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은 대입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철두철미한 순백의 공정경쟁을 원합니다.
입시비리 이런거 걸리면 공직자건 대통령후보건 몽땅 다 아작납니다.
아마 좋은 대학을 가는게
사회의 상류층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서일텐데요.
자사고
이게 철두철미한 공정경쟁에 균열을 내고 있는거죠.
이게 자사고의 1년 학비입니다.
웬만한 대학보다 비싸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자격이
이 정도의 학비를 감당할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
저 정도의 학비를 감당할수 있다면
좋은 대학으로 가는 길이 조금 더 넓어진다는 사실
이게 용납이 안되는 겁니다.
자사고 지정철회 관련해서 반대쪽 학부모 대표가
"우리애 하고 싶은거 시키고, 전인교육도 시키고 어쩌고" 이러던데...
다 개뻥입니다.
"내가 일년에 천만원 이천만원 내면서
명문고 진학시키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늬들이 왜 명문고를 일반고로 만들어?"
딱 이 논리입니다.
자사고 폐지 응원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80856
자사고는 아무도 지지하지 않을 겁니다.
- 뒷통수치기의 나라 [14]
- 실명확인 | 2019/07/10 08:46 | 4089
- 심즈 한국식으로 플레이하기.oneroom [15]
- 옴닉사태 | 2019/07/10 08:45 | 3534
- 자사고는 아무도 지지하지 않을 겁니다. [91]
- 타코와사비™ | 2019/07/10 08:45 | 5660
- M3 실내 인공광원 촬영 이상 문의드립니다. [9]
- Lv.7/Taz™ | 2019/07/10 08:45 | 4176
- 남아프리카 근황.news [10]
- 대동강 | 2019/07/10 08:44 | 2407
- 괜찮은 광주 6만원 호텔 조식 [42]
- [A9]도니도니 | 2019/07/10 08:43 | 3677
- 영화 멸망의 창조 [13]
- Film KING | 2019/07/10 08:41 | 3159
- 발줌(?)에 대한 깨달음 [10]
- [준이원이파]구만이 | 2019/07/10 08:40 | 4737
- [혐]경남FC 2천만원 근황 [27]
- Seinere | 2019/07/10 08:38 | 4685
- 진짜 이 나라 재앙인거 같다 [3]
- 문노스 | 2019/07/10 08:37 | 2196
- 홍콩 근황.news (feat. 범죄인 인도법) [31]
- 대동강 | 2019/07/10 08:36 | 4716
- 다양한 영감을 주는 흥미로운 비교 사진 [14]
- QuietLife★ | 2019/07/10 08:36 | 5503
- 호리존 조리개 문의 [8]
- 웰치스소다 | 2019/07/10 08:35 | 3272
- 일본 수출 규제 근황 [54]
- ??? | 2019/07/10 08:34 | 2315
- 경제혹독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 feat 조선일보 [64]
- Cloud | 2019/07/10 08:32 | 5870
학비 비싸면 부유층들은 더 좋아함.
가난한 넘들 안 온다고... ㅎㅎ
진짜 그런 것을 없앨려면 부모재산,학력에 좌우 되다시피하는 수시 폐지하고 정시만 해야 되죠...
학교 교실 상황을 보고도 공부 할려는 애들과 공부 시킬려는 부모를 매도하는건 나라의 국익보다 제신념이 우선이라는 이들의 한풀이 같음...
동감합니다 저런 자사고가 또다른 계급사회를 만드는거죠
수시가 더해요.
보모 재산,학력 ,인맥에 따라 좌우 되다시피하는게 현실인데, 현실을 외면하고 공부 할려는 애들이나 부모 매도하면 국가 경쟁력만 까먹어요.
프랑스가 평등은 좋아 하지만 차이는 인정해서 그랑제꼴을 인정하고 그 출신들이 프랑스 주류사회를 끌고 가는거 인정하니 그나마 빅5 상임이사국 지위를 누리죠.
