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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간 디카업계 불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제조사들의 처신에 문제가 크다고 생각함

요즘 디카시장이 불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유를 들라면 이구동성으로 스마트폰확산을 둘러됩니다.
하지만 과연 스마트폰의 사진이 아무리 개선된수준이라고는 해도 메카니즘적으로 카메라를 따라올수 있슬까?
그것도 똑딱이가 아닌 대형센서를 사용하는 랜즈교환식기종을 대체할수 있슬까? 이런 점에서 의구심을 제기하는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근본적으로 제조사들의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어서 디카시장을 사양화시키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려고 한다면 스마트폰의 사진기술이 전문디카수준을 따라잡아야 하던지 아니면 비록 전문적인 카메라와 동일하게 발전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구태여 전문적인 카메라 목적이 다 필요없시 일부분 그냥 작은사진을 간단하게 인터넷등지에 올리는것으로 충분함을 느낌으로 별도의 카메라구입이 필요없다라고 생각하는지 해야 논리적으로 맞는데 분명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후자가 분명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똑딱이 시장이 스마트폰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라고 평가하지만 엄밀히 따저서 똑딱이시장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몇년전부터 랜즈교환식시장의 활성화로 점차 사양길에 접어든 추세였습니다.
똑딱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랜즈교환식 시장마저 스마트폰때문에 직격탄을 맞고 사양화되는 추세라는 설명은 객관타당한 증거가 영 없다고 보입니다.
랜즈교환기종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성향이 스마트폰으로 대체할수 없기에 그렇죠.
제가 바라보는 디카업계 불황의 근본은 제조사들 자신들의 처신의 문제가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우선 삼성과 소니등 전자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사들의 경우 그 회사들이 특기할 사항으로 스마트폰에 상당한 집중을 한다는 것이고 그점이 디카사업을 접하는 태도변화에 상당히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삼성이 디카사업을 접다시피한 이유가 겍관적으로 일본메이저업계와의 경쟁에 자신이 없고 수익성이 없는 한계사업에서일까요? 만일 그것이 타당하다면 이미 삼성은 애시당초 랜즈교환식시장에 진출할 생각도 하지말고 삼성테크윈 시절 똑딱이사업 몇년하다가 카메라사업을 아예 접었서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똑딱이 사업에서 좀 경쟁력이 생겼다고 DSLR시장에 뛰어들고 나중에는 일본메이저회사들이 간과한 상태로 미러리스시장을 공격적으로 파고들정도라면 명색히 장래 사업전망을 제대로 예측했다면 회사 윗대가리들이 디카사업투자에 뭔가 타산이 있스니 그리 선택했슬것입니다. 뭐 일설에는 이건희가 아집으로 자동차시장에 뛰어든 그런논리로 디카사업투자가 실수라는 평가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삼성 자동차사업보다는 디카사업이 일반적인 대중의 인기는 월등히 잘 끌고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던 미러리스카메라던 장래를 제대로 잘 내다본다라고 삼성의 경영진들을 평가한다면 결론적으로 고작 몇년투자하고 접다시피한 랜즈교환식카메라에 왜 애시당초 뛰어들었슬까요? 그 사람들 그렇게 앞날 시장성을 잘 내다본다고 똑똑하다고 인정해야 할 사람들이라면 아예 랜즈교환식 시장에 뛰어들지말고 처음부터 스마트폰시장투자나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서야 합니다.
그리고 삼성이던 소니던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목전에 이르고 기대되었던 2010년대 초기에 스마트폰의 확산이 랜즈교환기종에 타격을 주고 사양화시킨다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었다면 그 회사경영진들 그 시점부터 카메라사업을 서서히 접던지 그렇게 결정했서야 합니다. 두 회사모두 전자분야 메이저 업계인데 그까짓 카메라사업 하나 접는다고 회사수익에 동요가 생기는 것도 아니죠. 거기다가 둘다 랜즈교환식은 후발주자인데.
이 두회사에 대해서 비판하고 한다면 이들이 센서를 생산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데 자연스러운 유저들의 욕구변화와는 무관하게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중심으로 트랜드를 유도하려는 발상을 한것이라고 봅니다.
객관적으로 소비자들 요구대로 움직인다면 이 두회사의 미러리스제품은 랜즈교환식 후발주자로써 선발 니콘 캐논을 다른 방향으로 공략할수 있고 실제로도 상당수준 경쟁력을 쌓아온터라 미러리스 유저들도 두회사의 신제품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는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거나 영 신통치 않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술개발혁신에도 아주 태만했는데 뭐 스마트폰용 64메가급 센서를 개발했다느니, 4개필셀을 하나도 묶어서 20메가급 센서로 선명한 화질구현이 가능하다느니 이런 소리들을 떠들어 되고 있는데 1/3.4인치 작은 센서에 그정도 기술력을 구현했다면 이보다 차원이 다른 대형센서는 aPS-C급에 그런 기술력이라면 지금쯤 일반 보급형기종에 화소가 최소한 30메가는 넘어가고도 남아야 타당합니다. 30메가 이상에다가 실용감도 6400정도는 치고올라가야 정상인것이죠.
하지만 2014년경 24메가급이 정착한 후로 5년이 지나도록 전혀 화소증가는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신제품개발도 영 전보다 시원찮고 뭐 하나 유저들을 즐겁게 만족시킬만한 혁신이 시원찮습니다.
소니는 시원찮케 사업을 이어나가고 삼성은 아예 접다시키하고 분명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에 눈이 팔려서 스마트폰에 집중하도록 유저들을 컨트롤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밖에 전통메이저인 니콘 캐논의 경우 구시대적인 미러시스템에 고리타분하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고(그나마 캐논은 미러리스에 좀 신경을 쓰지만 상급기종은 여전이 미러시스템).
아무튼 디카제조사들이 전반적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킬만한 혁신노력을 게을리하면서 걸핏하면 스마트폰때문에 죽을맛이라는 핑계나 되는등 영 마음안들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비교를 해서 정리를 한다면 디카제조사들중에서도 특히나 삼성과 소니같이 전자업에 기반을 둔 회사들이 더 밉상스럽고 실망입니다.
이 회사들이 나름대로 미러리스에 뛰어들어 선방을 해서 한때 소비자들 눈을 즐겁게 해주다가 어느싯점이후로(대략2015년이후) 디카시장에 대한 혁신을 영 태만히 하면서 스마트폰에만 집중해서 유저들을 실망시키는 행태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회사는 소비자가 원한다고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유리한데로 소비자 트랜드를 콘트롤하고 끌고가는 서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댓글
  • 서정준 2019/07/16 00:24

