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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가슴이아프다...
그런데 집에 요리사까지 둘 정도의 부잣집이 아니라면...
그 집 어머니가 요리를 좋아하시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친구 아들왔다고 신경 더 써주셨거나...
쓸데없이 왜 울지. 내가 딱 보니까 제대로 빡공해서 부자된 다음에
엄마랑 동생이랑 큰 집 사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겠구만.
내 맴이 다 찢어지네 ㅠㅠ 니가 뭐가 미안하니 ㅠㅠ
삼겹살 최고 꿀맛인데
나중에 분명히 돈 엄청 벌어서 부모님 호강도 시켜드리고 지금 못한거 복리로 이자 붙어서 다 하실꺼에요! 다만 절대로 지금 그 마음을 잊지만 마세요 ^^
돈이 인간을 비참하게만드는게 맞는건가...
전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돈 두고가시면
군것질은 또 절대 못하게 하셔서 혼자 요리 해 먹었는데
친구네 집을 갔더니 도시락 같은게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거 보고 전 어린 마음에 너무 부러워서
와 쩐다 너 이런거 먹어? 부럽다!!
이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기초수급자한테 나오는 지원 도시락이더라구요...
가난은 죄가 아니다. 울 필요 없다 아가야..
.......힘내라는 말도 너무 쉽게 할 말은 아닌거 같아서....맘이 아프네요
아기가 철이 일찍 들었네...
애들이 철이 일찍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것도 없더라.
공감가니까 슬퍼하기도싫다ㅜㅜ
나도 어릴적 소풍다녀온후에 애들은 용돈잔뜩가져와서 먹고픈거사먹고 청동기념품잔뜩사고할때 난 아침에 동네 천원김밥싸주신게 전부라 소풍내내 우울하고 짜증나서 돌아와서 아빠(둘이살았음)들어오먼 짜증낼라했는데 오시자마자 너무밝게 재밌었냐고,잘다녀왔냐고묻는데 효심이고뭔지도 모를 어린나이지만 갑자기 아빠한테 너무미안해서 갑자기 몇십분을 대성통곡한기억이나네ㅜㅜ 그냥 아빠한테 미안해서?인지 아닌지도 모를감정이지만 그냥 이건 내가잘못한거다란생각에 하염없이 눈물만...
지금힘들고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가 힘이되긴힘들겠지만 그래도 언젠간 다들 행복해지라고믿으며ㅜㅜ
(왜 하필 회식하고 센치한기분에 이런걸봐서...엉엉ㅠㅠ)
그 고운 심성은 돈 주고도 죽어도 못사는건데
저친구는 잘 될거에요
나중에 부모님과 자식들 함께 더 맛있는
밥 매 끼니 먹기를.
어리기때문에 다른집과 비교돼서 자신의 형편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을 상황인데
오히려 어머니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네요
환경이 좋지 않은데도 저렇게 고운 심성이면 꼭 잘 될겁니다.
쌀을 좀 좋은걸로 밥을 지으면 맛있죠.. 밥만 먹어도 맛있으니
돈 많이 벌어서 쌀은 꼭 좋은 걸로 구해서 먹으라굿
너 이 자식 행복해라
애들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내 자식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만큼은
부모의 경제력으로 먹는거 입는거 배우는 걸로 차별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라고 세금내는 거니까요...
ㅠㅠ
ㅜ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ㅠㅠㅠ
친구네집
아파트 엘레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집 현관이 똭
집안에 정원이 있고 이쪽벽 부터 저쪽 벽 끝까지 어항?
그게 어항인지 수족관인지...
집안에 화장실만 몇갠지...
큰거실 작은 거실....
이따쉬 만한 티비가 극장인지...놀란운 세상~~
국민학교 3학년에게는 나랑은 다른 세상은 가정
엄마가 누구네 집은 어땠어?
그걸 같이 들었던 아버지는 내 나이 군대가지 전까지
손찌검 할때마다 그 얘기를 하셨어요
덕분에 그친구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게 해주셔서..ㅎㅎ
애가 너무 착하다...
제 부자친구집은 거실이 두개 주방도 두개..방 다섯개 현관문 두개 빌라사는데
친구집 첨 놀러간건데 첨엔 그냥 보통 집이구나 별생각없었는데 주방 쪽 복도가 있는데 거기 쭉 지나고보니 또 거실 나오고 주방 또 나오고ㄷㄷ...친구가평소 잘사는거 티안내서 몰랐는데 금수저였음..
동기유발 만큼 좋은것도 없지
글쓴이여 부디 성공해서 대성 하길 바라요
짜식 마음이 되어있는 친구네!
근데 난 공감못해! 왜냐!? 난 참치랑 계란이랑 3분요리가 더 맛있어서.... 난 오히려 매일매일 참치랑 계란찜만 나왓으면 좋겟다... 내 최애반찬..
그래도 애가 착하네.
친구는 맛있는거 맨날 먹는데 우리집은 이게뭐야!! 라면서 땡깡부리지않고
오히려 미안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