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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싸움을 경험한건 악당이었고..
심지어 이때 나온 브금도 워낙 상황이 보로스가 주인공에게 도전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순간 보로스 테마곡인 줄 착각했음.
원펀맨 2기가 아쉬웠던 이유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퇴보한 연출이었지
JC가 연출력 썩어빠졌기로 유명한 회사긴 하다만
얘가 주인공인줄
이렇게보니 소름
이렇게보니 소름
역시 주인공은 대머리가 아니라 보로스였던거임
심지어 이때 나온 브금도 워낙 상황이 보로스가 주인공에게 도전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순간 보로스 테마곡인 줄 착각했음.
보로스는 정말 전부 태우고 떠났네
꿈에 그리던 싸움을 경험한건 악당이었고..
정작 그 보로스도 제대로 싸우긴 커녕 놀아주고 있단거 깨달아서...
보로스는 좀만 늦게와서 가로우랑 싸웠어야됐음 ㅜ
ㅇㅈ 예언대상도 원래 가로우였음
예언가놈이 보로스 존나 꼬와서 언제 가야할지 안알려주고 황천길부터 알려줌
얘가 주인공인줄
원펀맨 2기가 아쉬웠던 이유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퇴보한 연출이었지
JC가 연출력 썩어빠졌기로 유명한 회사긴 하다만
JC치고는 2기 퀄은 그냥저냥 나온거 같은데 소리가 너무 맥빠지더라.
전투씬 작화 이전에 전반적으로 연출이 별로였음
니 숙적 저 대머리 아냐 임마 ㅠㅜ
그러고보니 보로스는 성불했겠네
대머리가 저만큼 싸움할 때는 올려나..
귀찮았던 게 아닐까
의미있는 연출 맞아.
제대로 싸울수 있을거라 기대하다 실망한 사이타마에겐 어둠이
모든걸 불사르고 죽은 보로스에겐 빛을 비춤.
1화 사이타마는 꿈으로 끝났지만
막화 보로스는 꿈이 아니라 현실.
??? : 지구는 내가 지킨다! 와라 사이타마!
어캐 살아있냐 ㅅㅂ
사이타마가 심각할 정도로 봐줬고 보로스만 만족한 싸움이긴 했지만
사이타마도 작심하고 제대로 펀치 질렀으니 아주 아쉽지는 않았을듯
그 후에 가로우한테 연속펀치까진 써도 저렇게 구름까지 가를 정도로 시원하게 펀치 쓴게 있던가?
가로우 때는 대놓고 인간 양아치 수준으로 봐서 죽일 생각 자체를 안 했지
애초에 가로우는 적이 아니라 훈수대상으로 훈계했었지
싸움조차 아니었음
고우케츠나 오로치가 사이타마한테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를 보면
사이타마한테 최고의 평가를받았지
보로스 너무 빨리 나와서 그렇지 지금 생각해보면 괴인협회 따윈 아무것도 아님
보로스전 진짜 잘 만든거 같음 액션을 떠나서 우주최강을 자부하던 보로스가 처음으로 미지의 강함을 접하는 감정묘사가 진짜 좋았음
솔직히 애니 1기 최종보스는 지구의 멸망을 가져 올 수도 있는 보로스였는데
2기는 지네장로로 끝났으니 임팩트 자체가 다르지....
보로스가 쌤? 오로치가 쌤?
오로치는 저놈들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약캐임
one작가 피셜 보로스는 가로우와 좋은 상대가 되었을거고 예언의 상대가 가로우인데, 보로스가 너무 일찍온거래요
보로스는 보통펀치정돈 버텼음
보로스의 꿈이구낭ㅠ
글세 보로스 입장에서도 딱히 만족스러운 싸움은 아니였을꺼야. 자기 기술 하나도 안먹히는 상대로 무슨 만족을 했겠냐..싸우면서 전혀 상대가 안된다는걸 직감했겠지. 각성한 가로우를 만났어야 했음.
뜬금없는 갑툭튀 보스인데 저런 연출 하나로 등장에 대한 확고한 개연성이 성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