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후쿠오카로 가족여행을 계획했는데 어제 항공권과 호텔까지 다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인증문제 때문에 못사는 바람에 결국 1년을 질질 끌다가 다른 대안이 없어 지난 6월초에 라브4를 계약했었는데 지난주에 딜러한테 취소하겠다고 했습니다. 딜러는 현재 분위기 때문이라면 좀 더 생각해보라는데 오늘 계약서랑 계약금 카드 결제한 영수증 등기로 보내려구요. 라브4 카페에서는 자유경쟁시대와 자본주의시대에는 차는 각자 선택할 기호품이다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도 있고 저처럼 취소하시 분도 있어요. 일본여행은 도쿄쪽은 방사능 때문에 아예 생각도 안했고 이번 한번쯤은 궁금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쿠오카로 가보려고 했는데...결국 이번 여행은 블라디보스토크로 정했습니다. 어쨌든 일본차와 일본여행을 취소하니 홀가분한게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