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가 구조요청을 했는데 지나가던 핵잠수함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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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핵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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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핵잠이라는게 존나 무서워 보인다..........
살려줘서 감사합.. 뭐야 시바 누구세요
예로부터 `지나가던`은 빠요엔의 상징이었다.
어 시발 저 미국인인데요
완전 영광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핵잠이라는게 존나 무서워 보인다..........
저런게 얼음뚫고올라와서 대도시에 핵미사일 날릴수있다는공포는 진짜
저거 덕분에 핵전쟁이 안난다는게 모순이지
핵날라오면 높으신분도 뒤지거든.
벙커에서 살아있는다해도 앞으로의 인생이 ㅈㄴ 고통스러운건 똑같음
핵잠은 핵미사일이 있어서 핵잠이 아닌데..
적어도 쟨 있어 보이는데
살려줘서 감사합.. 뭐야 시바 누구세요
완전 영광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시발 저 미국인인데요
나도 알아.
폭풍때문에 피항하다가 기름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진짜 뭔가 바다에서 스윽 하고 올라오는거 너무 무서움
깃발이 러시아 해군 깃발같은데
ㅇㅇ 오스카급같은디
예로부터 `지나가던`은 빠요엔의 상징이었다.
핑쿠악마
인양하겠다고 묶은거 배가 작아보여서 귀엽다
구조요청 했는데 갑자기 잠수함떠오르면 ㅋㅋㅋ
와 호러 체험
어느나라 잠수함이지? ㅋㅋ
러시아 해군
러시아 해군, 오스카급 6번함 K-119 보로네즈.
…라고 구글신께서 속삭이셨다…
구조전 : 살려주세요!
구조후 : 살려주세요..
왓더 ㅓㅜㅑ...
와 개크네ㄷㄷ
무전 다 하니까 상관 없음... 그리고 바다에서는 조난 요청 받으면 국적 여하 관계없이 가까이 있는 배가 도와주는게 맞음. 언제 자기가 조난 당할지 모르니까
그 왜 2차 세계대전에서도 서로 싸우다가 서로 침몰한 함선 선원들 구조해주고 그랬음
사실 그게 국룰이긴한데 꼭 국룰 위반하는 새끼들이 많아서...
왜구놈들 말이지?
저 위에 걸어다니는거 신기해ㅋㅋㅋㅋㅋㅋ안미끄러울까?
아쿨라급이면 저거 겉 표면이 철이 아니라 고무인가로 되어있을거임.. 소음 줄인다고
러시아 잠수함들은 엔진소음이 너무 커서 겉에 고무판을 바름..
저.......살아서 돌아갈수 있을까요?
왜 핵잠수함은 있는데
핵 비행기는 못만들어?
일딴 원자로 넣을려면 존나 커야 하는데 또 크면 뜨기 힘들지 않을까?
연료때문에? 바다안은 떠다닐수있는데 하늘은 계속 떠있어야잖아 효율문제아님?
시도는 했었는데 추락하면 개노답이라 취소됨
원자로가 무거워서 못 떠.
거기에 원자로 냉각수를 굴릴 수 없고, 이게 추락이라도 하면 그자리가 그라운드 제로가 되버리거든...
굳이? 터지면 미니후쿠시마급 아니냐? 날아다니는 우라늄....
핵잠은 터지면 핵엔진이 바다에 가라앉음. 그래서 핵항모도 있고. 근데 비행기는 터지면 방사능이 별빛처럼 내림
내가알기로 배 핵추진하는건 결국 원자력 발전처럼 핵 열로 물끓여서 나오는 증기로 터빈 돌리는거라 크기도 크기지만 물이읍서서가 아닐까?
1950년대에 NB-36H 라는 기종에 원자로 탑재하고 운반하는 테스트 하다가 프로젝트 접음
물하곤 상관없음. 핵잠도 내부 원자로에서 순환시키는걸로만 터빈을 돌리니까. 다만 비행기처럼 순간 출력과 무게가 중요한 놈에겐 원자로는 어울리진 않음. 위험하기도 위험하고
아항 원자력으론 순간 추력이 힘든거임?
예를들어 가솔린 엔진은 가솔린과 공기 주입량만 늘리면 엔진이 버틸 수 있는 한계내에선 출력 강화가 쉬움. 근데 원자로는 기본이 핵분열로 일어나는 에너지로 발생하는 열로 물을 끓여서 터빈을 돌려서 출력을 얻음. 꾸준하지만 출력 변화는 힘듬
70년전에 이미 만들었으니 기술력이 부족하지는 않은데
사고시 재앙이 펼쳐지니 그냥 안 하는거임
그렇고만!
원자로는 출력조절이 힘들어 최대한 저출력으로 사용함. 대신 방전시간이 엄청나게 긴게 장점.
원자로를 비행기 띄울정도로 고출력으로 돌리면 언제 폭발할 지 모름.
오스카급 맞네. 예전에 침몰한 쿠르스크가 저 함급
역시 지니가던 존재가 제일 강력하다니까
살려....아니 도움 없어도 될거 같아요
평생 술자리 자랑거리 생겼네 ㅋㅋㅋㅋ
와 저렇게 보니까 되게 SF같은 느낌난다
해군: 자꾸 구조신호 뜨는데 누구 젤 가까이 있는 사람~??
핵잠: 어...??? 지금 내 바로위에 있는거 같은데???
노틸러스 호!
그라탱!
혹시 택잠 부르셧나요
??? : 아니 근데 님들 여기 la 앞인데 왜 여기서 나옴?
?? ??:말 해봐라. 죽음이 두려운가?
오매 ㄷㄷ
썰 풀면 안믿을듯ㅋㅋ
신디케이트 에이전트의 마법 아니냐ㅋㅋㅋ
사실 근처에 있던 오스카급이 순항미사일탑재 핵잠수함이라서 구조에 나섰지, 만약에 타이푼 같은 탄도미사일탑재 핵잠수함이 근처에 있었다면 구조되지 못했을수도 있음.
타이푼 같은 놈들은 북극해에서 안나올거임
걔네는 인원교대나 보급 또는 정비할일 없으면 바다 아래서 올라올일 없을걸
오스카2 러시아제 오스카 1,2 식별점은 꼬리쪽모양
https://en.m.wikipedia.org/wiki/Oscar-class_submarine
https://www.rt.com/news/164724-nuclear-submarine-rescue-boat/
2014년 7월에 있었던 일이라고 함
저래도 되는 거야? 핵잠 위치는 기밀이잖아?
전략원잠이 아니라 공격원잠이라. 그리고 기밀작전도 아닌데 사람 구하는게 중요하지. 바다에서 구조신호가 날아오면 국적에 상관없이 구조하려고 함. 자기들도 언제 구조 신호를 날릴지 모르니까.
핵탑재 말고 핵추진은 괜찮나보지
기밀이긴해더 사람목숨이 달린일이니까..사실 모든 잠수함의 위치는 기밀이긴함..
공격원잠은 아주 중요한 기밀은 아니라서 그런 거구나...
항구로 데려다주고 다시 임무 하러 잠수하면 땡임.
잠수하면 인공위성으로도 찾기 힘들고 소리내지 않는 이상 고성능 소나가 못찾으면 계속 클로킹 모드임
쟤는 핵순잠이지 전략원잠이 아니라 그럼
위에 댓글에 있네
진짜 무섭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