민사고 같은건 아쉽네요 그래도 영재 양성소같은느낌인데
민사고 폐지안해요
니..닉이 ㄷㄷㄷ
렌즈스펙 ㅎㄷㄷ 하네요
오오 그래요? 다행이군요 ㅋㅋ 글보고 저기있는학교 다 폐지하는줄알았네요
저희 집 장농에 있습니다 ㄷㄷㄷ
집채만한 장농류 ㄷㄷㄷ
1500mm F1.0이면 산술적으로 조리개 직경이 1500mm ...1.5미터래요 ㅋㅋ
으아..제 대학 4년 전체 등록금보다 더 비싸네요ㄷㄷㄷㄷㄷ
서울대 아니면 시립대 나오셨군요!!
아뇨ㄷㄷ다른 국립대인데, 민사고는 4년 등록금은 무슨 8년도 다닐 돈이네요ㄷㄷ저리 비쌌구나....
민사고는 기숙사생활하고 한복줍니다. 대학도 식비 학비 기숙사비 포함해야죠.. 민시고에서 서울대가면 하위10%입니다
요즘은 그정도는 아닌... 연고대도 가는 학생 있던데..
그런 친구들은 하위 1프로겠죠
국내반 국외반 따로 운영해요.
기숙사비등 미포함 순수학비인가유
포함일겁니다.
저도 고교평준화는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논리면 과고 영재고 예술고 다 폐지해야죠
주류가 되어서 문제이지요..
잘하는 아이가 많은 학비 들어도 특목고 가야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예전에는 대전지역 아이나..몇몇 아이들만 과학고 가고 또 그 아이들이 의대가 아니라 과기대에 진학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겁니다.
국비로 학비 지원할 수 있는 국공립 특목고만 유지하고 학비 왕창 내야하는 사립 특목고는 모두 없애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무상 교육의 꿈이 사립 특목고때문에 다 날아가버리는 겁니다..
태능선수촌도 폐지해야죠
논리의 비약이 심하시네요..ㅎㅎㅎ
과학고 영재고 예술고
중상위층 가정의 자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조기 교육으로 교육비 상당히 투자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들까지 낸 국민혈세로
저렴하게 교육시키고 있죠.
팩트가 중요하면 저런짓 못하죠.
평등에 미친 프랑스 조차 그랑제꼴을 놔두는데 그랑제꼴 근처도 못간 자사고를 뭔 입시 비리양성소 인양 매도하는거 자살골이죠..
진짜 입시비리 없애고 평등한 기회를 줄려고 한다면 부모 부와 교육수준에 좌우 되다시피하는 수시 폐지하고 오로지 정시만 해야 되는데 정시는 줄이고 평등을 기회평등을 논한다는게 웃기는 짓일듯..
다같이 평등하게 살자는건가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닉네임 대단하시네요 ㅎㅎㅎㅎ
공교육에서 부모의 재력으로 저 정도 격차가 벌어지는 건 이 정부 성향과 안 맞죠
성향 안맞으면 그냥 더이상 자사고가 못늘어나게만 막으면 되죠
그렇다고 폐지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이 정부가 좀 급진적이잖아요
문재인 정부다운 일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의견이 다르네요. 공정을 원한다면 100프로 정시 학력고사로 돌아가면 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영재육성에 목적을 가진 자사고를공정성ㄹ 위해 폐지하면 특별전형, 수시도 없애야 교육 정책에 일관성이 있는거죠.
어떠한 생각이신지는 이해가 가나 이런 논리라면 이제까지 과학계에 엄청난 역할을 했던 과학고도 같이 없어집니다.
공감합니다. 다양성을 기치로 복잡해진 전형자체가 돈먹는 하마로 변질되었죠.
숙명여고사태에서 보듯이 학종의 부작용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이번 자사고폐지 과정의 공정성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과정의 공정성이 없는데 결과가 정의롭다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시교과 수시학종이 투명하지 않단 얘기도 있으나
그나마 그게 있어서 가난한 동네 고교 1등도 서울대 입학자
배출하죠
간단하게 재수 삼수해서 정시로 의대 가는 학생들 대부분 중상류층 집안입니다
강남학원서 공부해서 가요
나는 못하니 너도 하지 말아라 인가요
네 까놓고 말해서 그 심리가 크죠.
