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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에서 순대국을 먹고있는데요 궁금한점..

왜 순대국집에서 따로국밥과 순대국밥 1000원 차이가 나는건가요 ??

댓글
  • Vanfanel 2019/07/09 02:09

    지금 먹고 있으면 지금 식당에 물어보세유. 여기에 모바일로 사이트 들어와서 글 작성하는 것보다는 더 정확할꺼에요.

    (Ju01te)

  • LlSTEN 2019/07/09 02:10

    제목 정정했습니다...
    집에서 순대국을 먹고있습니다 ; 포장해온거

    (Ju01te)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9/07/09 02:11

    국물이 더들어가서 그런거 아닐까유
    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네유

    (Ju01te)

  • LlSTEN 2019/07/09 02:13

    국물은 순대국 먹다가 국물조금만 더주세요 ~ 하면 보통 주시던데요 ㅠㅠ

    (Ju01te)

  • 파라오스 2019/07/09 02:13

    짤 신선하네요 ~ ㅎㅎㅎ
    금액차이 비밀 알려드리죠.
    공기밥 그릇 따로 담는 수고 설겆이 수고 정돈 수고
    위 노동을 하는 인건비. 순수 공기밥그릇 원가

    (Ju01te)

  • LlSTEN 2019/07/09 02:13

    이생각을 하긴했지만....설마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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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라켄육개장 2019/07/09 02:31

    국과 내용물이 훨씬 적게 들어갑니다

    (Ju01te)

  • 오늘부터가자 2019/07/09 02:36

    국이 밥에 말아져 나오는 만큼 건더기가 적게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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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Goodphoto 2019/07/09 02:47

    http://jejuin.tistory.com/m/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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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Goodphoto 2019/07/09 02:48

    사실은 바로 이렇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양의 차이입니다. 국물과 밥을 따로 그릇에 담아내게 되면 양이 현격하게 많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국물과 밥이 한 그릇에 말아서 나오게 되면 국물과 내용물의 양은 물론이고 밥의 양도 절반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조리를 하는 과정 또한 두 메뉴에 사용하는 국물은 전혀 다른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단 국물이 뜨거워야 하는 건 공통사항입니다. 하지만 그냥 국밥에 밥을 넣다 보면 식어 버릴 수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국물통에 적당량의 밥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온도를 끌어 올리는데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국물이 묽어지는데 비해 따로국밥에 사용되는 국물은 항상 깔끔한 맛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까닭에 500원의 금액 차이는 두 말할 필요없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행여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것처럼 먹다 남은 밥을 국밥에 사용한다고 오해하시는 분은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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