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이가 들 수록 독립운동 하신 분들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는 그냥 독립윤동하신 분들은 대단하다고만 배워서 그냥 대단한가보다 하고 아무생각없었는데 나이먹으면서 살면서 하찮은 일도 무서워서 겁먹고 나한테 불이익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잘 못도와주는데 저런 힘든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건 진짜 엄청난 희생과 용기라는걸 매번 느낀다
윤봉길 선생이 마지막 김구선생의 시계를 보면서
"이제 못만날지도 모르니 선생님의 시계와 제 시계를 바꾸시지요"
한게 굉장히 마음이 아픔. 자기 시계가 비싼거였는데 2원짜리 김구 선생시계랑 바꾼거임
주주주우2019/07/17 12:34
이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 가슴이 아프네..
라스베가스가자2019/07/17 12:45
그것도 전 날인가 여튼 사신지 얼마 안된 새 시계죠. 죽을게 뻔한 거사를 앞두고 나름 비싼 시계를 사셨다는 것에서 윤봉길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죠.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20대 중반 청년인데...평생 인내하고 절제하며 사신 인생에서 몇 번 부려 본 적 없었을 마지막 사치였을 거라 생각하면 가슴이 더 먹먹해집니다. 그마저도 의거 직전 김구 선생에게 주시지만요.
토끼새2019/07/17 12:25
감사합니다
다들오네쇼타좋아하면서2019/07/17 12:25
대한민국만세~!
Azer.C2019/07/17 12:40
충남 홍성 예산쪽에서 애국열사님들이 참 많이 나셨음
서울신용카드2019/07/17 12:40
옛날 학원선생님 말이 생각나네. 거꾸로 매달고 고추가루물 부으면 1초만에 살려주세요 하고 다 불어버릴 사람들이 백퍼라고. 그래서 독립운동가들이 위대하신 분들이라고
맞는말 같다. 감사합니다.
댓글도 개뻘로쓰시는게 눈만 문제가 아닌가봄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흑흑.
그리고 손에 든 김구선생의 2원짜리 시계...
하지만 현실은 친일파->친미파(반공) 잘먹고 잘 살고있지
스물네살...나보다 어리네.
나는 이나이먹고 뭘했지
눈이 침침한가... 박찬혼줄알았네
댓글도 개뻘로쓰시는게 눈만 문제가 아닌가봄
밑에서 두번째가 닮긴 했음 ㅋㅋ
명예황국시민 이신가
눈이 아니라 뇌가 침침하겠지...
와....
하지만 현실은 친일파->친미파(반공) 잘먹고 잘 살고있지
젠장...
쓰레기같은 역사지...ㅠ
그리고 손에 든 김구선생의 2원짜리 시계...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흑흑.
독립군가?
훈련소 수료식때 이거불렀는데 크
https://youtu.be/IIUNC3eHqOo
스물네살...나보다 어리네.
나는 이나이먹고 뭘했지
열심히살지그랬냐
얼굴도 존잘이네
근데 나이가 들 수록 독립운동 하신 분들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는 그냥 독립윤동하신 분들은 대단하다고만 배워서 그냥 대단한가보다 하고 아무생각없었는데 나이먹으면서 살면서 하찮은 일도 무서워서 겁먹고 나한테 불이익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잘 못도와주는데 저런 힘든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건 진짜 엄청난 희생과 용기라는걸 매번 느낀다
나는 감히 못 햇을 거 같음. 특히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 입지 않은 이상
근데 그 손녀는........
손녀가 무슨짓 했길레???
뭔가해서 알아보니 이사람이 손녀였네;
행적자체가 참...
https://ko.wikipedia.org/wiki/%EC%9C%A4%EC%A3%BC%EA%B2%BD
ㄹ혜 편임
윤봉길 선생이 마지막 김구선생의 시계를 보면서
"이제 못만날지도 모르니 선생님의 시계와 제 시계를 바꾸시지요"
한게 굉장히 마음이 아픔. 자기 시계가 비싼거였는데 2원짜리 김구 선생시계랑 바꾼거임
이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 가슴이 아프네..
그것도 전 날인가 여튼 사신지 얼마 안된 새 시계죠. 죽을게 뻔한 거사를 앞두고 나름 비싼 시계를 사셨다는 것에서 윤봉길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죠.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20대 중반 청년인데...평생 인내하고 절제하며 사신 인생에서 몇 번 부려 본 적 없었을 마지막 사치였을 거라 생각하면 가슴이 더 먹먹해집니다. 그마저도 의거 직전 김구 선생에게 주시지만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만세~!
충남 홍성 예산쪽에서 애국열사님들이 참 많이 나셨음
옛날 학원선생님 말이 생각나네. 거꾸로 매달고 고추가루물 부으면 1초만에 살려주세요 하고 다 불어버릴 사람들이 백퍼라고. 그래서 독립운동가들이 위대하신 분들이라고
맞는말 같다. 감사합니다.
난 죽었다 깨어나도 될 수 없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뭐 그래서 더 존경스러운 거지만...
진짜 매국놈들 자한당 ㅈ선일보 3대를 망하게 해야 한다
강보에 싸여 있다 한 거 보니 자식들이 갓난아이였을 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