    내용은 잘 읽었고 결론적으로 카메라 회사들의 방만한 경영이 문제라는 건 동일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만 생각하는 근거는 많이 다르네요.
    우선 삼성은 근본없는 기업이라 그렇습니다. 이건희가 카메라 해라! 하니까 엄청 하다가 쓰러지자마자 재용이가 접어! 하니까 바로 접었죠. 거기 경영진들은 똑똑하거나 그런 거랑은 거리도 멀고 그게 별로 경영에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뭘해도 망할 수 없는 곳이죠. 처벌받을 일도 피해가는 곳인데요 뭐.
    그리고 스마트폰 센서도 1/3인치 정도에서 시작해서 최근에는 적어도 옛날 디카랑 같은 1/2.3인치나 삼성 화웨이 등은 1/1.7인치로 대형화를 했고요.
    그거랑도 별개로 '디지털화'를 엄청 했죠. 기본적으로 광학은 아날로그고 빛이 있고 판형이 중요한데 그냥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배경흐림을 처리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예 개발방향을 틀어버리기도 했죠. 반면 캐논 소니 등이 상대적으로 기술개발이 부족한 것도 맞지만 광학을 베이스로 하는 카메라는 그런식으로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럴거면 이거 접고 스마트폰처럼 디지털소프트웨어처리로 만드는데 주력하는 게 맞죠. 그런데 이건 그런 방향성 자체가 아니라서 아직 말씀하시는 것처럼 aps-c급에서 어떻고 그런 게 쉽지 않은 겁니다. 그냥 화소만 늘린 캐논 5ds 같은 게 무슨 평가를 받는지 보셨다면 생각보다 이건 중요한 문제죠.
    그리고 카메라가 아무리 잘팔리거나 비싸거나 한 거랑 별개로 스마트폰은 1년에만 몇억대를 파는 물건입니다. 기술 개발력에서 카메라 사업부가 아무리 올인한다 쳐도 절대 못따라가는 예산규모에요.
    그러나 이런 얘기들과 별개로 카메라 제조사들이 유저 중심이 아니라 본인들 중심으로 계획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라는 건 공감합니다. 다들 보면 왜 그렇게 하나 의아한 것들이 있죠.

