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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어떡하죠...

고양이 싫어하던 분이 집에 고양이 들어오고나서
말만 내보내자고 하시면서 내보내지도 않고
동물농장 보다가 개한테 뽀뽀하는 사람들 보면 더럽다고
그러던분이 맨날 하루에도 수십 번씩 냥이한테 뽀뽀하시고ㅋ
그래 뭐 우리 눈에도 이쁜데 엄마 눈엔 안 이쁘겠어 하고 웃어넘겼는데
오늘은 냥이 털 빠지는 얘기하다가  갑자기 냥이 눈 지긋이 쳐다보면서
배부르다고 하시네요.
니 털만 먹어도 배부르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댓글
  • 한똥개 2017/02/13 22:58

    ㅋㅋ곧 어머니눈에 꿀떨어지시겠어요

    (mM74v0)

  • 타락한술쟁이 2017/02/14 07:08

    저듀 믿지 못하시겠지만
    아파서 누워있는데 개가 사료를 물어다 앞에 주더라고요 ㅠㅠ
    아픈데 슬프고 고마웠어요 ㅠㅠ
    아구 내새낑 ㅠㅠ

    (mM74v0)

  • 이야이야옹 2017/02/14 10:32

    아이고 대댓글에 계속 달았네요 지송합니당;; ㅠㅠ 모바일 사용이 익숙치않네요ㅠㅠ

    (mM74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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