엘리트 교육이 필요하다면 전액무료 국가지원이면 말이 덜 나올겁니다.
일반고를 학점제해서 영어관련 수업 많이 들으면 그게 외고지 뭐인가! 라고 하던데요.
우리나라에서 가능할지 의문..
자사고 폐지하면 또 강남 8학군 집값 상승하겠죠. 정책으로 무슨 짓을 하건 그들만의 리그는 따로 생깁니다. 평민이 귀족 따라가려면 가랭이가 찢어집니다. 가진 것에서 빡세게 해서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요. 슬프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자사고 입학과 동시에 명문대 입학이 보증되는 건가요?
자사고 1등하는 학생은 다른 학교 가면 명문대를 못갈까요?
유명 자사고 생각하는 학부모는
자사고 가서 상위권일거 같을때 오히려 더 자사고 보내려
합니다
더 나은 교육 받고 좋은 동문 얻으니까요
자사고서 중하위권 해서 일반고 가면 갈 학교 못갈까봐 걱정인거죠
내신이 불리하니까 어중간하게 갈거같으면 자사고 안가고 경기권 가서 1등하려는 사람도 많죠 ㅎㅎ
자사고가 문제가 아닌데 왜 자사고가 화살을 맞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정작 정치인 애들은 외국으로 보내는데...
돈있고 공부시키려는 부모들이 보내고싶어하죠... 실제로 좋은대학가고 사회지도층이 되는 길이니 나같아도 아이가 공부잘하면 보내고싶을듯
하향평준화
전 공감하기 힘드네요 자사고 유지찬성합니다
그렇게 공정하게 하고 싶으면
자사고 폐지전에, 학생부 전형부터 없애라고 하세요.
저도 100프로 정시로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공정한경쟁이 될 수 없는 수시는 왜 계속 늘어나는지 의문
ㅇㅇ?? 내가 저돈을 내고 학교를 다녔었나?
분기별 수업료 이외에 급식비만 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디...
학비 기준이 어디까지 포함된건가요??
자사고를 없앤다고 명문대 입시쏠림이 해결될까요?지금시점에서 입시과열을 해결하려면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을 먼저 개혁해야 하는게 우선이지 싶네요
어짜피 수능잘쳐야 좋은 대학 갑니다. 자사고 간다고 좋은대학 가는게 아니고요.
자사고라고 1년에 수능 2번 칠 기회 주는게 아닌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내신은 일반고등학교가 더 좋으니.. 똑똑한 애들끼리 경쟁하고.. 일반학생은.. 일반학생끼리 경쟁해서 서울대를 가던 좋은대학갈 기회를 주는게 좋겟네요. 자사고에서 중간쯤 하면 일반학교가면 상위권일껍니다.
자사고를 폐지하자는 명분은 좋은데
실제로는 집값과 지역의 초양극화를 불러올 겁니다
강남 폭등에 폭등을 거듭 ㄷㄷ
아이가 공부에 대한 잠재력이 있어보이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줄 여력도 있는 부모가
자사고 폐지되면 어느 동네로 이사를 가야될지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오죠
전 이제와선 강남 집값 더 오른다고 달라질게 있나 싶네요.
일반 서민들은 절대 넘볼 수 없는 성이 완성되겠죠
2년전에 자사고 외고 폐지 얘기 나오자마자 강남 집값 폭등한것도 관련이 절대 없지 않습니다
근데 아이들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잖아요?
이미 일반 서민들은 넘볼 수 없는 곳인데 '절대'라는 수식어가 추가되면 안 될 이유가 있나요?
인구가 줄면 양극화는 더 심해지겠죠
선진국들 사례가 그렇습니다
저는 양극화가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강남 집값잡겠다며 어거지로 이런 정책 저런 정책 펼치는 정부가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 강남집값이 비싼건 실수요 물량이 폭발적이기 때문인데 정작 공급늘릴 수 있는 재건축이랑 세대수 늘릴 수 있는 인허가 막아두고 있는거 보면.
재건축하면 집값 더 오른단 논리겠지만 결국 이 상황에 공급이 늘어나서 나쁠게 있나요?
