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벌까지 수납가능한 백팩 사용기 + 주말 나들이샷

백팩과 슬링백이 여러개가 있지만, 짐벌이나 여러 삼각대 물품을 가지고 나가야할때 제가 사용하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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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들이를 대비해서 파티션에 간소화하게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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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 10리터와의 비교입니다. 생각보다 크지않음에도 렌즈가 알차게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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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을 넣어도 널럴하게 수납공간이 남습니다. 저기에 각종 개인 물품들이나 아이패드 등을 넣을수가 있죠.
후면 부는 메쉬 및 쿠션으로 되어있어 등배김없이 다닐수있는 구조입니다.
어깨 끈 좌측에는 오스모 액션/고프로/포켓 등의 액션캠 마운트를, 우측에는 픽디 캡쳐 V3를 달아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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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의 특징 중 하나인 side bag 입니다. 저렇게 사이드백에 각종 삼각대와 볼헤드까지 모조리 수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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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포켓에는 백패킹, 캠피용품으로 익히 잘 알려진 헬리녹스의 체어원이 수납됩니다.
헬리녹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이드 포켓의 크기가 꽤 넓다는걸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전 여기에 짐벌 (위빌랩)을 수납해서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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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에 렌즈를 꽉꽉 눌러 채웠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운 추가 백을 들고다니거나 추가 파티션을 넣지 않으려면
어쩔수없이 픽디 클러치의 힘을 빌릴수밖에 없죠. 이때는 어쩔수없이 RRS 플레이트를 제거 후 달아줘야 합니다.
(플레이트 체결 상태에서 장착 가능하지만 호오옥시나 하는 불상사가 있을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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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프로에 저렇게 완벽하게 안착됩니다.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탈착도 간단하기 때문에 저는 저 상태에서 렌즈 교환합니다.
대충 가방을 메면 저런 핏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뒤에 3L 정도의 포켓가방을 더 장착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필드 모니터나 마이크를 수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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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강원도에 위치한 모 리조트에 가서 금령을 체결했는데 모든 시선이 저한테 쏠리더군요;;
소심하게 135GM으로 바꿔서 촬영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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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여행때마다 항시 함께 다니는 조카 녀석. 햇살때문에 인상을 잔뜩 찌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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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찍기 어려운 모델이자 보정 시 손이 제일 많이 가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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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잘 보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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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물놀이를 안해주고 사진만 찍는다고 엄청 한소리 듣던 와중에 저한테 갈 한소리가 아이한테 가고 있는 현장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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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금령 체결 안해도 10미터 내외 거리에서는 충분히 원하는 샷을 담을수 있는데다 사람이 많더라도 얼굴 우선등록 기능때문에
af 시 놓치는 법이 없네요. 매우 만족스러운 렌즈입니다.
이상 허접한한 가방 리뷰 및 나들이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