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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고인의 마지막 모습...은 아니고 택배 박스에 담기기전 기념으로 한장 남긴 사진입니다. 미련이 많이 남는 바디입니다.
그래도 좋은 분이 사주셔서 그나마 기분이 덜 허하네요.
그리고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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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참 좋은 분인 것 같고 중고 거래 몇번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아진 순간이기도 했고 그만큼 상태가 좋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므로 제 D500을 외면하신 분들은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시기 바랍니...아, 아닙니다. ㅡㅡ
혹시라도 가난을 면하게 되면 꼭 다시 들이고 싶은 오백이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판 돈으로 무슨 렌즈를 지를까 했지만 다행히도 요즘 일제 불매 분위기라 일단 마이너스 이자 줄이는 용도로 감사히 통장행입니다.ㅎ
그리고 이로써 D750 VS D500 의 승자는 D850으로 확정되었네요.
반년을 넘게 고민한 결과는 둘다 패배자가 되었고 돈만 더 쓰고 말았습니다.
그냥 애초에 한방에 가는 건데. ㅜㅜ
오백이가 팔려서 기뻐하는 하은이. 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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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전 팔리지도 않고 그냥 안고 죽으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일요일에 데리고 나가서 연사랑 해서 500컷정도 날리고 왔나봐요 ㅎㅎ
저도 안팔리길래 운명이라 여기고 XQD카드 하나 더 사서 쓰리바디 구축했는데, 그 다음날 연락이 오더라는...ㅡㅡ
동일 가격에 XQD도 추가로 드려서 살짝 마음이 아팠는데, 문자 보고 치유가 되네요.
저두욬ㅋㅋ 컷수가 많아서 ㅠ
ㅋㅋㅋㅋㅋㅋㅋ전 아직 24,000컷도 안되네유....... ㄷㄷㄷ
바다 239
그립 60
예판호구 299주고 사서리 이젠 걍 평생
쭉 안고 가야할 바디 ㅠㅠ
그립에서 특히 아픔이 크실 듯. ㅜㅜ
이제는 반토막도 모자라 좀 있으면 ㅎ
이미 1/3토막 -ㅂ-
프로예판러 ㄷㄷㄷ
오백이 예판가가 후달달 했었군요..
역시 한방에 가는게 절약 하는길 ㅠㅠ 저도 한방에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ㄷㄷㄷ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더. 한방. ㅜㅜ
d500 사보니 d750 못 쓰겠던... 뭔가 답답하더군요.
그런데 크롭바디라 노이즈가...
결국은 d5로...
저보다 많이 훌륭하시고 배우신 분이네요. 존경합니다. 리스펙트!
아...ㅠㅠ 조금만 빨랐으면 제가 사는건데..ㅠㅠ
지금은 오백이 구하기가 어렵네요.ㅠㅠ
피눈물 꼭 흘리시길. ㅋ
제가 오늫500 매물올렸다 성질급해서 매장보냈어요 ㅎㅎ
세번 D500을 사서 팔고ㅠ 애증의 오백이..
또 팔고 하은이아빠님처럼 팔오공으로 기변 생각도 매번하지만..ㅠ
보다보면 어느새 D5를 보고 있다는..-.,-
사실 D850에 연사셑을 달까 고민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럴거면 그냥 D5로 가는게 낫잖아? ㅡㅡ
750과 500이 싸우면 850이..
좋은거로 가시네요 부럽습니다
다 빚이비니더. ㅜ
드뎌 파셨군요ㅎㅎ 전 하은아빠님꺼 ㄷ오백이를 살까말까 한 이틀 고민했었쥬....
피눈물 흘리시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