명분만 1차원적으로 생각해서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차 3차로 벌어질 일들을 계산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사고 문제만 봐도 그렇죠
명백한 강남 수성구 해운대구 수요 폭등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저런 소리하죠 공부 잘하는 애들은 저런거 상관없음. 그리고 어차피 내신은 학교별인데 쟤들끼리 리그 만들어놓으면 좋죠. 저런데 다니는 애들은 진학도 진학이지만 인맥이 중요해서 저런데 다닙니다
그런 학연 지연이 사실 우리 사회를 좀먹는 한 축 아니겠습니까. 전 폐지 찬성합니다.
학연 지연은 학교의 문제가 아니고 의식의 문제입니다. 학연, 지연의 폐해 보시비 마시고 MIT, 스탠포드 출신들이 과학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학연, 지연을 없애 완전 평등한 것은 이상이지만 문명관점에서 보면 퇴보입니다. 학연 지연이 없는 사람이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괘심한건 지새끼는 자사고 보내고 자사고 폐지하자는 더부룩 국개의원
예전에 전두환이
모든 고교를 일반고로, 그리고 뺑뺑이 배치로 평준화 시켰더니,
강남 8학군이 떴습니다.
거기 고등학교 다 학비 싸서 아무나 다닐 수 있었씁니다.
그러나, 강남 8학군 집값이 급등하면서
아무나 거기 싼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습니다.
영재고, 과학고는 학비가 매우 쌉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도
심지어 일반고 보다도 저렴합니다.
근데, 영재고 과학고 입시로 들어가려면
선행학습이 필수 입니다.
초등부터 영재교육, 과학과 대비 교육 학원으로
학원비 쏟아부어야 합니다.
지금 영재고, 과학고 학생 중에
서민 자제들이 얼마나 될까요 ?
국민혈세로
부유층 자식들 저렴하게 교육시키는 거 아닐까요 ?
부유층이 세금은 훨씬 많이 내는데요
영재고 과학고 학비도 자사고 수준은 됩니다.
전 극단적으로 자사고 폐지를 선동하는 사람들이
꼭 공산주의적 선동처럼 보입니다.
동조하시는 것도 비슷한 양상이구요!~
과정이나 절차가 공정하고 정당한지에 대한 관심이나
이후 파생될 결과 등은 애당초 생각지도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사고만 어찌하면 다 될 것 처럼 선동하니 말입니다...ㅠㅠ
반대입니다 다양성을 완전 무시하고 있어요
이럴거면 공고 상고 뭐 다 통합하던지
학비가 비싸다는 이유? 저기 기숙사비 뭐 다포함이라 더 크게 비싸게 보일뿐
일반고 다니는 애들 비싼 사교육 보내는것도 다 금지시켜야죠
돈있는 집안만 더 좋은 교육시키는건데
공교육의 수준을 더 끌어올릴 생각은 안하고 그냥 평등이라는 명분하에 하향평준화 시키는거라고 밖에
공정경쟁을 원하시는게 맞나요?
단순히 집에 돈이 많아서 그 돈으로 자사고나 외고 가는건 공정 경쟁이 아니라구요?ㅎㅎ
헛웃음만 나오네...
그 사람들이 경쟁을해서 이겼기때문에 더 부를 이룰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이룬 부로 정당하게 차별화된 학교를 가는게 공정하지 않을까요?
이헌 사람들 대부분의 인식에는 부자들의 부유함은 "정의롭지 못하며 비공정하다"라는 인식이 깔려있기때문에 이런 무지의 글을 쓰게되는겁니다.
부자의 부유함이 정의롭지 못하고 비공정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이기때문에 가지는 기회의 차이로 인해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부의 재분배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의 사유화를 인정하지 않는것만큼 나쁜겁니다.
법으로 저소득층에서 전체학생의 일정이율을 받도록 하면 되겠네요. 실제로 미국 보딩스쿨들이 많이 그런단.
어쨌든 자사고 재지정 기준을 맞췄으면 취소될 일도 없을 일이었음...
자기들이 준비 부족으로 취소 되놓고... 매번 부당하다고..........
