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도 간간히 나오는데
이미 임대료 두배 세배 올린 건물주들은 다떠나간 상황이고
지금 대책 회의 한다고 난리난 건물주들은 호기롭게 뜬는 상권에 들어갈려고 융자 받고 들어 왔다가 호구잡힌 상황임.
간단히 정리하면:
1. 경리단길은 다른 역세권이나 번화가 상권 보다 특출나게 좋은 사항이 없어서 기초체력이 약함.
2. 그런데 이런곳이 경리단에 있는 가게들의 특별함으로 입소문이나서 확뜀.
3. 당연히 매출도 뛰니 기존 건물주들이 임대료도 올려 받고 건물 가격도 고공 행진.
4. 근데 건물 가격이 적당한 선까지 뛰면 괜찮은데 미래의 기대치까지 반영해서 확 뛰어버림.
5. 이런 상황에서 경리단길이 꾸준히 성장할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융자끼고 건물 사서 들어옴.
6. 이런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내릴수가 없음. 이미 미리 임대료가 더 올라갈것까지 상정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내린다는건 결국 쪽박찬다는 이야기임.
7. 하지만 원래 상권이 뛰었던 이유인 유니크한 가게들은 그 임대료에 유지가 불가능하니까 나가 버림.
8. 결국 거리 분위기가 망함. 그렇다고 자리가 좋은것도 아니라서 사람들이 안오고 유지하던 가게들도 매출이 떨어짐.
9. 하지만 융자 때문에 임대료는 내려갈수 없는 상황
10. 다같이 폭☆망☆. (물론 초반에 임대료 올리고 딴데로 나른 건물주들은 안전)
한줄 요약: 호구잡힌건 융자끼고 들어온 새 건물주들. 정작 임대료 팍팍 올리던 원 건물주는 세이프.
시장논리에 의하면 기존 건물주들은 정말 합리적인 결정을 한셈
갓물주중에도 흑우는 존재한다
http://www.vop.co.kr/A00001410857.html
방송인 홍석천이 경리단길 임대료 문제를 둘러싼 건물주와 상인들의 갈등을 중재하며 뼈 있는 말을 던졌다. 경리단길을 여기까지 일궈낸 것은 젊은 상인들이니, 건물주들이 월세 인상 시 다시 한 번 고려해달라는 것이다.
30일 방송된 tbs ‘홍석천의 오마이로드’ 3화에서는 건물주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홍석천은 제주도 행사까지 취소하고 서울로 급히 올라왔다.
그를 향해 건물주들은 “장사가 안돼 임대료를 10%도 못 올렸다”, “월세 받아서 세금도 못 낸다”, “금리로 따지면 10평에 월세 300만원은 받아야한다”, “홍 선생님 원망을 많이 하고 있다. 홍 선생님이 죽는다고 하니까 여파가 더 커진다”면서 온갖 불만을 쏟아냈다.
그리고 욕먹는건 흑우들. 뭐야 평소의 유게자나
경리가 예쁘지
경리가 예쁘지
시장논리에 의하면 기존 건물주들은 정말 합리적인 결정을 한셈
경리단길 건물주 거의 안바뀐걸로 아는데
갓물주중에도 흑우는 존재한다
괜히 망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아님
자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하지
그리고 욕먹는건 흑우들. 뭐야 평소의 유게자나
그만큼 번화가에 건물만 사면 인생 날로 먹는다는 풍조가 횡행했던 것
좀 망했으면
ㅇㅇ 이게 답임. 지금 가장 문제는 어설프게 융자끼고 투자해서 들어온 건물주들인데. 그런 선택 또한 본인의 책임. 그리고 그런 와중에도 월세담합 유지하는 것을 보면 어차피 말로도 정해진 듯.
임대료 낮추면 건물가 떨어진다하는데 이건 큰의미 없는 부분이고 어차피 거래는 시세가 아니라 사는놈 파는놈 맘임
10년 인상제한이라 대출감당안되서 저러는거지..건물살때 계산하고 융자낀거라..
경리단길 접근이 워낙 안좋아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속 오를거라 판단한걸까
타지에 살아서 경리단길에 대해 잘 모르거나 건물소개듣고 응응했겠지.
저 시기에 월세로 상권이 죽은건 홍대말곤 언론에 탄건 없었음.
http://www.vop.co.kr/A00001410857.html
방송인 홍석천이 경리단길 임대료 문제를 둘러싼 건물주와 상인들의 갈등을 중재하며 뼈 있는 말을 던졌다. 경리단길을 여기까지 일궈낸 것은 젊은 상인들이니, 건물주들이 월세 인상 시 다시 한 번 고려해달라는 것이다.