    (F9NkgH)

  • eggry 2019/07/16 04:40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태만은 성능이니 뭐니가 아니라 아직 인터페이스가 개떡 같고 스마트폰 연동도 제대로 안 된다는 점입니다. 사진의 소비형태가 바뀌었어요. 찍고 집에 가서 보정하고 게시판 올리는 게 아니라(그러니까 여기죠) SNS나 메신저에 바로 올려서 공유하는 걸로요. 사진의 쓸모가 그건데 아무리 화질 좋아봐야 따로 관리해야 하면 여기서 이미 지금의 카메라는 나가리고(Wifi 전송 있다지만… 솔직히 이게 그렇게 빠르고 편하게 됩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안 사는거죠.

    (F9NkgH)

  • eggry 2019/07/16 04:42

    스마트폰 사업 때문에 카메라를 등한시 했다? 삼성의 사업포기는 그럴지 몰라도 제품 수준은 그거랑 상관 없고요 오히려 스마트폰이 중요한 거 알면서도 카메라가 센서기술 외에 별로 변한 게 없는 게 더 큰 태만이고 죄악입니다.

    (F9NkgH)

  • 추억회귀 2019/07/16 05:08

    지금 일본 불매로 떨어진거 아니엇음?
    나야 싸지면 좋지만..

    (F9NkgH)

  • Really 2019/07/16 05:35

    일단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이랑 똑딱이 시장이랑 구분하셔야 합니다.
    생각밖으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은 그렇게 엄청나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생활의 기록과 사진의 교환이라는 역할을 하던 똑딱이는 스마트폰에 의해서 완전히 잠식당했죠. 이건 카메라 회사가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닌게, 내가 늘 가지고 다니는 전화가 카메라의 기능을 충분히 하면 별도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똑 같은 이유로 휴대용 게임시 시장도 다 망했고, 전자사전도 망했고, 휴대용 내비도 망했고 대부분의 휴대용 기기는 전부 다 스마트폰에 흡수되었습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경우, 이러한 카메라를 생활의 기록이나 사진의 교환 목적으로 쓰던 사람들은 역시 스마트폰으로 옮겨 갔고요,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의 수요는 여전히 똑같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망했다고 하는 것은, 똑딱이의 시장이 워낙에 업청나게 컸기 때문에 똑딱이가 번창하던 시절에 비하면 폭망한 것이지,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만 보면 많이 줄기는 했지만, 폭망이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늘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나름 작품사진도 찍지만 생활의 기록도 전부 찍었었는데, 지금은 생활의 기록은 무조건 스마트폰을 사용하므로 큰카메라를 일상에 사용하는 일이 아주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큰 카메라를 아무리 엄청나게 편리하게 만들어도 없는 것 보다 더 편리하게 할 방법이 없으므로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상의 용도로 충분히 좋아진 지금 카메라 회사가 이에 대항할 방법은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대부분이 "렌즈를 교환한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사서 렌즈를 "계속 교환해가면서" 사용하는 소비자는 10%도 안된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상당히 많은 분들이 렌즈를 사지만, 처음 한두번 사용해 보고는 대부분 그냥 표준줌류만 꽂아서 카메라의 남은 생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이곳 에세랄 클럽에 와서 이 렌즈가 어떠니 저 바디가 어떠니 하는 사람들은 일상에서는 거의 찾아보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반적인 생활의 기록용으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구입한 분들은 자연스럽게 편리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추가로 뭔가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실용성이 없고 불편한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소비의 기본적인 행태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F9NkgH)

