓았던 간호사는 그후로 보이지가 않아요.
모든 증거는 다 인멸후에 이렇게 저희를 고소하려 자료를 수집하고 했단거에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장애를 입고 평생을 살아갈 어머니가 당신을 그렇게 만든 병원에 오히려 고소를 당하다니요.
이렇게 힘없이 당하고만있어야할까요..ㅜ
병원측의 적반하장의 태도와 앞으로의 사고재발방지를 위해 꼭 이 병원 처벌받았으면해요.
이글 널리 좀 퍼트려주세요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e97FgR
동의부탁드려요.도와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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