30일 방송된 tbs ‘홍석천의 오마이로드’ 3화에서는 건물주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홍석천은 제주도 행사까지 취소하고 서울로 급히 올라왔다.
그를 향해 건물주들은 “장사가 안돼 임대료를 10%도 못 올렸다”, “월세 받아서 세금도 못 낸다”, “금리로 따지면 10평에 월세 300만원은 받아야한다”, “홍 선생님 원망을 많이 하고 있다. 홍 선생님이 죽는다고 하니까 여파가 더 커진다”면서 온갖 불만을 쏟아냈다.
참피냐 시발ㅋㅋㅋ
지들 번 돈에서 세금을 때야지 번돈 다 먹어조질 생각하니 세금 낼 돈 없다고 생각하는거겠디
이자도 못댈정도로 대출을 받은거면 지 책임이지 무슨...
테에엥 홍석천 파파는 경리단길을 살려내는데수
건물주가 되면 세금이 천만원단위가 되남 아 진짜 몰라서 묻는 거
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임대료 받아서 세금도 못내겠음? 융자끼고 들어왔거나 건물 가격 올라가지고 거기에 기대서 융자 받은거임 100%. 자기들도 이딴 말들이 말도 안돼는거 모르지는 않는데 호구잡힌 상황이니까 참피 같은 이야기 밖에 안나오는 거임.
장사가 안돼 임대료를 10%도 못 올렸다 = 미친, 장사가 안되면 동결하거나 내릴 생각은 1%도 없구만.
븅신들 종특은 남탓이지
안 된다고 하니까 안 돼 ㅋㅋㅋㅋ 뭔 주식시장이냐 사람들 기대가 반영되게. 홍석천 한 마디에 흔들릴 시장이면 애초에 노답인 건데 체질 개선 생각은 없고 진짜
저런건 실제 세금이 아니라
대출받고 들어와서 대출금 상환해야하니 그 돈 빠져나가고나면 세금 낼 돈도 없다
라는 말임
대출이야기 쏙 빼고 한거
죽을것 같아서 죽는다고 했는데 그걸 원망하다니 도대체..
걍 지들이 미래를 땡겨서 투자를 한 걸 왜 정부에 탓하는 건지ㅋㅋㅋㅋㅋ
코인족: 아무튼 정부탓임
그냥 인간 종특인듯
피해자가 아니라 처음 나왔던 말 그대로 돈에 눈멀어서 거위배 가른 사람들이 맞는거 같은데..
애초에 **단길 들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보면 뻔함.
우리나라 시스템이 빙신인가 지들 융자낀거를 왜 비자가 갚아야함.
자산가치도 안 알아보고 덥석 건물 지른 건물주들도 문제있네.
그거 믿고 들어온 흑우 건물주도 돈 꽁으로 처벌라다가 그꼴난거니 꼬시다
그래도 저정도 상가투자할 배포를가진 사람이면 중간이상은 사는 사람일꺼다 망해도 거리로 나앉지는 않을듯
븅쉰들.
진짜 부자는 황금알 낳는 거위를 여러 마리 갖고 있는데
빚까지 내서 거위 한 마리 사고선 전전긍긍.
기존 건물주는 미리 빠져나갔다는건 어뜨케알음?
기존 건물주는 쌀때 부채없이 샀을테니까 임대료가 높지 않아도 매도를 생각하지 징징거리지는 않을텐데
지금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낮은 임대료가 불만이니까 이자비용과 세금을 감당 못 할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새로온 건물주들이 본전 뽑을라고 임대료를 쎄개 때리는데 정작 기존 건물주들은 거의 안올리거나 조금밖에 안올리니
자기들이 제발저려서 기존 건물주들에게 임대료좀 올리라고 압박을 함. 그리고 건물주가 자주 바뀔수록 임대인 역시 자주 바뀔수록 임대료나 권리금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서 개판남.
일단 융자없이 원래 건물 유지하던 사람들은 건물 가치 어떻게든 유지하려는 특별한 경우 아니면 가격을 내릴수 있는 여유가치가 있음. 그래서 이렇게 건물이 안들어와도 임대료가 안떨어져서 다같이 공멸하지는 않을수 있음. 하지만 지금은 융자를 받고 들어 왔던지, 원래 있었는데 융자를 받아서 딴짓을 했던지 해서 임대료를 내릴수 없는 진퇴양난이여서 같이 공멸중.
