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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족... 좋은 영화들 열두편. 영화 이야기입니다.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1. 코뿔소의 계절(이란 2012)
이란 혁명 당시 30년간 투옥되었던 쿠르드족 시인과 부인(모니카 벨루치)의 이야깁니다.
영상, 이야기, 배우들...
긴말이 필요없는 훌륭한 영홥니다.
2. 엘 마르(콜롬비아 2016)
종일 누워있는 아들과 어머니의 큰 사랑...
먹먹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3. 내 사랑 잔(터키 2011)
부부와 입양된 아이의 이야깁니다.
터키 영화 저력 있죠.
쓸쓸하고 아프고 또 따뜻한 영화에요.
4. 시스터(프랑스 2011)
사랑을 모르는 누나
사랑을 훔치는 소년
두 남매의 가슴 시린 비밀...
영화 소개 문구입니다.
레아 세이두, 질리안 앤더슨이 나오고 찡합니다.
5. 홈(대한민국 2017)
열네살 소년의 가족찾기 영홥니다.
독립영화를 찍던 감독(김종우)의 첫 장편으로 알고있습니다.
필모(영화 이력) 좋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감독입니다.
아이들의 연기 좋고 뭉클해요.
6. 25시(이탈리아 1967)
루마니아 농부의 파란만장한 이야깁니다.
가혹한 운명과 싸우며 가족에게 돌아가려고해요.
콘스탄트 게오르규의 원작 책도 이 영화도 제 인생작입니다.
특히 마지막 안소니 퀸의 표정 자체가 전설이죠.
재미와 감동의 명작입니다.
안소니 퀸 나온김에 뜬금포로 전쟁 스릴러 한편 더 갑니다.
7. 페세이지(영국 1979) [19금]
바스크족 양치기 안소니 퀸은 미국태생 과학자 존 버그슨을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페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탈출시키는 작전을 맡게 된다. 그러나 막상 프랑스에 들어가 보니 교수뿐 아니라 병든 아내와 두 자녀가 있음을 알고 놀랜다. 이들 뒤를 냉혹한 친위대 대위 폰 베르코브가 지휘하는 게슈타포가...
[다음 영화 펌]
안소니 퀸보다 말콤 맥도웰이 더 인상 깊었던 영홥니다.
'다다다다다' 장면도 생각나고 재밌었어요.
8. 깁슨 가족 연대기(영국 1944)
무능한 가장, 보수적인 엄마, 아이들의 반항, 가족의 해체, 상처 주고 받기.
데이비드 린 영화중에 유독 정이 가는 영홥니다.
9. 내일을 위한 길(미국 1937)
돈없는 노부부가 자식들을 찾아요.
부모의 입장, 자식의 입장, 가족의 의미.
아름답고 쓸쓸하고 웃기기까지한 레오 맥커리 감독의 명작입니다
[지난글 재업]
10. 굿바이 레닌(독일 2003)
어머니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아들 이야기죠.
재밌어요.
18. 토끼울타리(호주 2002)
“같이 붙잡혀 갔던 아이들은 나보다 어렸다. 그래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몰랐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나는 ‘엄마’가 그리웠고 ‘엄마’가 있는 집으로 가고 싶었다.” 
실제 주인공 몰리 크레이그 (84 세) 
2000년 8월, 지가롱 에서 
[다음 영화 펌]
호주 원주민의 실화 영홥니다.
볼 당시에 피곤했는데 잠이 확 깼었던 작품입니다.
46. 토니 에드만(독일 2016)
아버지와 딸의 이야깁니다.
웃기고 뭉클한 좋은 영화에요.
안보신분들께 추천입니다.
댓글
  • 전운보초 2019/07/11 00:03

    뭉클하더라도 유쾌한 류를 추천하신다면 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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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리긍정 2019/07/11 00:03

    굿바이 레닌 감명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ㅎㅎ
    마음이 따스해지는 가족영화 감사히
    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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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07

    전운보초// 굿바이 레닌
    토니 에드만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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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요정 2019/07/11 00:08

    이제 컴터 끌려고 딱 하는 순간 이런 반가운 글이!!!^^
    제가 가족영화는 많이 못본거 같아서 그래서인지..더더욱 반가운 글이네요
    1, 2, 4번이 가장 많이 땡깁니다..
    모니카님이 이런 영화에도 출연했군요!!!
    시스터란 영화는 질리언 앤더슨도 출연하는군요!!
    한때 이상형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시스터 넘 땡기네요..얼마나 찡할지..
    일단 메모 다해놓고 스크랩까지 했놨고요..
    굿바이 레닌 제외하곤 다 처음 접해보는 영화인데...언젠가는 시간내서 다 보겠지만..
    추천해주신 영화들 볼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은 이세상엔 정말 좋은 영화들이 너무나도 많다였어요!!
    이런 영화들 추천과 리뷰는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 그 자체입니다!!
    토니에드먼~~~님과 친절한 불패넘의 추천으로 진짜 잼나고 뭉클하게 봤어요!!
    비오는 밤....굿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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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는왜동원 2019/07/11 00:09

    [리플수정]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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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계란밥 2019/07/11 00:09

    굿바이 레닌. 예전에 봐야지 하고 잊었던 영화! 덕분에 또 감사.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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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09

