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에 열린 시그마글로벌 신제품 발표회는 놀라움의 연속이였다.
시그마는 이미 예고되었던
35mm F1.2 DG DN | Art
45mm F2.8 DG DN | Contemporary
14-24mm F2.8 DG DN | Art
3종의 렌즈와 더불어 50mm T2.5영상(?)용 렌즈와 EOS M마운트 렌즈 3종(16mm F1.4 DC DN、30mm F1.4DC DN、56mm F1.4 DC DN), 2460만 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시그마fp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하루뒤 베이징에서 열린 시그마 중국 신제품 발표회에서 35mm F1.2 DG DN를 입수하여 렌즈 성능을 체험하였다.
렌즈의 성능을 말하기에 앞서 외관에 대해 말하자면, 87.8mm×136.2mm의 외경에 1090g의 무게는 상당했고,
사진상의 여성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피가 상당해 ‘시그마 답다’ 라고 생각이든다.
렌즈구성에 있어서도 대단한데 12세트 17매의 렌즈 구조에 비구면 렌즈 3매와SLD렌즈(색번짐을 억제하는 렌즈 같은데 한국말로 모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로 구성되어 있으면 f1.2를 구현하고 있다.
셈플사진은 모두 α7R III로 촬영하였고. 어떠한 후보정도 거치지 않은 원본임을 말씀드린다.
최대개방상태에서도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데, 선예도가 날카롭게 살아 있고 콘트라스트와 암부쪽의 표현에서도 35mm F1.2 DG DN는 굉장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몇장의 실내사진에서도 볼수 있듯이 비네팅(암각현상이라고 하는데 비네팅 말하는 것 같네요.)은 느낄수 없었다.
대구경 렌즈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아웃포커싱에 있다고 볼수있다. 아웃포커싱은 부드러웠고 배경흐림의 섬세함은 정말 칭찬할만 했다.
시그마 35mm F1.2 DG DN렌즈에는 거리계창(焦距窗口이건데 이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이 없으며,전자식 포커스링을 채용하여 포커스과정이 매끄러웠다.
af속도는 매우 빨랐고,촬영도중 초첨을 버벅이는것을 전혀 느낄수없었다.
발표회를 통한 35mm F1.2 DG DN의 사용감은 굉장히 좋았다.
단지 무게와 크기가 정말 시그마 답구나 하는 것 외에는 그 어떠한 단점도 찾을수 없었다.
중국내 가격은 26일 발표한다.
중국 최대 카메라사이트인 봉조망의 기사 내용을 번역한것이구 의역오역있습니다.
셈플사진은 이미지 사이즈 제한때문에 안올라 가네요 ㅜㅜ
https://qicai.fengniao.com/535/5357219.html
여기 들어가셔시면 원본사진있으니 직접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부피의 압박이 장난 아니지만 .2라는것 하나로 사무엘2를 버려야 할것 같네요.
와이프님은 또 어떻게 설득할지 ㅠㅠ
https://cohabe.com/sisa/1090363
시그마 아트 35.2 중국 신제품 발표회 기사 번역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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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가 옛날 펄재질 렌즈 시절 떠올려보면 참 격세지감이네요..
네 제 첫렌즈가 펄재질 삼식이 였는데 포커싱 잡을때 "위잉~철컥~위잉~철컥"하는 소리가 생각이 나네요..
삼식이는 출시부터 초음파모터였습니다
소니랑 펜탁스 마운트는 초음파모터 아닙니다.
펜탁스에 k10d에 삼식이 썻었는데 위잉 철컥하는게 기역납니다. 찌릿찌릿하고 포커스 잡다가 포커스 못잡고 다시 위잉~철컹하면서 반동까지도 느낄수 있었어요ㄷㄷㄷ
Sld는 그냥 sld입니다. fld가 형석과 동급이고요. 제조사마다 부르는 이름들이 다르죠. 등급으로 치면 fl보단 하나 아래입니다.
제가 그런건 잘몰라서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단지 무게와 크기가 정말 시그마 답구나"
R4에 끼우면 35.2, 50.8 렌즈 두개 가지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