징징거릴 이유가없음 지금 시세보다 싸게팔아도 지가 샀을때보단 무조건 비싸거든
흥한건 상인들덕인데 왜 건물주가 세를 올려서 이득취할려해?
그 가게 인수하거나 그자리에서 영업하고 싶은 사람들이 건물주한테 달려듬 이때 임대인도 권리금 받고 나가고 건물주도 임대료 올려주니 나쁠거 없는데 문제는 이게 반복되다가 권리금이 눈덩이 처럼 커지는데 그 돈내고 들어가서 장사가 안되면 쪽박차는거임. 권리금은 세입자 끼리 주고받는건데 나중가면 이전 세입자는 없으니 건물주한테 덤탱이 씌워서 깽판치는거.
물론 건물주 혹은 바뀐 건물주가 권리금 노리고 강제로 내쫓는 경우 그지같은 상황이 발생하는거지.
이런경우 은근 많더라고.
법적에도 명시 안된 권리금 싹 금지시키고, 임대료 상한제 실시해서 상한가 제한걸면 되겠네
권리금 없앤다 하면 그 시점에 권리금 내고 들어온사람들은 쪽박차는건데 금지가 가능할 수가 없지.
그리고 임대료 상한제 자체도 시장경제에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니까.
지금 아마 임대료 올릴때 일정금액이상 못올리는거 있을껄? 저번에 이야기 나왔던거같은데
자유시장경제라고 모든게 자유롭게 가능한 시대는 진작에 지났지
누가 피해보든 부동산 폭탄 해결하려면 정부에서 칼대긴 할거임
상가 임대료 상한제는 이제 시행됐으니 기대해봐도 될듯
어떻게든 칼을 대긴 해야하는데 잘못대면 모가지가 날아가니까.
상가 임대료 상한제가 인상률에 제한건것뿐인데 사실 임대인이 바뀌면 적용이 안됨. 새 계약자가 오면 그때 확 오르는거임.
완전 비트코인이네.
족발사건 이후로 월세 년 5프로가 최대치가 경리단길 같은건 이제 일어나기 힘들지
걍 지들도 호구잡으려고 들온거니까 뭐...
비트코인 망한애들이랑 똑같은듯
임대료를 내린다->건물가치도 내려간다->은행에 저당잡힌 담보금이 내려가 내려간 만큼 빚을 갚아야한다
내가 알기론 이렇던데 맞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인건 맞음.
초기에 차익 먹고 빠진 애들은 이제 다른 지역 가서 같은거 반복하면서 더더욱 부자가 되겠지. 야호!
근데 반복해서 차익먹기가 쉽지 않지.
저러니 망하지 ㅉㅉ
지들이 알아서 대처하겠지
저런놈들이 비트코인을 한다고 설쳤을듯
개나소나 한다고 성공할줄 아나
그거 알고도 딱히 동정가거나 공감하고픈 인사들은 아님.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 보면 가당찮아보여
융자끼고 들어와서 호구잡힌 놈들도 건물주는 건물주지 뭐
A : 초기 세입자
B : 초기 건물주
C : 후기 건물주
1. 경리단길의 초기 건물주는 B임. 그리고 경리단길이라는 당시에는 좀 후진 동네에 예술가들 A가 세입들어와서 유니크한 가게가 많이 생겨남.
2. B는 경리단길의 값이 오르니까 임대료도 올리고 건물값도 올림. 아니, 올라갔다는 표현이 정확하지.
3. 본격적인 방송세를 타자 이 길에 거품이 낌. 물론 임대료 올린건 B고, 이때 C가 등장함.
4. C는 임대료가 계속 올라갈거라고 생각하고 거품 낀 값에 B에게서 삼. 물론 이 시점에서부터 이미 어느정도 문제제기가 됨.
5. B는 거품낀 값에 건물 팔아서 손절했고, 이제 A와 C가 세입자-건물주 관계가 되는데 문제는 A는 이제 임대료를 감당 못해서 떠남.
6. 거품낀 값에 산 C는 A가 떠나고, B는 없고, 새로운 세입자가 등장 안하니 대충 망한각이 됨.
세입자이자 떠난 피해자 : A / 거품낀 값 받고 이득본 사람 B / 거품낀 값에 사서 거품빠지니 발만 동동 구르는 C
굳이 말하자면 A는 피해자, B는 이득본 사람, C는 호구가 되겠다. 물론 지금 세입자 없어서 내가 죽겠소, 하는 사람들은 호구 C지.
