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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드디어 낯가림 리스트에서...

ㅋㅋㅋ
드디어 낯가림 리스트에서 완벽히 빠져나온것 같습니다.
사실 딸이 언제가부터 낯가림을 시작하더군요.
보통때는 몰랐는데 원래 목욕시킬때 방글방글 웃는데 첨엔
제가 시켜도 신기할정도로 웃었는데 한동안 바빠서 엄마가 해주다가
간만에 제가 한번 씻기니 정말 화장살이 떠나가라 울더군요 ㅜㅜ
그리고 가만히 보니 울지 않던 포인트에서 엄마가 앞에 있으면 조용하고
제가 앞에 가면 울고...
scv 아빠를 이렇게 외면할줄이야 ㅜㅜㅜ
그래서 밤에는 일찍 잠드니 못만나더라도 새벽부턴 만사를 뒤로 하고
놀아주기 시작했습니다. 5시정도부터요~
한 2주정도 공을 쏟았더니...이제 엄마가 옆에 없어도 긴장하는 눈치가
보이지 않더군요...아마도 낯가림 리스트에서 빠진거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행복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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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에 눈길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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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설렘 2019/07/12 17:43

    아공~ 이뽀라 ㅎㅎㅎ 막둥이도 이제 8살이라 이런 귀욤도 사라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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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 2019/07/12 18:59

    아이고 귀여워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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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별땅 2019/07/12 19:46

    저도 잠깐 이런적이있었죠. 지금은 안그럽니다 ㅎㅎㅎㅎ
    아고 귀엽네요. 머리가 정말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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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펩시가좋아] 2019/07/12 21:58

    얼마전 경험인데...
    화이팅하세요.
    눈 미주치고 읏으면 기분좋아 죽습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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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74 2019/07/12 21:58

    머리숱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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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의부장들 2019/07/12 21:59

    아기 천사 ㅜㅜㅜ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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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귄터반트 2019/07/12 22:06

    머리 뻗은 거 봐 ㅋㅋㅋ
    너무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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