지들이 준비 못한건 쏙 빼놨음.... 저도 자사고 취소 부당하다고 나와서 인터뷰하는 학부모들... 그냥 웃김...ㅋ
기준 점수 70점에 미달했다는데
미달 기준이 무엇인지는 알려줘야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이와 관련해서 청문하게 되면 논란의 여지도 있을 듯 한데
어떠어떠한 사항에서 이러한 점수를 받았으므로 폐지함 혹은 재지정함
이러한 담론이 오고가야 정당해질 것 같습니다
설마... 평가기준도 안알려주고, 대충 평가한다음 미달이니 취소라고 했을까요?
학교측은 이미 평가기준을 알고 있겠죠...
재지정 허가가 난 곳도 있다는 건, 취소측 학교의 준비가 부실했다는 것밖에 안됨....
자사고를 꼭 가야 기여입학식으로 입시를 성공하는 것이라면 공정한 경쟁을 위해 없어지는 것이 맞겠지만
자사고가 일반고보다 훨씬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때문에 입시에서 유리한 것이고 어차피 수능에서는 대등하게 경쟁하는 걸 감안하면 과정상의 불공정은 없는 것 아닐까요?
그런 교육환경을 유지하기위해 저런 교육비를 받는 것이라면
충분히 공정한 제도 범위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자사고 학비가 비싸다=부자들만 갈 수 있다=불공정이라는 도식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고 출신으로 고졸로 군에서 연세대 공대 붙고
지금은 의대 재학중인 입장에서 수시,정시 일반고,특목고 등
관점의 차이땜에 생기는 논쟁을 잘 아는 편인데
지금의 자사고 폐지는 다른 이유보다는 고교 평준화 정책의 실효화가 우선 순위입니다.
그럼 이참에 강남에 중간수준보다 못한 서울 변두리 경기권 고등학교 1등 내신 받고 명문대가는 수시도 없애버리고, 농어촌 특별전형,저소득층 특별전형 다 없애버려야죠. 가난하게 사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하위는 우대해주나요? 자사고는 오히려 우대받는것도 아니고 실력있는 애들끼리 모아서 내신 개피보는데
아무도 라기보다는, 나만 생각하는 극이기주의 부모들은 영원히 지지하죠.
내 애 좋은학교 보내겠다는걸 왜 막냐면서요.
자사고 폐지를 응원하시는 입장이시다면
현행 과학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대 진학 양성소가 되서 기존의 자연과학/공학 인재양성과는
거리가 어느정도 멀어진 듯 한데...
의대 거의 안가는걸로 압니다.
아직까지는 서울공대, 카이스트를 압도적으로 많이 진학하고
의대는 갈 애들만 가는 편입니다.
의대 진학 양성소라는 오명을 얻을 만큼 의대로 많이 오지는 않습니다.
우리학교가 저렇게 비쌋나.. 반도 안내고 다닌 것 같은데 .. 근데 제가나온학교는 이번에 자사고취소됬네요
저는 집도 잘사는편이 아니고 사는동네도 좋은동네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중학교때 공부 하나만 열심히해서 자사고를 갔고 좋은환경,좋은친구들 만나서 고등학교 생활 잘 보냈네요 저에겐 다필요없고 공부만열심히 했을뿐인데 좋은무리에 들어갈수있는 동아줄 같은 존재였는데 없어진다니 슬프네요
명단에 있는 학교 안들어가고 사교육비로 들어가는 비용 따져보면 아마 저게 더 저렴할겁니다.
없앨거면 자사고, 외고 가리지 말고 모두 없애야죠.
입시제도를 뜯어고쳐서 사교육비 안들어도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가능할런지 ???
그냥 계급을 인정해 그게 빨라
일부 교육계에 자리한 세력의 정치적인 횡포라는게 문제죠. 좀 더 국민적 합의가 필요했다 싶네요
진짜 답답하네요.
이논리면 대학도 다없애고 대학도 뺑뺑이해야죠..
이거뭐 너 좋은교육못받고 좋은고등학교 대학교 못가니 너도가지말아라 ..이런 논리네요..
누가 그랫죠?빌게이츠인가 누군가.
세상은 원래불공평한데..공평하지않다고 불평하고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