A는 B,C가 올린 임대료에 떠밀려 떠난 피해자가 맞고,
B는 일단은 가해자인데 시장논리에 따라 값을 올리고 매매를 했으니 문제는 없고
C는..... 거품낀 값에 샀으면서 거품값까지 뜯어내려고 하다 쪽박친 호구지 뭐
4번 = 거품
거품 판단이 안 섬 = 건물주 본인 책임
이것도 비트코인처럼 늦게들어온사람이 똥줄타게되는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갓물주는 빚없이 건물가져야 갓물주지. 돈없는 백수는 갓수가 아니고 쓰레기이듯이. 돈이있어야 갓이붙는다
각 경제주체는 합리적인 판단을 했지.. 근데 전체로보면합리적이지 않고 모두 손해보는 구성의 모순이 일어남.. 이래서 젠트리피케이션 해결하면 노벨 경제학상 예약이라는 거지만..
그럼 젠트리피케이션도 일종의 내쉬균형인거네
1. 상권흥함.
2. 기존 건물주 월세인상 & 건물가격상승
3. 건물매각.
4. 계획부동산 or 타지민들이 건물구입
5. 높은 월세 or 장사가 잘되니 가격상승.
6. 이쯤되면 계획부동산이나 투자자들은 빠짐.
7. 건물구입한 사람들만 남음.
8. 상권붕괴 중, 건물구입한 가격이 있으니 월세를 쉽게 내리지 못함. 융자끼고 온 사람들은 빛이 있으니 월세내릴 엄두도 못함.
9. 전~멸.
상권이 붕괴되는 시점에서 건물주나 임대인 둘중 하나가 피보는 치킨게임 시작이라 답이 없음.
어깨까지 올라갔을때 싹 정리하고 다른데로 ㅋㅋㅋ
그게 불가능하다는게 증명된게 주식이지. 무릎에서 사서 어께에서 팔아야 하는데 이마에서 사서 발가락에서 파니 쪽박차는거.
뭘 증명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몇 년씩이나 주식, 부동산으로 롱런하는 패턴은 비슷비슷함
망하는 사람은 망하고, 흥하는 사람은 흥하고
급격한 현대화를 이룬 한국에서 그나마 특색있는 랜드마크 될 수 있었던 걸 건물주 욕심으로 망ㅋ함ㅋ
저거 대출끼고 뒤늦게 들어온 사람들, 갭투자하다가 뿅뿅망한 사람들 하는 소리가 똑같더라.
빨갱이 정권 때문에 내가 망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대가리 수준이 그 모양이니 폭망하지.
전멸 좋쿠요~
아니 경리단길에 호구잡혀 들어온게 잘못이지 ㅋㅋㅋ
진짜 그동네 한바퀴 둘러보면 길은 개떡같은데다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제대로 장사하기 힘든곳인데
이런 선례가 남아야 졸라게 오른 건물 융자받아 들어오는 호구들이 안생기지. 아무리 건물가격이 올라도 그걸 사는 사람이 있어야 진짜 거래가 되는데...이런사례가 쌓일수록 금방 뜨고 질 지역데 무리해서 들어오는 애들이 없어진다
다르게 말하면 결국 망한다는 말이지. 거품 최대치때 '건물주'는 '팔아서' 이득을 본거지 지금 그때 사서 황금알 오리 배가른 '경리단길 임대주'가 이득을 본게 아니니까. 결국 최종적으로 손해보게 되어있음. 그리고 그 손해는 제곱일 수 밖에 없음. 그정도 돈을 쉽게 내놓을정도니까 당연히 바로 안망하는것뿐이지.
여기에 이런걸로도 세금까지 빨아먹고 있다고 들었는데 생명줄이 달려 있으니 아직 영차영차 할 수 있는거고.
진짜 부동산투자설명같은거 들으면 당연하게 임대료는 오르지 내릴거란 말도 없고 지금 임대료면 얼마대출받고 지내다가 매년 꼬박꼬박 오르는 임대료로 노후도 걱정없다 이런 식이지. 저런 설영회나 교육받고 장기적인 안목도 없이 최고점에서 구매한 건물주들은 완전 호구지. 진짜 전문적인 사람들은 상승세가 꺽이고 있다는것쯤은 분석하고 오히려 저평가지역을 찾으러 다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