  • 라빈츠 2019/07/16 06:30

    내용이 사실과 좀 다른게 많네요.
    당시 렌즈교환식이라고 하면 dslr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디카가 dslr의 시장을 위협하며 수많은 디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었죠.
    스마트라는 단어가 유행을 하며 소비자는 더 작고 기능이 많은기능을 선호하기 시작하였고 사진의 품질은 사람의 눈은 1200만화소정도만 넘으면 구분하기 힘든데다가 디카들도 아웃포커싱이 어느정도 되기 시작하고 얼굴인식,스마트기능등 편의적으로도 dslr보다 훨씬 좋아서 디카의 인기가 높아졌죠.
    렌즈의 경우만해도 f0.1의 차이가 사진에 관심이 큰 사람들에게나 엄청난 차이지만, 일반인들 기준으로 Dslr은 이제 기능면이나 기술면에서 후속작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졌죠.
    더군다나 렌즈교환식 디카도 나오면서 이런 기세라면 dslr의 장점도 다 뺏길 추세였죠.
    그렇게 디카가 dslr의 시장을 먹고 있을때, 디카와 dslr의 장점을 모두 갖춘 미러리스가 등장하며 dslr,디카 시장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간데다가 폰카의 역할도 한 몫 크게 했죠.
    카메라업계도 폰카와 미러리스 중간에서 에매한 디카시장보다는 미러리스에 투자를 더 하게되며, dslr에서도 성능에 한계가 다다른 마당에 고급군에 대한 투자보다는 시종군에 대한 세분화와 스마트한 기능들을 넣기 시작하면서 고객은 디카에 대한 메리트를 잃은 것이죠.
    거기에 요즘 스마트를 뛰어넘은 고프로같은게 등장하면서 앞으로 디카는 설자리를 아예 잃게 될듯 싶네요.
    한마디로 디카제조사가 처신을 어떻게 할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냉면집 옆에 라면집, 중국집이 등장한다면 매출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겁니다.
    냉면에 계란을 바꾸던 가격을 내리던 무슨짓을 한다해도 소비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걸 찾는것이지 무조건 냉면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죠.

    (F9NkgH)

  • Bach 2019/07/16 06:36

    언젠가 부터 화소도 크게 집적되지 않고 정체되는 것 같습니다.
    CPU 제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미 작아질 대로 작아진 곳에 더 집적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고,
    발열 등의 부가적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요즘에는 이 부가적인 효과를 제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DR, 고ISO, 발열제어, 이면조사 등이겠죠.
    그리고 2,000~3,000만 화소 정도면, 전신 찍을 때 눈썹이 분해되는 수준이 됩니다.
    이 정도의 화소면, 큰 출력물이나 파노라마/복잡한 피사체의 접사 등의 특수한 촬영의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용 용도에 충분한 실용적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글쓴분의 의견에도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대부분 카메라 제조사에서 예전 디카 호황기의 열의가 보이지 않는 것은 확실합니다.(시그마 제외)

    (F9NkgH)

  • buechner 2019/07/16 06:59

    다음 스마트폰에서 망원 표준 광각 세 가지 렌즈를 달고 나온다면 디카의 생명은 거의 끝장이죠.
    직업사진가와 아마추어 작가 들은 DSLR을 필요로 하겠지만 소위 아빠 진사들은 더 이상 핑계거리 찾기 어려울 겁니다.
    아직까진 장거리 여행에 DSLR을 소지하지만 뭐하러 짐되게 갖고 가냐는 아내의 잔소리가 대단하거든요.

    (F9NkgH)

(F9Nk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