    러블리긍정// 아까 김혜수 기사도 보니 마땅히 받아야할 사랑이 깨질때 얼마나 절망이... 제 주위에도 몇 있어서 참...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밤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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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운보초 2019/07/11 00:13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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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밀크티 2019/07/11 00:15

    스크랩해두고 찬찬히 살펴볼게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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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22

    안녕요정// 하나씩 보세요.
    모두 좋아요.
    특히 25시는 게오르규 신부의 책도 명작중에 명작입니다.
    벨루치는 인생연기 했고 앤더슨은 역할이 크진 않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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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23

    참치는왜동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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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운보초 2019/07/11 00:23

    쪽지 확인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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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중 2019/07/11 00:24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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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24

    간장계란밥// 굿바이 레닌은 일단 재밌어요.
    리스트의 영화 모두 좋으니 하나씩 보세요.
    참고로 저는 작품성이고 뭐고 재밌 없음 안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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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25

    전운보초//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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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26

    허니밀크티// 절반이상은 왓챠에 있을거에요.
    재밌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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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27

    소통중// 고맙습니다. 천천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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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luv 2019/07/11 00:47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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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0:53

    movlu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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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CO 2019/07/11 01:15

    굿바이 레닌!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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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01:23

    ZICO// 항상 보신다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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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G0 2019/07/11 03:08

    늘 그렇듯 포스터 그림들이 좋네요.
    콜롬비아, 터키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더욱 땡기구요.
    가물가물한 25시 말고는 본 영화는 없지만, 부제: "어머니랑 보면 효자되는 영화" 제 맘대로 붙여 봅니다.
    다른 불패넘들과 같이 가족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저한테 퉁명하게 대하면 저는 '니가 안에서 나한테 이만큼 불친절하게 하면서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겐 웃으며 친절하게 한다면 그만큼의 가식이 될것이다' 일침을 하곤 했었습니다.
    가족간의 소통, 감정 교류에 포인트를 두고 영화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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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9/07/11 12:20

    오늘도 좋은 영화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전 굿바이 레닌 하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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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장 2019/07/11 13:08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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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3:31

    LetG0// 7 9번빼고는 부제가 좋네요.
    한국에도 별의별 작은 영화제가 다 있어요.
    그중에 재작년에 중남미 영화제가 참 맘에 들더군요.
    힘들수록 '가족'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에게 아빠가 한 얘기중에 뭐가 기억에 남냐? 하고 물어본적 있는데 큰애는 "할 줄 아는게 생각하기 말하기밖에 없는 사람이 되면 ㄴㄴ"
    둘째는 "사실 사람이 할 수 있는건 내 나쁜 운명과 싸우는것밖엔 없다" 요거 얘기하더군요.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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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3:32

    스몰츠용수// 감사합니다.
    나머지도 하나씩 보시면 후회 없으실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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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3:33

    피장// 더욱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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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어 2019/07/11 13:35

    스크랩 해두고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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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X 2019/07/11 14:02

    감사합니다.
    담에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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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석멋져 2019/07/11 14: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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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미유아 2019/07/11 14:32

    전부 다 안본거네요 한번 찾아 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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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LG 2019/07/11 15:55

    [리플수정]받고 여기에 마리포사 추천합니다 사실 가족보단 사제지간에 더 가깝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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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kiwoom 2019/07/11 17:03

    저중에서 안소니 퀸 영화만 봤네요. 다른 거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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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서 2019/07/11 17:10

    3번, 따뜻한 영화라 하셨네요.
    전 쓸쓸하고 아프게 봤습니다.
    굿바이 레닌은 보고싶었는데 내용을 완벽(?)하게 스포당해서 안봤거든요.
    그래서 가끔 볼까말까 망설이게 되는 영홥니다.
    대부분 끌리는데 4번이 가장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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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따라비아 2019/07/11 17:56

    감사합니다. 가족들이랑 꼭 한번씩 봐야겠습니다. 이런 영화추천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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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05

    데어// 스크랩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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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05

    APEX// 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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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05

    이범석멋져//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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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06

    미카미유아// 하나씩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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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07

    애틀+LG// 마리포사 포스터는 받아놓은지가 좀 됐는데 아직 못올렸네요.
    저도 좋아해요.
    담에도 또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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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08

    ohkiwoom// 반갑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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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11

    [리플수정]면서// 아이의 입장에서 본겁니다.
    쓸쓸하고 아프것도 옳은 말씀이니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레닌 스포를... 그래도 한번 보시죠.
    혹시 고전이 별로시면 4번 포함하고 6789빼고 나머지 모두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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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18:13

    깐따라비아// 1 3 6 7 46번은 혹시 미성년 가족이시면 조금 그런 장면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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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baia 2019/07/11 19:56

    페세이지 저 포스터는 기억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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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20:22

    [리플수정]Kobaia// 동네 삼류 영화관에서 봤어요.
    야하고 재밌고 잔인(?)하고 통쾌했던 기억이납니다.
    맥도웰은 요즘 여기저기 영화에 기웃기웃 하던데 좀 안쓰럽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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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피닉스 2019/07/11 22:16

    엘 마르, 홈 봤습니다요.ㅎ
    이번엔 7번 페세이지 보겠습니다. 말콤 맥도웰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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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dnes 2019/07/11 23:01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가족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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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23:23

    리버피닉스// 홈을 보셨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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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7/11 23:24

    [리플수정]Sandnes// 둘 다 😴
    다음에 다른 작품 또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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