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가 특이한 점

외전이랜다
별개 작품

로스트 어쩌구였나 우주선 나오는 거? 그거 작가가 이름만 따온거라 하지 않았나

그거 한창 슬레이어즈 인기 좋을때 나와서
팬들 멘탈 붕괴시킨 작품 아님?

로스트 유니버스 메이드가 이뻣지.

일단 작중에선 "옛날 전설에 나오는 신과 마왕 이름을 따서 붙였음"이라고 했어. 그 이상의 언급은 없음.

맥거핀?

맥거핀?
슬레이어즈 같은 경우는 아예 맥거핀은 아님
세계관 구성에 있어 심도를 더해주니까.
관련 마법들이나 도구들도 나오기 때문에 맥거핀은 아님.

맥거핀도 아예 없는 경우는 드뭄
그 유명한 토끼발조차 내용물부터 설정에 어떤거인지 까지 다 있으니까
하지만 결국 본편에 안나오면....

토끼발 내용물 설정 나왔음?

내용물자체는 본편에 나옴 바이러스인가 뭐시긴가
배우들이 보는 장면들도 실제 물건이 있고

물건은 나왔는데 그 안에 내용물이 뭔지 안알려줌
대충 바이러스나 그런거같은 늬앙스만 띄우고

로오나한테 깝쳤다 어쨌다 이런거 다 루머임
관련 언급은 그냥 이계의 마왕이다 이거 한마디 뿐이고
소설 최후반부에 잠깐 타리스만 부숴서 힘 빌리는게 전부임

레알. 되게 깔쌈하게 잘 뽑은 듯.

애초에 루비아이 잡고 끝나도 이상하지 않았디

루비아이 또 잡고 끝났어
원작 소설은 말이지

요즘 라노벨이 예전에 비해 내용은 없고 캐릭터 팔이만 한다고 비난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쓸데없이 작가가 망상하면서 짜놓은 설정 이것저것 풀어놓는 게 한 몫 한다고 생각함

사실 리나도 마찬가지지만 저 당시 그리고 저 이후 몇년동안 라노베든 야겜이든 다른 게임이든 세계관 설정은 방대한데 몇몇 설정들을 맥거핀처럼 언급조차도 안하고 남겨놓는 작품들이 많았음. 그게 또 매력으로 다가와서 설정놀음 하는 독자들 유저들이 자기들끼리 2차창작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지. 개인적으로는 설정을 전부 다 설명 안하는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텐데 요즘 라노베들은 왜그러는지 모르겠네. 내가 안읽어봐서 그런가.

그게 다른 의미로 먹혀들어간 작품이 동방이기도 하지.

그건...

결국 가족한테 인사하러가는 걸로 끝나지 않던가

외전에서 리나가 할머니되서 과거 회상하는거 나오는데 가우리랑 안 이어

쒸불쟝

맨 오른쪽의 '루비아이'라고 되어있는게 샤브라니그두 별명.

어차피 그 설정을 위한 설정놀음은 2차창작에서 행해지는거 아님? 그부분을 싫어하는 애들이 있긴 있더라

나중에 짠! 하고 등장하는거보다 대충 떡밥으로만 남겨놓는게 이야기 전개하기 편해

등장은 안하지만 소설에선 전부 다 활용되었어
이계 마왕들 힘까지 빌리기도 했고

사실 원작에서 로오나를 비롯해서 루비아이랑 이계의 마왕들까지 4대 마왕 힘 전부 다 등장했음 그것도 결정적인 순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나왔음 의미없이 설정놀음하려고 존재하는 설정이 아님 당장 저 나무위키 짤에 있는 이름은 전부 작중에 직접 등장하거나 그 힘이 나왔었음

더군다나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와 관련해서 슬레이어즈 세계관 설정은 따로 설정집이나 인터뷰에서 나온게 아니라 작중 이야기 진행하면서 리나가 직접 알아낸 내용이고 또 이게 단순히 스토리에 필요도 없는 설정 자랑하려고 설명충 용도로 등장한 장면이 아니라 리나가 이 설정을 알게된거 자체가 스토리에 중요한 장치로 작용했음

진짜 설정놀음하다 망한 작품들이 많은데....슬레이어즈는 그 정도까진 아니다 ㅋ
파이브스타스토리 같은 쓰레기들이나 설정놀음 하는거지
슬레이어즈는 설정상 장치활용은 다 했음.

ㅇㅇ 빛의무기 수집해서 다크스타가 강림하는 게이트 막는 스토리

트라이는 오프닝곡도 ㅆㅅㅌㅊ 였고 다크스타편도 ㄹㅇ 재밌었음 가브랑도 연동됬고

아니

소설 원작 내용이랑 오리지날이랑 섞은거

트라이 부터 원작이 아님..
원작에서는 마족은 세계소멸를 원하는데 트라이에서는 현상유지를 원했으니..

설정과 맥거핀의 활용은 체호프의 총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